0.툼베스에서의 생활을 마감하고 리마에 있는 유숙소로 철수하여 귀국하기 위한 준비를 하는 기간이다...
8월5일자로 koica 봉사단원으로서의 계약기간을 마치지만 근무하는 봉사기관의 기증식도 끝났고
페루를 출국하기 위한 준비 뿐 만 아니라 koica사무실에서도 업무적으로 정리해야 하므로 2주간을 유숙소에서
보내는 시간이다.
0. 7월23일날 21개월 동안 살았던 툼베스를 떠나는 날임에도 아무런 감정이 안생기는 것을 보면
정을 붙이지 못한 것 같기도 하고 한국을 무척 그리워하는 감정이 더 커서 그런지 판단이 안선다...
0. 리마에서 툼베스를 오가는 비행기가 평소에는 저녁 시간밖에 없어서 상공에서 페루의 산야를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는데 이번 주 부터는 겨울방학이 시작되고 독립기념일 연휴로 인하여 유동인구가
많아서 그런지 오후에도 운행하는 비행기 한편이 증편됨에 따라 오후 비행기를 탑승하여 페루의 산야를 볼 수 있었다.
0. 툼베스를 떠난다고 대녀 안젤라의 가족이 공항까지 환송 나왔다...
<공항에서의 대녀 안젤라와 함께~~~>
<떠나면서 본 툼베스공항~~~>
<상공에서 본 툼베스 시내와 새우 양식장~~>
<상공에서 본 안데스 산맥~~>
<안데스 산맥의 고산 봉우리 설산의 아름다운 자태 : 와라스 지역의 설산들~~: 설산들은 높이가 5,500M 이상이다>
<리마공항에 도착 하기전의 리마 야경~~>
0.툼베스에서 못 보낸 책과 옷가지가 든 박스 2개를 차량편으로 리마로 보낸 것을 찾아서 우체국에서 항공편 2등급으로 집으로 부쳤다..
리마에서는 싸고 쉽게 소포를 보낼 수 있는데 툼베스에서는 왜 안되는지 지금도 이해를 못하고 페루를 떠날 것 같다.
0.페루의 7월28일이 독립 기념일이다, 그래서 28~29일이 연휴 공휴일인데 올해는 토,일요일인 31일,8웗일과 주말 사이에 끼어 있는 샌드위치날인
30일도 휴무가 되어 5일간 황금연휴가 되었다...
0.28일 독립기념일에 센트로에 있는 아르마스광장에서 행사가 있다하여 구경하고 싶은 마음에 아침부터 나섰는데 현장에 가보니 대통령과 요인들
경호관계로 아르마스광장 주변 2km가 통제 되어 접근할 수 없었다...
대통령궁 앞에서 의장대 사열을 하는 볼 수 있는 폴리스라인 골목에서 줌으로 몇 장~~,,
<대성당에서 미사를 마치고 나오는 대통령에게 사열하기 위해 준비하는 의장대와 취재기자들 모습을~~>
<대통령궁 주변의 폴리스 경호벽을 치고 경호하는 경찰들~~>
<의장대 사열을 마치고 철수하는 해군들의 모습~~>
<대통령궁 근위병들이 말을 타고 대통령을 호위하기 위해 대기중~~>
0.독립기념일인 28일은 기념미사와 대통령의 의장대 사열, 그리고 국회에서의 연설이 있었고 기념 군사 퍼레이드는 29일날 있었다...
TV로 중계하는 것을 집에서 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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