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ica훈련소 생활

koick 훈련소 생활 29일차(6월18일:수)

산티아고리 2008. 6. 18. 18:42

0.장마 비 덕분에 실내에서 점호를 하고 구보는 생략.. 늘어지는 아침으로 한숨 더 자다.

0.오전 일과 2시간은 국제협력단 봉사 2팀장님이 오셔서 봉사규정에 대한 교육시간으로 본인이

  라오스 해외사무소장으로 있을 때 느꼈던 점과 해외생활에서의 어려운 점 그리고 현지어 교육 후

  3개월동안 준비기간으로 그 시간에 활동 기관과 현지 주민들에 대한 계획을 잘 세워 보람된 일을

  하고 돌아 올 수 있도록 말씀 하시다. 봉사도 중요하지만 건강을 잘 지키고 자기 계발도 꼭 하여

  잃어 버린 2년이 안되도록 스스로 잘 할 것을 부탁하다.

0.오전 일과 1시간은 보험에 대한 안내로 봉사단원들이 가입되어 있는 삼성화재 직원이 와서

   해외 근무중 사고등으로 신체에 질병등이 발생 할 경우 보험 처리와 업무 추진중 사망할 경우에

   대해서도 보상금등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보상이 받을 수 없을 경우에 대하여 더 상세하게

  알려주다.

0.오전 1시간은 예방접종 3차로 맞는 시간으로 파상풍과 장티푸스 주사를 맞다.

  뎅기열 예방 주사는 수료 후 25일날 국립의료원에 가서 맞고 증서를 여권에 부착한단다.

  뎅기열 주사 후에는 3일간 격한 운동과 술등을 금해야 고생을 안한단다.

0.중식 후 내일 모레 저녁에 있을 소모임 발표에 대비하여 각자 공연시 연주할 자리를 배치하여

  연습 하다..

0.오후 일과는 현지어 3시간으로 하면 할수록 언어는 어렵다는 것을 자꾸 느끼다..

  강사 아드리안이 한국인 부인과 14개월 된 딸 아이를 강의실로 데려와 소개 하다..

  딸아이 예쁜 모습에 여성 훈련생들은 엄청 좋아하다.

0.저녁 일과 시간은 현지어 자습 8번째 시간으로 최종 평가에 대비한 준비와 금요일에 있을

  현지어 발표 시간에 각자 자기 소개와 나라별로 주제를 정해 발표 할(파견국가별 인원 전체가 참여)

 시간에 할 것등을 상의하고 연습하다...

 

<강의 듣는 모습과 피지국가로 파견가는 시니어 단원과의 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