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ica훈련소 생활

konica 훈련소에서 인사 드립니다~~~

산티아고리 2008. 5. 23. 13:59

찬미예수님~~~

이곳 koica 훈련소에 들어온지 벌써 3일차 이네요~~

입소 첫날 집결지에 모여 버스타고 이천으로 오는데 꼭 군대가는 기분이었습니다.

아침에 점호하고 구보하며 하루 일과를 시작하여 밤9시까지 이어지는

각종 수업이지만 봉사하겠다고 들어 오신분들이라 그런지 분위기도 좋고

다들 openmind라 그런지 편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오늘은 관용여권 작성과 현지에서의 안전교육등등 교육이 계속 되고

다음 주에는 현지어가 시작되어 규정 및 언어시험이 4차례가 있어 부담스럽지만

신학원에서의 시험을 대신한다 생각하고 열심히 할 생각입니다..

해외봉사에 관심 있는 동기님들에게 희망의 소식을 전합니다

이곳에 들어와 보니 제 나이보다 훨씬 많은 70세이신 분도 한 분 있고 60세가 넘으신 분도

7~8명 되십니다.. 희망을 가지시고 코이카(koica)에 관심을 가지시면

가능 하리라 생각됩니다...

지금쯤이면 세계사 수업이 시작 되겠네요---

점심식사후에 젊은 교우 한분과 이번 주일 지키는 문제때문에 상의하였습니다..

외출이나 외부에서 이곳을 올 수 없는 규정으로 인하여 공소예절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사전에 준비 모임 갖고 공지하여 방송으로 신자들을 모으기로 하였습니다..

시험 준비하시랴-- 레포트쓰시랴 스트레스 되시겠지만 힘내세요...

가끔 들어와 소식 전하겠습니다

살  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