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차차포야스의 여행 즐거움을 뒤로하고 새벽 5시에 일어나 출발 준비를 하였다..
- 차차포야스에서 산 마르틴(san martin)주에 있는 타라포토시까지 가려면
페드로 루이즈(Pedro Ruiz)에서 교통편을 갈아 타고 8시간을 이동해야 하므로 아침 7시에 있다는
버스편을 이용하기 위하여 서둘렸다...
-6시에 호텔 앞에서 12솔 주고 합승 택시를 승차하여 50분소요하여 페드로 루이즈(Pedro Ruiz)에
도착 하였다...
리마에서 출발하여 타라포토까지 24시간 이동하는 모빌투어(MOVIL TOUR) 버스를 기사에게
40솔 주고 부스카마 (BUS CAMA)를 이용 하였다.
<차차포야스에서 페드로 루이즈로 가는 길에 있는 소수력발전소 모습~~~>
-페드로 루이즈(Pedro Ruiz)를 출발한 버스는 포마코차스(POMACOCHAS)까지 구불구불한 산길을
따라 오르내리는데 멀리가 날 정도로 버스가 흔들린다..
-신 카하마르까(NUEVO CAJAMARCA)지역의 한 마을에 버스가 도착하여 손님과 짐들을 내리는시간에
휴식도 취할 겸 하차 하여 막 삶아 온 옥수수를 팔기에 1개을 1솔에 사서 먹는데 한국의 강원도
삶은 옥수수 맛과 똑 같다...
<신 카하마르까(NUEVA CAJAMARCA)지역의 한 마을 정류장에서 타고 온 버스와 장류장 모습
그리고 옥수수>
0. 버스가 셀바지역을 달리다 보니 밖은 완전 초록의 물결이다,,,,
0.다시 버스가 한참 달리더니 산마르틴주의 주도인 모요밤바(MOYOBAMBA)에서 30분 거리의 공항이 있는
리오하(RIOJA)마을에서 정차하고 다시 주도인 모요밤바에서 정차하여 많은 사람들이 하차 하였다.
산마르틴 주도인데도 불구하고 도시 규모가 적고 정류장도 작다...
산마르틴 주의 경제 중심은 주도가 아닌 타라포토(TARAPOTO)이기에 도시도 크고 인구도 많단다.
< 모요밤바(MOYOBAMBA) 버스 정류장 모습 : 다른 주에 비하여 규모가 매우 작다..>
0. 모요밤바(MOYOBAMBA)에서 출발한 버스가 한시간쯤 가다가 길 공사 중이라 한시간 동안
기다려야 한단다....기사나 승객이나 불평 한마디 없이 차가 통과 될 수 있을 때까지 기다린다...
(과연 한국 같으면 한시간이상 기다리고 있을까????)
<기다리고 있는 차량들~~>
0. 기다림 끝에 차는 통과하고 1시간 정도 달리다가 타라포토(TARAPOTO)에 도착 하였다..
도시가 숲속에 있어서 규모가 큰데도 불구하고 눈에 잘 안뛴다..
멀리서 보면 그냥 숲속에 몇 재의 건물이 있는 것 처럼---
0.3시에 도착하여 시의 중심부인 아르마스광장에 가서 우선 숙박지 부터 정하였다..
역시 더운 곳이라 온지 1시간도 안되었는데 습도가 높아 땀이 흐르고 햋빛이 강함을 느낀다.
-툼베스와 똑 같이 더웁기는 마찬가지인데 툼베스는 습기가 없어 훨씬 지내기가 나은 것 같다.
<타라포토(TARAPOTO) 아르마스 광장의 모습과 성당(다른 지역과 다르게 현대적이다)>
0.해가 질 때까지 3시간의 여유가 있어 20분 거리에 있는 라마스(LAMAS)에 가보기로 하였다.
- 이 마을은 스페인이 정복한 후 인디오들이 살수 있도록 건설된 식민지시대의 마을로 옛날의 집들을
볼 수 있는 관광지란다.
<라마스 가는 합승택시 타는 곳에서 헻빛에 말리기 위해 길거리에 늘어 놓은 코코아등~~>
<라마스(LAMAS)마을의 아르마스 광장~~>
0.라마스(LAMAS)의 옛 식민지 시절의 마을이 형성되었던 광장 및 주변의 옛 인디오 집
: 옛날 집 형태 그대로 유지하는 집은 몇 채 안된단다..
<옛 성당 및 집들(야자수 잎이나 기와 지붕이 옛 원형이고 지붕이 양철인 것은 개량이란다),,,,광장-->
0. 20분 돌아 다니니 볼 게 없다. 책에 관광지라고 쓰여 있기에 찾아 보았는데 생각보다 실망이 ~~~
0.모토택시 타고 다시 지역 박물관에 가 보았다,,, 아무래도 박물관을 보아야 이 지역의 모든 면을 한 분에
알 수가 있으니!!!
<적지만 향토박물관처럼 꾸며 놓았다~~>
<절구통은 한국의 시골에서 보는 것과 같다~~~>
0. 타라포토(tarapoto)를 향해 가는 택시안에서 바라 보는 석양의 하늘이 오염이 없다 보니 푸른 빛줄기가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광경이다--
0.타라포토(tarapoto)에 돌아오면서 아무리 생각해 봐도 낮에 예약한 호텔이 지저분한 것 같아 올기기로 하고
주인에게 얘기 했드니 숙박비 25솔에서 12솔을 내란다,,,
사용하지 않고 짐만 놓고 갔는데 반 값을 내라고 하여 무리아니냐고 항의하여 5솔만 주고 배낭을 챙겨
길건너 깨끗해 보이는 호텔로 35솔에 투숙했다...
0.내일 유림아구아스를 가기 위한 정보를 얻고 식사한 후 PC방에 가서 메일을 검색으로 하루 일과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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