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오늘은 평지인데 코스 거리가 8km 조금 넘은 두 코스 20과 21을 묶어
걸으면 17km 정도 될 것 같아 넉넉히 5시간이면 걷기를 끝낼 수 있을 듯해서
20+21 코스 걷기로 계획을 세우고 시행.
0. 20코스 시작점인 용추 계곡을 가기 위해 가평역에서 10시35분에 출발하는
71-4번 마을버스를 타고 30분 정도 지나 종점인 용추계곡에서 하차.
0. 출발준비를 마치고 11시 17분에 시작점을 출발하여 용추 계곡 길을 따라
2.5km 걸으니 연인산 탐방객 안내소가 나오고 둘레길 표시를 따라 걷다 보니
12시 20분이 지나 도보 길 옆에 있는 우거지 갈비탕 집에서 점심을 해결~~~
0. 점심을 먹고 출발하여 자라섬 입구 길을 따라서 가평 잣 시장을 지나 가평역까지
걸으니 20코스는 끝났다. 9.3km 걸은 시간을 보니 오후 1시 50분---
점심시간 포함하여 3시간 소요된 것 같았다.
0. 가평역 앞에서 10여분 휴식을 취하고 이어서 상천역까지인 21코스 8.6km 걷기
시작한 시간이 오후 2시 조금 넘어서 출발~~~~
0. 걷는 길이 달전천을 따라 걸으면서 보니 경춘선 도로에는 서있다시피 정차 또는 서행하는
승용차 등을 보니 나 홀로 걸어도 내 맘이 훨씬 편하고 좋다.
0. 걷다 보니 옛 경춘선 길의 침목, 궤도 등 철도 재산에 해당하는 모든 시설물은 없어지고
철도 터널을 시멘트 길로 만들어 사이클링이나 우리처럼 걷는 걸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많은 혜택이 된다.
0. 특별하게 기억될만한 시설이나 자연은 없이 오로지 상천역까지 천 따라서 걷다 보니
21코스의 종점인 상천역에 도착하여 스탬프를 찍고는 바로 오는 춘천발 상봉행
열차를 타고는 귀가 길로~~~~
0. 섬 도보에 갔다 와서 하루 밤 밖에 쉬지 않고 바로 경기 둘레길을 걸어가는
나 자신에게 고맙다는 말밖에 달리 말할 수가 없다
<용추가는 71-4번 마을버스 시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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