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섬 여행

요트타고 굴업도로~~~

산티아고리 2024. 10. 16. 21:59

0. 5 30분에 기상하여 인천시 덕적군에 있는 굴업도를 가기 위해 준비를 해서 6시 40분에 출발하였다.

0. 인천, 경기 앞바다에 있는 유인도중 못 가 본 몇 개의 섬 중 하나로 그동안 마음에 걸렸는 데 이번에 굴업도 입도뿐만 아니라 보통 여객선 항로가 아니라 ("섬길  따라" 카페에서 떠도는 별 진행자가 진행) 요트를 이용하여 가는 첫 케이스라서 기대를 갖고 ~~~

0. 영종도 왕산 마리아나 주차장으로는 내 차를 이용하여 8시 도착해서 주차하였다.~~

0. 왕산 마리아나항에서 광개토호배(선장:김 경호, 010-9139-3311) 출발 전에 선장으로부터 안전교육과 항로, 배 사용등에 대하여 교육을 받고 출항 신고를 한 뒤에 9시 13분에 요트 출발~~~~
처음으로 타고 가는 배는 평균 5노트 기준으로 바다를 가르며 달린다.

0. 덕적군도 선미도를 지나갈 때에 파도가 조금 심하고 조류로 배가 진행하는 데에 약간의 어려움으로 2.5노트로 속도가 떨어지기도 하였다.

0. 날씨가 좋아 덕적도, 문갑도 등 덕적군도 내 섬들이 잘 보인다.

0.  2시 50분에 굴업도 포구에서 하선하여 식당으로 이동해서 3시 25분 점심 겸 저녁으로 식사를 하고는 숙소에다 배낭을 내려놓은 후 간단하게 짐을 챙겨 4시 24분부터 개머리 언덕으로 등산을 시작~~~

0. 큰말 해수욕장을 지나 굴업도 능선 위에 올라가니 덕적군도 내 섬 풍경이 멋지다.

0. 개머리 언덕으로 가는 데 우측 길로 우회전하여 언덕 끝까지 가서 날씨가 좋아 굴업도의  멋진 노을을 보고 노을 진 후 불키고 작업하는 어선들과 보름달을 촬영하고 핸드폰이 다 방전되어 더 이상 촬영은 마치고 어두운 바다를 바라보며 멍 때리다가 7시 반에 하산하여 숙소로 돌아왔다.

0. 굴업도 노을의 여운을 가슴에 담고 오늘 하루 즐겁고 편안한 마음으로 하루를 마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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