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ica훈련소 생활

konica 훈련소 생활 11일차(5월31일:토)

산티아고리 2008. 5. 31. 14:41

0.훈련소에 들어와 두번째 맞이하는 주말이다..아침 점호 시간에 오늘이 5월 마지막날이라는

  교관으로 부터 들으니 날자 가는게 실감 나지 않는다...

  일주일의 시간이 무척 빠른 것 같고 세상이 어지 돌아 가는지 신문도 안보고, tv도 안보고

  이곳 생활에만 집중하다 보니 세월 가는 것을 못 느끼는 것 같다...

  일주일을 돌이켜 보아도 일정이 빡빡하게 돌아 가지만 열심히 배우면서 희망에 부풀어

  공부하는 훈련생들을 보면서 천국이 다로 없다는 것을 나만이 아닌 이곳에 있는 모든 사람이

   이구동성으로 말한다..남의 나라에 가서 자발적으로 봉사 하겠다는 정신과 마음으로 온

  사람들이라서 그런지 얼굴들이 밝고 마음에 여유들이 있으며 항시 웃음들이 입가에서

  떠나지 않고 열려 있는 마음들이다. 다만, 자기가 가야 할 나라들의 현지어를 배워야 하는 것에

  부담스러워 하지만 피해서 될 일이 아니기에 한단어라도 더 알려고 노력들 한다.

0.오전에는 현지어 공부를 4시간 하고 중식식사를 하다..

0.오후 시간 부터는 자유시간이라 소모임 또는 숙제 하는 사람(리포터가 3개:현지국가 연구,

   분야별 계획서, 정기 보고서), 운동을 하는 등 각자 하고 밀렸던 일들을 하면서 한가한 시간들을

   갖다.   

0. 국별 연구 모임 연구 보고서를  다 작성하어 국 대표에게 전해주니 마음이 편하다..

0. 활동보고서 양식을 그려 복사한다고 했는데 날라가 버려 다시 하다... 

0. 내일까지 레포트는 끝내고 현지어 공부만 매달려야겠다--- 

 

<운동장에서 사물놀이 동아리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