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아일랜드+아이슬란드 자유여행

잉글랜드 +아일랜드 +아이슬란드 자유여행:20일차

산티아고리 2024. 9. 2. 05:30

0. 여행에 빠져 있다 보니 8월은 가고 9월 첫날이자 일요일인 오늘은 꿈에도 그리던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맞이하다.

0.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 그리고 아일랜드 여행은 무탈하게 계획대로 잘 마무리하고 마지막 여정인 아이슬란드 투어도 잘 마무리되기를 기대하면서 9월 첫날 오늘도 힘차게 출발 ~~~

0. 어제저녁에 먹고 남은 삼계탕 국물에 죽을 끓여 아침식사를 해결하고 9시 55분에 숙소를 출발해서 도보로 하들 그림 스키르카 교회로 이동하는 데 아침까지 비가 내려 걸을 때 애로 사항이 있을 거라 생각했지만 도보를 시작하니 비가 그치고 바람도 없어 걸어가는 데 너무 좋았다.

0. 교회에 도착하니 관광지답게 관광객들이 많다. 일요일이라 그런지 예배 준비로 예배당  내부는 안 열고 보여주기만 해서 파이프 오르간은 못 보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20층 높이인 옥탑까지 올라가서 사방이 트인 레이캬비크 시내를 볼 수 있었다.
맑은 날씨라 시내의 사방 전체 조망을 하기 좋은 반면에 바람이 세서 오래 있으라고 해도 있지 못할 듯하다. 첨탑에서 내려와 시내 도보 투어에 나섰다.

0. 트외르닌 호수로 이동하여 잔잔한 호수와 주변 풍경을 감상하며 호수를 만든 분 집과 조형물도 보고 하르파 대형 콘서트 홀과 바이킹 동상에서 인증 샷도 찍고는 여행 정보 안내 센터로 가서 오로라 투어(1인:128유로)와 아이슬란드 3대 국립공원인 요쿨살론 빙하에서의 요트 체험(1인:228유로)을 예약하였다.

0. 오로라 투어는 날씨에 따라 야간에 버스 타고 갈 건지 안 갈 건지 결정되기에 일단 화요일 밤에 가는 것으로 했지만 당일 5시경에 가는지 여부를 통보해 주고 못 간다고 128유로를 환불해 주지 않고 2년간 유효하다는 데 언제 또 아이슬란드에 올건지(?) 결국 못 받는 돈이다.

0. 이곳 교통이 불편하고 택시비가 비싸서 작은 차를 렌트해 다니면 편하고 비용도 상당히 줄어들 듯해서 인터넷으로 숙소에 가서 예약하기로 하고 이곳 전통 음식점에 가서 고래고기로 (한화 5만 원) 점심을 먹었다.
생애 처음 고래고기를 먹어보니 소고기를 날 것으로 먹는 기분이다.

0. 식사 후 인근에 있는 성기 박물관에 가서 인간뿐 아니라 육식동물과 고래 등 남성 성기에 대한 것을 볼 수 있지만 크게 호감 가는 박물관은 아닌 듯하다.

0. 도보로 사가 박물관에 가서 보니 바이킹 시대 사회상을 마네킹으로 만들어 보여주는 장면인데 생각보다 별로인 듯하고 퇴장 후 비치되어 있는 옛 철선으로 된 옷과 투구를 써보니 생각보다 무겁다.
미국인과 같이 싸우는 장면을 연출해 보기도 하고~~~

0. 근처에 있는 해양박물관에 가서 전시되어 있는 어선 배와 배의 각종 시설물 등을 관람하고 택시를 이용하여 숙소에 오니 5시이다.

0. 숙소 근처에 있는 슈퍼마켓에서 저녁 먹을거리 준비해서 저녁식사와 밀린 빨랫감을 세탁기에 돌리고 건조시킨 후 티스로리 정리하고 휴식~~~~

0. 어제 올 때부터 비바람이 있어서 시내 투어와  인근 여행에 걱정했는 데 오늘 하루 종일 비도 안 오고 햇빛도 보여 편안한 마음으로 레이캬비크 내에 가 볼 곳은 거의 다 가 본 듯하다.

<숙소에서 나오자 해가 보여 한 장>

<하들 그림 스키르카로 가는 도중 차도 사람도 잘 못 보는 풍경>

<스키르카로 가는 도중 시내 공원>

<하들 그람 스키르카 옆모습과 정문>

<스키르카 내부>

&amp;amp;amp;lt;외부 풍경&amp;amp;amp;gt;

<스키르카 옥탑에서 바라본 레이캬비크 시티>

<첨탑 시계>

<다시 한번 본 하들 그림 스키르카 ~~~>

<르외르닌 호수>

<르외르닌 호수를 만든 사람 집>

 

<국립 갤러리 >

<르외르닌 호수 전경~~>

<양고기 판매하는 식당>

<하르파:대형 콘서트 홀>

<바이킹 동상에서 인증 샷>


<직물 박물관 >

<처마 받침대가 특이>

<주요 거리>

 

<여행자 정보센터 내 설상차>

 

<아이슬란드 전통 음식점에서 양고기와 고래고기로 점심>

 

<양고기>

 

<고래고기:바닥에 붉은 고래고기를 깔았다>

 

<성기 박물관 전시품>

 

 

<사가 박물관내 모형 인형으로 사실 묘사>

 

<관광 온 미국인과 대련 ㅎ>

 

<어선 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