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ica훈련소 생활

koick 훈련소 생활 27일차(6월16일:월)

산티아고리 2008. 6. 16. 18:36

0.월요일 아침.. 누구나 겪는 월요병이 훈련소 생활에도 나타나는지 좀 힘들다..

  피곤이 누적되고 훈련소 들어와서 외부에 못나간 상태가 지속 되어 그런지 모든들 조금식 힘들어 하다.

  지루하다는 분도 나오고 ~~ 35일이 길기도 긴 시간의 연속임이 --

  이 정도도 못 견디면 임지에 가서 2년간을 어찌 견디며 혼자 살 수 있겠는가 하는 서로간의 얘기와

  자신과의 대화로 한 주를 시작한다.

  아침 구보를 하고 나니 몸이 좀 풀리고 기분도 up되는 것 같다.

0.오전 일과 4시간은 현지어 시간으로 지난 주에 배운 것중 숫자 쓰는 것과 받아쓰기를 하고

   신체에 대하여 배우다..강사는 잘 가르치는데 배우는 양이 늘수록 소화 되는 양은 늘지가

   않는다.

0.현재 벌점 5점 이상인 훈련생 2명이 경고와 함께 명단이 게시판에 공개되어 다른 훈련생들에게

   경각심을 심어 주다.

0.중식 후 사물놀이 연습을 (영남 별긋놀이) 금주 부터는 처음부터 끝까지 반복 연습한단다.

0.지난 주에 a/s요청한 단복이 왔는데 상의는 개선이 안되어 다시 a/s보내고 와이샤스와

   바지만 수령하다.

0.오후 일과 3시간은 한국역사 개론에 대하여 서울대학교 사회발전 연구소 책임연구원의 강의를

   듣다. 한국의 지정학적위치와 현실, 그리고 근현대사에서 가난으로 부터 현 정치적 민주화와

   산업 경제의 발전, 그리고 인적 교육 향상으로 인하여 현재 발전된 한국에 대한 내용이다.

   파견국가에 가서 질문 받을 사항을 중심으로 알고 가면 좋을만한 내용을 듣기 쉽게 풀어서

   설명하다.

0.석식후에는 직종별 연구 시간으로 파견국가에서 직종별 활동할 프로젝트를 사전에 같은 직종

  의 훈련생들과 협의하여 작성,, 발표하다. 

 

<열공하는 모습을 본인 모르게 찰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