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밤새 바람도 세게 불고 번개를 동반한 비가
많이 내려 어제 올레길 걷기나 투어지도
못 갈 것 같은 기후였는 데 아침 10시가 되니
언제 비 왔냐는 듯 햇살이 보이기 시작하고
바람도 많이 잦아들어 올레길 21코스를
걷기 위하여 숙소를 나섰다.
0. 제주 해녀 박물관 앞 버스 정류장에 있는 21코스
시작점에서 인증 샷을 찍고는 걷기 시작~~~
0. 걷는 데 바람도 없고 날씨도 너무 좋아 언제 번개
치고 비 내렸냐는 듯 전혀 다른 날씨이다.
0. 램블러를 켜서 걷는 데 올레길에 걷는 사람이
없어 FM 방송의 음악을 들으면서 나만의 시간을
가지니 너무 좋다.
0. 제주도 특유의 풍경을 보며 걷는 걸음이 편한 데
나의 걷기 때 단점인 발가락 사이에 물집이 생겨
불편하기 시작한다.
걸을 때 항상 준비했던 테이프를 안 갖고 왔다고
표시를 낸다.
0. 21코스의 편한 평지 길은 끝나고 마지막 난코스
인 지미봉을 오르는 데 생각보다 체력 소모가
많다. 지미봉에 오르니 주변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좋다.
0. 종달 포구로 이동하여 점심으로 편의점에서
김밥을 먹으려고 하는 데 비가 쏟아지기 시작
하더니 20분 정도 지나 언제 비 왔냐고 또 조용
~~~ 비가 더 내리기 전에 다시 걷기 시작하여
21코스 종착점 스탬프를 찍고 숙소로 오면서
강한 바람에 파도치는 모습을 보기 위해 해변에
있는 카페에서 커피 한 잔 하며 유리창 너머
하얀 포말을 보며 휴식을 취하고 함덕으로
이동하여 약국에서 발가락에 사용할 밴드를
사고 북평리에 있는 해물 뚝배기로 저녁을
해결하고 숙소로 와 휴식~~~
<오늘 걸은 21코스>
<21코스 시작점에서 인증 샷~~~>
<제주 해녀 항일운동 기념탑~~~>
<숲길따라 걷기 시작~~~>
<걷다보니 제주의 푸른 밭이 눈을 환하게~~~>
<길가의 억새들도 흔들거리며~~~>
<설명이 없으면 모를 별방진~~~>
<고 이화 해녀 생가~~~>
<하도 포구와 별방진에서 본 연지와 주변 풍경~~~>
<하도 해수욕장에 있는 중간 스탬프와 해변 풍경~~~>
<하도해수욕장에서 본 하도~~>
<용항포를 보며~~~>
<하도 해수욕장에서 지미봉으로 가는 해안길 ~~>
<오늘 코스의 하일라이트 지미봉~~~>
<지미봉에서 본 주변 풍경~~:우도와 성산 일출봉, 한라산>
<지미봉에서 본 하도~~~>
<종달 포구>
<종달 포구로 가며 본 성산 일출봉>
<점심으로 김밥 한 줄과 삶은 달걀 1개, 커피~~~>
<올레 21코스 종착점에서 스탬프~~>
<숙소로 가기 위해 왔던 21코스 길을 되돌아 가며 본 조형물~~~>
<바다 바람이 세서 출렁이는 파도와 하얀 포말~~~>
<숙소가 있는 북촌리 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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