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ica훈련소 생활

konica 훈련소 생활 13일차(6월2일:월)

산티아고리 2008. 6. 2. 18:35

0.어느 덧 입소한지 1/3이 지나가는 아침 .. 어김없이 캄보디아 국가를 들으며 기상하여

  아침구보하고 하체 단련훈련으로 앉았다 일어섰다 90개를 하다..

0.조식후에 오전일과로 현지어 학습 2시간과 기초 한국어 교수법 2시간을 경희대학교 조 현용교수가

   강의 하다... 현지 근무하면서 혹시 있을 모를 한국어 가르치는 경우을 대비하여 쉽게 강의 할 수

   있는 요령을 알으켜 주다.

0.중식후에는 동아리 모임인 사물놀이에서 장구를 연습하다.

0.오후 일과로 김치만들기와 잡채 만들기를 3시간 하는데 조별 인원이 13명이나 되어 만드는 것을

   보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0.석식후에는 연구모임 시간으로 각국별 연구를 하고 현지어 공부도 하면서 보내다.

0.하루하루의 시간은 어김없이 흘러가고 현지어에 대한 진도는 나아 가는데 머리속에 남는 것은

  없고 중간시험은 이번 주 토요일이니 심적 부담이 가기 시작한다...

  다른 국가나 스페인어 배우는 반은 쪽지 시험을 치는데 그로 인하여 스트레스 받는 훈련생들이

  많은 것 같다... 훈련소 생활에 많이들 익숙해져 생활에 어려움은 없지만 단지 현지어에 대한

  부담 만큼은 누구나 큰데 파견되어서 계속 현지어를 배운다는데 안도감을 하지만 언어라는 게

  쉬운 것이 아니다 보니 걱정들을 많이한다.   

 

<김치와 잡채 만들기 및 결과 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