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둘레길 43코스 걷기

0. 오늘은 2 권역의 시작인 12코스를 걸으려고 국유림 입도 신청까지 해 놓았는 데

   비가 내린다는 일기예보 때문에 12코스 걷기를 포기하고 ~~~~

 

0. 햋볕이 강한 여름에 그늘 한점 없는 43코스를 걷는다는 게 무척 어려울 듯한 데

   오늘은 구름이 많고 온도도 높지 않아 12코스 못 가는 대신 43코스를 걸으려고

   평택행 급행 전철로 이동~~~~

 

0. 43코스를 역방향으로 평택에서 시작하여 안성 서운면사무소에서 마칠 까 했지만

   정 코스대로 서운면 사무소에서부터 걸을 생각을 하고 안성 터미널로 가는 시내버스

   70번을 평택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승차하여 45분 정도 달리니 안성 봉산 로터리에 도착~~~

 

0. 서운면으로 가는 버스는 안성터미널보다는 봉산 로터리에서 20번 버스를 이용하여

   가는 정보를 다른 블로거들에서 정보를 얻어 하차한 정류장에서 로터리 우측 방향에

   봉산 정류장이 있어 보니 20번 버스를 타는 곳은 맞지만 언제 올 지 시간을 알 수가 없다.

 

  그래서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인지사거리에서 서운면 사무소로 가는 버스 편이 

  20, 20-2, 20-6, 100-3이 있어서 봉산로터리에서 인지 사거리로 버스 3 정거장

  이동하여 가보니 인지사거리 버스 정류장으로 서운면으로 가려는 농촌 어르신들이

  버스를 많이 기다리고 있다.

 

0. 11시에 시내버스 20-2가 와서 승차하여 20분 달려 서운면 사무소 앞에서 하차.

   걸을 준비를 하고 경기 둘레길 43코스 안내판에서 인증 사진도 찍고 출발~~~

 

0. 먼저 이 길을 걸으신 분들의 후기담을 읽어서 대충 길에 대한 정보를 알고 있어서

   그런지 새로운 풍경에 대한 기대감은 없고 오로지 종착지인 군문교 삼거리까지

   지루한 감을 느끼지 않으면서 걸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뿐~~~~

 

0. 청룡천을 따라 걸으면서 축산 농가 심한 악취 진동을 맡으면서 걷는 것도 이곳 아니면

   느낄 수 없는 곳이라 생각~~~~ 걷다 보니 안성천을 만나 시멘트로 된 둑방길을 끝없이

   걷다보니 경부선 철교도 만나고 -----

 

0. 특별한 볼거리는 없고 오로지 둘레길 목표 완수를 위해 걷는 것 이외엔 아무 생각 없이

   걷는 것에만 몰입~~~오늘 날씨가 흐리고 선선한 바람 있을 때에 43코스 걷기를

   잘했다는 나 자신 스스로의 만족감을 갖고 마음 편히 걸었다.  

 

   걷다 보니 시작점에서 인증 스탬프 찍는 것도 잊고 그냥 왔다는 사실에 나 자신이 멘붕~~

   다행히 42코스 마치고 잊지 않고 잘 찍으면 된다는 안도감에 마음 놓고 걸어 오늘 목표를

   달성----한여름 더위에 걷기는 정말 안 좋은 코스이고 중간에 휴식할 벤치나 정자도 없어

   걷는 사람들에게는 불편한 코스로 생각된다.

 

             *램블러 동작에 문제가 있는 건지 가동한 후 걸었는데도 3km나 적게 기록되어 나온다. 

 

<안성시 봉산 로터리~~>

<봉산 로터리 버스 정류장에서 20번 기다리는 시간이??? 이곳에서 시민회관 방향으로 3 정거장 가면

 인지 사거리~~이곳에서 서운면으로 출발하는 버스 노선이 많다> 

<인지사거리 버스 정류장에 붙어 있는 버스 시간표~~~>

<43코스 시작점인 서운면사무소~~>

<서운면에서 청룡사로 가는 버스 운행 시간표```>

<출발 인증 샷~~~>

<걷다 보니 눈에 띄는 대웅전 건물 하나만 덜렁~~``>

<천 따라서 걷도록 형성된 43코스 길~~~~>

<길 걷다가 눈에 띄게 멋진 꽃들~~~~>

<국도 지하 차도도 지나고~~~>

,<길 따라 노란 꽃들이 살랑살랑~~~~.>

<금촌리 정자에 앉아서 김밥으로 점심을~~~~>

<오늘 걷는 하천 길의 다양한 풍경~~~~~>

<경부선 철도 아래로 통과하여~~~~>

<군문교 삼거리에서 오늘 걷기 끝~~~>

<오늘의 종착지점 인증 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