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섬 여행

가거도 물성말 등대와 독실산(22.5.20,금)

산티아고리 2022. 5. 21. 23:27

0. 가거도 3일 차는 물성 말 등대를 가기 위하여 새벽 5시 조금 안되게 기상하여  

   아직도 환하지 않은 5시 30분에 숙소 앞에서 출발~~~~ 

 

0. 가거초, 중학교를 지나 물성산 등대 팻말을 보고 가는 데도 등반객들이나 현지인들이

   잘 안다니는 길이다 보니 숲 속 길 찾아 가느랴 고생했지만 어렵게 6시 반에 무인등대인

   물성말 등대에 도착하여 인증 샷을 찍고 숙소로 돌아오니 7시반이다.

 

0. 08시에 아침식사를 하고는 우리나라 섬에 있는 산중에 해발 639M로 세 번째로 높은

   독실산과 제3코스 등산로를 걸으며 희귀 식물인 금새우난초를 보고자 8시 30분에 출발

 

0. 오늘 날씨는 구름이 있지만 산행하기 딱 좋다. 덥지도 안고 춥지도 않은 ~~~

 

0. 독실산 정상에서 인증 샷을 찍고 가거도 전망이 좋은 곳인 전망대(정상에서 200M 떨어진

   곳에 있다)에서 다시 독실산 정상으로 회귀하여 3 등산코스 길인 숲 속 길을 걷다가 희귀 식물인

   금새우난초를 발견하여 사진 촬영하고~~~~

 

0. 가거도의 메인 등산로인 코스인 3코스 숲 속 길을 한참 걷다 보니 일본시대에 만들어졌다는

   벙커 2개를 보고 삿갓재로 내려와서 숙서로 오니 1130분이다.

 

0. 11시 30분에30분에 이른 점심을 먹고 오후 11시 배로 가거도를 출항하여 하태도~흑산도~도초도를

   경유하여 목포터미널에 도착하니 540분이다..

 

0. 금요일이라 KTX 기차표는 없어 고속버스를 이용하여 7시에 출발해서 10시 50분에 서울 고속

   터미날에 도착 지하철로 환승해서 귀가하니 12시가 다 되어 간다.

 

0. 꽉 찬 23일간 가거도 등대(백 년 등대) 코스를 못 걸은 대신 만재도를 다 돌아보고 와서

   이번 여행은 시간 및 가성비가 매우 높은 좋은 여행이었다.

   특히 가거도와 만재도는 날씨의 영향이 커서 오고 싶다고 다 올 수 없는 귀한 곳을

   무탈하게 잘 돌아보고 귀가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행복한 3일이었다

 

<가거 초, 중학교~~>

<이른 아침 조용한 가거도항과 마을~~~~>

<멀리 어선들 불빛도~~~>

<무인 등대인 물성말 등대를 향하여~~~>

<수풀로 길이 안 보인다~~~~>

<숲 속 길을 걷다 보니 길 끝에 무인 물성말 등대가~~~~>

<독실산 정상을 향하여~~~~>

<독실산 정상으로 가는 길에 보이는 멀리 바다 한가운데에서 용트림하는 모양의 구름이~~~~>

<신선봉 방향으로 200M 가면 독실산 조망이 좋은 전망대가 있어 그곳까지 가는 도중에 암석들이 멋지다~~~~>

<조망대에서 본 백 년 등대(가거도도 등대)와 신선봉, 독실산과 능선~~~~>

<신안군 최고봉이자 우리나라 섬에 있는 산중 세 번째(한라산, 울릉도 성인봉에 이어)로 높은 산 독실산에서 인증 샷~~~~:이 표시지석은 안테나 건물 뒤에 있다>

<가거도 등산로 3코스 초입~~~~>

<3코스 따라서 가다 보면 희귀 식물로 만나기 어렵다는 금새우 난초를 만나는 행운을~~~>

<3코스 등산로에서 본 회룡산과 선녀봉~~~>

<귀가하기 위하여 승선하러 가는 도중에 돌로 만든 돛단배를~~~>

<오늘 승선하여 목포로 가는 배~~~>

<이제 가거도를 떠나면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지도 몰라 가거도 마을을 뒤돌아 보면서

  눈에 다시 한번 익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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