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둘레길 걷기

경기 둘레길 3코스 걷기

산티아고리 2022. 4. 22. 11:15

0. 경기 둘레길 1 권역 완주를 위해서 아직 걷지 못한  3코스부터 7코스까지

   순차적으로 걷기 위하여 어제는 3코스를 걸으려 김포 골드라인 사우역

   으로 이동 하였다.

 

0. 3코스 시작점인 애기봉 입구까지 가는 교통편이 애매하여 교통 접근이 용인한

   사우역 1번 출구로 나와 우회전하여 30m 진행하면 버스 정류장이 나오는데

   이곳에서 2번 시내버스를 타고 하성면 복지센터에서 하차하여 매시간 정시에

   출발하는 24번 마을버스를 환승하여 애기봉 입구에서 하차하는 첫 번째 방법이

   있는 데 이 방법은 매 정시에 출발하는 마을버스를 놓치면 1시간 기다려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경기 둘레길에서 안내하는 교통편임)

 

   두 번째 방법은 사우역 동일 정류장(마을버스 승차장)에서 30분 간격(시간표는 아래

  사진 참조)으로 가는 7번 마을버스를 타고 애기봉 입구에서 하차하여 1.2km 도로 따라

  직진하면 3코스 시작점이 나온다.

 

  그래서. 시내버스 타고 가서 마을버스로 환승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시간 맞추기가 어려워

  7번 버스를 타고 한강 신도시와 오늘 3코스 종착점인 전류리 포구도 구경하고 애기봉 입구

  에서 하차하여 도로를 따라가며 조선 중기 이 목의 사당이 있는 한재당을 보고 시작점에서

  도보 준비를 하고는 스탬프에 날인 후 도보 시작~~~

  (애기봉은 2코스 마치고 투어를 하여 생략:안가 봤으면 투어하고 계속 걷는 것도 좋을 듯하다)

 

0. 가금리와 마조리의 들녘을 지나 후평리에서 연화사 근처 나무 그늘 아래에서 준비해 간 김밥으로

   간단하게 점심을 해결하고 다시 걷기 시작~~~

 

0. 연화사를 지나 조금 더 가니 한강 철책선이 보이고 한강 건너편 오두산 통일 전망대와 파주시를

   보면서 지난 8년간 학교에 출퇴근했던 자유로의 차량 운행이 떠오른다.

 

0. 이어서 철새와 천연기념물 재두루미 서식지가 이어지는 논밭이 다 떠나서 지금은 조용하다.

   한강 철책선을 따라서 강한 햇볕을 받으면서 걸으며 생각이 한여름이나 한겨울에는 이 길을

   걷기가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여름에는 그늘 한점 없는 햇빛, 겨울에는 차디찬 강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으로 봄, 가을 계절에~~

   (하기야 경기 둘레길 1 권역은 대부분이 비슷한 환경이다.)

 

0. 3코스 길 전체가 아스팔트나 시멘트 길이다 보니 걷기 끝날 때쯤에 발바닥에 물집이 생긴 것

   같다. 양말을 이중으로 안 신었다는 표가 ~~ㅠㅠㅠㅠ

 

0. 전류리 포구에서 걷기를 마치고 7번 버스를 타고 운양역에서 하차(반대로 운양역서 7번 타고

   애기봉 입구로 갈 수도 있다: 사우역에서 운양역까지 버스 이동 시간이 10분 정도 소요)하여

   귀가~~~~~

 

   앞으로 걸을 1 권역 나머지 구간 길은 거의 시멘트 및 아스팔트 길이라 무릎, 발목, 고관절과

   발바닥이 고생을 할 거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 걷기 전 관절 보호 준비를 잘해야겠다는 생각도

   하면서 ~~~~

 

<사우역에서 7번 버스 시간표:보건소 출발이 사우역 직전이므로 동일 시간으로 보면 된다>

<이목 사당이 있는 한재당>

<출발 인증 샷~~~>

<500년 된 보호수~~~>

<두루미(?)가 한가로이~~~~>

<3코스 도로 풍경~~~>

<고려말 사람 박 신 묘역과 향나무~~~>

<옛 농촌 운동인 4H 표시도 눈에 띈다 ~~~>

<보리밭에 푸른 보리가 눈을 시원하게 해 주네~~~>

<연화사에서 한 장~~~>

<전류리로 가는 도로~~~>

<철새 도래지에 철새들은 다 떠나고~~~>

<한강 철책길 따라서 전류리로~~~~>

<철책선 넘어 심학산이~~~~: 6코스 걸을 때 갈 산~~>

<3코스 종착점이자 4코스 시작점 전류리 포구에서 인증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