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ica훈련소 생활

koick 훈련소 생활 28일차(6월17일:화)

산티아고리 2008. 6. 17. 18:24

0.아침 점호를 위해 모여서 스트레칭을 하는데 천둥치는 소리가 들리니 훈련생들이 환호한다.

  아마 번개와 천둥은 비가 동반 되니 구보전에 비가 오기를 기대하며 환호를 쳤을 것이다..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하니 더 난리다..

  전부들 비 덕분에 구보는 생략하고 전달사항만 듣고 숙소로 돌아오다.

 

0.오전 일과 2시간은 건강관리 시간으로 전에 코이카 협력의사로 파퓨아뉴기니아에서 활동하고

  현재에도 코이카에 관련된 국제협력 사업에 이라면서 순천향 병원 가정의학과 의사로 근무하는

  유병옥의사가 강사로 와 자기의 경험담과 현지에서의 건강에 대한 예방 및 약에 대한 것을

  알려주다.

0.2시간은 현지정보 2번째 시간으로 첫번째 오셨던 전 리마 현지사무소 소장님이 오셔서 임지 기관에서

  의 생활 및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다...

 

0.금요일에 있을 소모임 발표시간에 대비하여 사물놀이팀도 나가기로 하고 지금까지 연습한 것을

  다듬고 실제 하는 것처럼 처음부터 끝부분까지 계속 연습 하기로 하다.

 

0.오후 일과 3시간은 현지어 시간으로 배우면 배울수록 어려워 짐을 느끼다..

  이곳에서의 현지어는 기초라 생각하고 2년동안 할 생각으로 마음의 여유를 갖기로 하다.

 

0.저녁 일과 2시간은 페루 국가 연구모임 시간으로 각자 연구한 분야를 발표하다.

  각자 연구한 분야별 내용을 설명하다 보면 국가 전체에 대한 공부가 되기에 페루에 가는

  10명이 각자 주어진 분야(정치,경제,문화등---)에 대하여 ptt로 발표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