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수원 칠보산 넘어 지역에는 한 번도 걸어 본 적이 없는 지역이라 이번에 이쪽 지역을 걷는 기회가 되어 오늘 가을비를 오전에 잠깐 맞으면서 수인선 어천 역에서부터 어천저수지를 한 바퀴 도는데 몇 달 전에 문을 연 함백산 추모공원(안양, 과찬, 의왕, 군포, 광명, 화성이 함께 예산을 투입해 개장을 한 장소로 어디에 있는지 궁금했었다.) 입구를 지나고 군부대 정문을 경유하여 정자에 앉아 휴식을 취하는 데 KTX가 통과하는 소음이 커서 이 지역 사람들은 거주에 많으 불편하겠다는 생각이 든다. 0. 어천저수지에서 동화천 둘레길를 따라 수원 방향으로 걷는데 길이 전부 시멘트길이라서 걷기에는 썩 좋은 길이 아니다. 다만 오늘 날씨가 흐리고 바람이 조금 서늘한 상태라 걷기에 좋다. 0. 수영리 쪽으로 방향을 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