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ica훈련소 생활

koick 훈련소 생활을 마치며~~~

산티아고리 2008. 6. 24. 19:04

0.KOICA을 알고 관심 갖기 시작하여 훈련소 생활을 마칠 때까지 1년이라는 세월이 흘러

  이제 제2의 인생을 시작하기 위한 출발선상에 있게 되다.

 

0.지금까지 살아온 길과 전혀 다른 타국에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하여 준비하고 공부한

  훈련소 생활도 마무리와 함께 파견에 대한 계약서에 서명을 하면서 지금까지 꿈 꾸어 오고

  준비 했던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는 시작점에 있는 것이다..

 

0.35일을 회고해 보면 20~30대의 젊은 남녀들 사이에 나 자신을 잘 추스리며 나이 값 한다는 소리와

   나로 인한 부담을 안 주고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인식을 심어 주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한

   기간이었다고 생각된다.. 구보도 앞장서서 A조에서 뛰고 등산도 선두에서 이끌고--

    체육활동도 열심히 참여하고 동아리 모임도 적극적으로 한 결과 내 스스로 아직은 해 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0.이곳에 들어 와 보니 맑은 영혼들과 행복한 미소, 열린 마음들을 보고 많은 것을 느끼다.

   문화와 종교,언어,인종이 다른 개발도상국가로 떠나지만 해외봉사라는 한가지 목표를 향하여

  나아가는 이상이 같아서 그런지 서로가 위로하고 격려하며 다 함께 가고자 노력 하는 모습과 갖자가

  가지고 있는 능력을 나누어 주려고 힘들고 어려운 길을 택하여 나아가는 젊은이들의 기상과

  용기 또한 나이에 관계없이 그 이상에 참여하고자 동참한 70세까지의 어르신들

  (나이 분포:22세~70세)의 모습에 앞으로도 건강관리만 잘하면 10년 이상을 활동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얻는 좋은 기회였다.

 

0.앞으로 KOICA에 관심이 있는 분이나 훈련에 참여하는 분들에게 정보를 주고자 시작했던 

   글들과 사진들이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그리고,  훈련이 끝났어도 해외에 나가 활동하는 모습을 지속적으로 블로그에 올리려 한다..

   내 자신과 나의 생활에 관심이 많은 분들, 그리고 나눔을 실천 하려는 모든 분들과 함께

   KOICA를 사랑하는 분들에게 이 블로그를 통하여 소통하면서 같은 생각과 마음을 나누었으면

  합니다.....~~~

 

0.앞으로도 많은 사랑과 관심, 격려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