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국내 둘레길 등 걷기여행 73

어천~오목천~고색역 걷기

0. 수원 칠보산 넘어 지역에는 한 번도 걸어 본 적이 없는 지역이라 이번에 이쪽 지역을 걷는 기회가 되어 오늘 가을비를 오전에 잠깐 맞으면서 수인선 어천 역에서부터 어천저수지를 한 바퀴 도는데 몇 달 전에 문을 연 함백산 추모공원(안양, 과찬, 의왕, 군포, 광명, 화성이 함께 예산을 투입해 개장을 한 장소로 어디에 있는지 궁금했었다.) 입구를 지나고 군부대 정문을 경유하여 정자에 앉아 휴식을 취하는 데 KTX가 통과하는 소음이 커서 이 지역 사람들은 거주에 많으 불편하겠다는 생각이 든다. 0. 어천저수지에서 동화천 둘레길를 따라 수원 방향으로 걷는데 길이 전부 시멘트길이라서 걷기에는 썩 좋은 길이 아니다. 다만 오늘 날씨가 흐리고 바람이 조금 서늘한 상태라 걷기에 좋다. 0. 수영리 쪽으로 방향을 틀..

별빛 내린천 걷기

0.10월 8일(금)에 신림역에서 부터 내린천~호압 숲 속 길~석수역으로 11km 정도 걸으려 했으나 가을비가내리는 바람에 신림역에서 4번 출구에서 우산 쓰고 걷기 시작하여 바로 내린천(도림천) 으로 내려와 오합 숲속길이 아닌 신도림역 방향으로 방향을 틀였다. 0. 가을비는 맞으며 호암 숲 속 길을 걷다가 돌들에 묻은 물기로 인하여 미끄러질 수 있는 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어 안전을 기하며 걷기의 목적도 달성할 수 있는 길이 내린천 위에 차량이 달릴 수 있도록 길을 만들어서 하천 쪽은 홍수로 인하여 물이 범람하지 않으면 비 걱정 없이 걸을 수 있는 길이라서 신도림역까지 7km 정도를 걸였다. 0. 신도림역에 까지 왔는데 2시간도 채 안되고 비도 멈추고 해서 여기까지 걷기는 아쉬움 감이 있어 안양천변에 있는..

하늘, 노을공원 걷기

0. 집에서 전철로 닿는 코스이고 가을에 억새로 유명한 하늘공원을 걷기 위해 집을 나섰다. 0. 몇 년 전에 억새 축제 때 가 본 경험도 있어 새삼스럽지는 않고 서울 둘레길을 완주할 때도 한번 걸어 본 경험이 있지만 오늘은 하늘공원뿐 만 아니라 주변지역도 걷는 것으로 생각하고 월드컵경기장역에서 출발하여 문화 비축기지를 품고 있는 매봉산의 둘레길을 조성한 데크와 정상으로 오르고 내려오는 길은 흙길과 소나무 숲길로 되어 있어 걷기도 편하고 솔잎향 공기가 너무 좋았다. 0. 문화비 축기 지입 구로 내려와 하늘공원으로 이동하여 290계단으로 하늘공원에 오르면서 뒤돌아 보는 월드컵경기장과 마포, 여의도 한강, 목동의 뷰가 좋다. 0. 하늘공원에 피어난 코스모스와 억새풀이 가을 풍경을 핸드폰에 담으며 한 바퀴 돌아..

수원성 및 만석공원 걷기

0. 어제 여강길을 걷고 오늘 또 걷는 게 무리인 듯 생각되지만 수원성은 2시간이면 한 바퀴 걸을 수 있는 거리이기에 오후에 비가 내린다는 일기예보도 있어 조금 일찍 8시에 집을 나서서 9시 창룡문 주차장에 차를 주차시키고 오늘의 걷기를 시작~~~ 0. 수원성 행사가 내일부터 시작한다는 인터넷 뉴스가 있어 복잡할 듯 생각되어 좀 한가롭게 하루 먼저 오늘 성을 시계 반대 방향으로 걷기 완주하고자~~~ 0. 걷기 코스는 창룡문 출발 - 동북노대 - 북수문 - 장안문 - 화서문 - 서장대 - 서남각루 - 팔달문 - 남문시장에서 유명한 곱창 순대로 이른 점심 - 동남각루 - 봉돈 - 창룡문 도착 0. 아침에는 가랑비가 내려 우산을 준비해 갔는데 다행히 비가 멈추고 ~~~ 가을 날씨에 비 내릴 듯 구름까지 깔려 ..

여강길 4코스 걷기

0. 올해 여강길 걷기 접수한다는 인터넷 정보를 보고 접수비 10,000원를 내어 등록을 하고는 첫번째 걷기로 오늘 여주시내와 남한강 주변의 도보길인 여강 길중 4코스(5일 장터길)를 걷기 위해 아침 7시반에 출발~~~~ 0. 올 가을에 10코스 전체를 걷지 못해도 시간 되는 데로 어느 정도 걷고 미진한 부분은 내년에 걷는 것도 좋을 듯하여 동기부여 차원에서 접수비를 내고 여주 둘레길 걷기 참여~~~ 0. 9시 16분에 여주역에 도착하여 임시 안내소에서 스템프와 안내책자 등을 받고 일행을 만나 10시에 신륵사로 택시를 이용하여 이동한 후 신륵사 정문에서 4코스 걷기 시작하였다. 0. 아직 단풍철이 아니라 가을의 맛은 덜 나지만 바람결이 걷기에 딱 좋은 온도와 약간의 구름으로 강한 햇살이 없어 강변길 걷기..

파주 삼릉 치유의 숲길 걷기

0. 파주 조리읍에 위치한 삼릉(공릉, 순릉, 영릉)에 있는 치유의 숲길을 걸으려고 연중 개방기간인 줄 알고 봄에 갔다가 개방이 안되어 치유의 숲길은 못 걷고 능 주변 탐방로만 걸은 기억이 있어 10월 말 폐쇄 전에 걷기 위해 이번에 다시 갔다. 0. 치유의 숲길은 1.9km인데 탐방로까지 입구에서부터 한 바퀴 도는데 3.3km로 1시간 정도 소요되기에 온 김에 2바퀴를 걸으니 6.6km 2시간이 소요된다. 0. 중간에 휴식을 취하는 시간까지 감안하니 2시간 반 정도 걷고는 시간적 여유가 있어 가까이에 있는 하니랜드를 차량을 이용하여 가보니 어린이 놀이기구라 입장 안 하고 귀가~~~ 0. 추석이 지난 뒤라 그런지 탐방객이 없다시피 해서 조용하고 가을바람이 살살 부는 아무도 없는 숲길을 걸으니 좋은 게 시..

관악산 둘레길 및 내린천 걷기

0.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첫날인 주말에 관악산 둘레길 2구간 및 내린천을 걸었다. 전에는 신림역에서 출발하여 내린천 일부구간을 경유하여 관악산 둘레길을 걸은 적이 있는데 이번에는 석수역에서 출발하여 호압사를 경유~~~ 호압사에서 서울대방면으로 관악산 둘레길 2구간을 걷다가 신림9동 고시촌 방향으로 내려와서는 내림천 길을 걸어 신대방역까지 이동해서 마치었다. 0. 완연한 가을 날씨로 공기도 맑지만 파아란 하늘이 숲길을 걷는 마음이 확 터지는 기분이다. 0. 오늘 길을 걸으며 올 가을 걷기를 "따로 또 같이" 여강길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으로 스스로에게 약속~~~

계양산 둘레길 걷기

0. 2년 전에 계양산 정상은 올라가 보았지만 둘레길을 걸어보지 않아서 오늘은 둘레길을 걷는 것으로~~~~ 0. 계양산 장미원을 출발 및 도착지로 정하고 시계 반대방향으로 둘레길을 걷는데 장미원의 아름다운 장미를 지나칠 수 없어 사진 몇장을 찍고 데크길을 따라 걷다보니 장미원이 끝나면서 둘레길 표시가 없어 걷는 분들에게 물어 경인대학교에서 계양산성 박물관까지 차량이 다니는 길의 인도을 따라 한참 걸어갔다.. 0. 걷다보니 계양 박물관 건물이 나오고 이곳부터 잘 가꿔 놓은 둘레길 따라 걸으면 임학공원 임학정이 나온다. 이곳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뒤 목상동 솔밭길을 따라 걷다가 피고개 정상 가는 둘레길로 이어져 걷는 길을 걷기 편하게 잘 만들어 놓았다. 0. 준비해간 김밥 한 줄로 해결하고 다시 걷다가 피고..

심학산 둘레길 걷기

0. 대학교 재직 중에 학교를 가기 위해서는 자유로 (출판단지)를 지나가는데 오며 가며 눈에 띄는 심학산의 길을 걸어 보고 싶었지만 기회가 안되어 한 번도 못 갔다가 정년퇴직 후 시간도 있고 기회가 되어 오늘은 그동안 못 가봤던 심학산 둘레길을 편안한 마음으로 걸어 보았다. 0. 약천사 주차장에 차를 파킹하고는 이곳에서 출발하여 둘레길을 따라 걷다가 수투바위에서 심학산 정상에 있는 정자로 이동하여 주변 풍경(운정신도시, 한강, 한강과 임진강 합수부, 김포신도시) 등을 보는데 날씨가 좋아 눈에 잘 들어온다... 0. 정상 정자에서 휴식을 취하고는 다시 둘레길로 내려와 낙조대 전망대~솔향기 쉼터~ 배수지~약천사까지 6.8km를 2시간 동안 가볍게 걷고는 귀가... 0. 높은 산은 아니지만 일산, 운정, 파주..

아라뱃길 걷기(3차)와 정서진 노을

0. 9월 8일(수) 오늘은 완연한 가을 날씨라 걷기도 좋고 구름이 적어 오랜만에 노을 보기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 도보 마치고 정서진으로 이동하여 코스로 일정을 잡아 아라뱃길 3차 걷기를 하였다. 0. 오후 3시에 시작한 계양역에서 김포터미널 방향으로 걷기 시작하여 두리 생태공원을 지나 아라 등대에서 휴식, 전망대까지 이동하여 계양역 방향으로 회귀~~~~ 굴포천과 아라뱃길 합수부 위 도로를 이용하여 아라뱃길을 따라 계양역까지 이동하니 5시 반이다. 0. 정서진까지 걷는 거리로는 시간적으로나 도보 거리상 적정하지 않아 계양역에서 공항철도를 이용하여 청라역까지 이동~~ 이곳에서 정서진까지 2.2km를 도보. 0. 오늘 일몰시간은 6시 42분이라 일몰에 맞추어진 6시 15분에 정서진에 도착하여 붉게 물든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