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국내 둘레길 등 걷기여행

계양산 둘레길 걷기

산티아고리 2021. 9. 15. 22:20

0. 2년 전에 계양산 정상은 올라가 보았지만 둘레길을 걸어보지 않아서

   오늘은 둘레길을 걷는 것으로~~~~

 

0. 계양산 장미원을 출발 및 도착지로 정하고 시계 반대방향으로 둘레길을

   걷는데 장미원의 아름다운 장미를 지나칠 수 없어 사진 몇장을 찍고

   데크길을 따라 걷다보니 장미원이 끝나면서 둘레길 표시가 없어

   걷는 분들에게 물어 경인대학교에서 계양산성 박물관까지 차량이 다니는

   길의 인도을 따라 한참 걸어갔다..

 

0. 걷다보니 계양 박물관 건물이 나오고 이곳부터 잘 가꿔 놓은 둘레길 따라

   걸으면 임학공원 임학정이 나온다.

   이곳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뒤 목상동 솔밭길을 따라 걷다가 피고개 정상

   가는 둘레길로 이어져 걷는 길을 걷기 편하게 잘 만들어 놓았다.

 

0. 준비해간 김밥 한 줄로 해결하고 다시 걷다가 피고개 가는 길 전에

   철탑을 따라 조금만 올라가면 바위에 피고개 정상이라고 씌어 있는 것을

   볼 수가 있다.

 

0. 철탑으로 가기 전 삼거리에서 직진하면 장미원까지 2km밖에 안 떨어져 있어 

   걷기 거리가 짧은 것 같아 피고개 정상을 통과하여 가면서 검암역과 청라

   지역을 볼 수 있는 전망대에서 인증 사진 한장~~~

 

0. 산길을 따라 오르내리는 길을 걷다 보면 검암역 방향 은지초등학교와

   심즙 신도비 방향을 알려주는 표지판에서 심즙신도비 방향으로 좌회전하여

   걸으면 큰 도로가 나오는데 원래 계획은 천마산 정상으로 갔다가 장미원으로

   오려했는데 시간적으로 안될 것 같아 장미원 방향으로 도로를 따라

   걷다 보니 강한 가을 햇빛과 보도길이라 힘이 들었다.

 

0. 장미원에 도착하니 오후 3시이다.  11시 조금 넘어 시작한 도보길

   10.7km를 4시간 조금 안되게 걸었는데 둘레길은 걷기 편하고

   좋았지만 피고개 길부터는 등산하는 길처럼 up-down 상태길이

  급경사가 있어 스틱이 없으면 안전에 문제가 있을 거 같다.

 

0. 완전 가을 날씨로 공기도 시원하고 하늘에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날씨라서

   둘레길 걷기 너무 좋았던 하루였다고 생각된다.

 

 

<계양구 장미원 ~~~>

<계양산성 박물관과 임학정~~~>

<피고개로 가는 둘레길 따라~~~>

<철탑 밑에 있는 피고개 정상과 이곳을 통과하여 전망대에서 바라본 검암역과 청라지역~~~>

<심즙 신도비를 지나 장미원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