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섬 여행

백령도,대청,소청도 걷기여행 - 1일차(1)

산티아고리 2020. 9. 26. 15:53

0.코로나로 인하여 마땅한 여행을 못가다가 청정지역이며 계절적으로 걷기 여행 하기 좋은 섬으로 갔다 오는 것이

  좋겠다 생각되어 인천시 서해5도중 아직 가보지 않은 백령도와 대청도, 소청도 2박3일간 추석전에 시행하기로

  하고 코스 잡고 배 티켓과 숙박지 예약을 하여 출발~~~

 

0.7시50분에 인천연안여객터미널에서 출발하는 하모니플라워를 타기 위하여 6시에 집에서 승용차로 출발하여

  7시 연안여객터미널 주차장 도착--

 

0.발열체크와 승선신고서를 작성하여 예매해 놓은 티켓을 교부받아 7시20분에 승선를 위하여 이동~~~

 

<승선을 하기 전 하모니 플라워호 앞에서~~~>

 < 출항하여 배에서 본 인천대교와 하모니 플라워 실내 및 멀리 덕적도 섬이~~~>

 0. 3시간 정도 달리니 소청도 등대 및 분바위와 탑동 선착장이 눈앞에~~~

0.소청도 탑동 선착장에서 바라본 대청도가 눈앞에~~~~

0. 소청도 탑동 선착장을 출발하여 15분정도 달려 대청도 선진포 선착장에 ~~~~

 

0.선진포 선착장에 승객과 화물을 하선 후 다시 출항하여 백령도로 가는데 8시40분에 출발한 코리아 킹배가 우리 배를

  디 따라와 선진포 선착장으로 들어간다...(코리아 킹호는 승객용으로 작은 배라 출발은 50분 늦는데 하모니플라워와

  백령도 도착 시간은 같다.)

 0. 대청도 출항하여 20분 달리니 백령도 용기항에 도착~~~~

0.12시50분에 용기항에서 하선하여 바로 미리 예약한 렌터가를 인수인계 받아 바로 백령도에서 유명하다는 맛집

  사곶냉면집으로 이동하여 점심을 냉면으로~~~(가격도 7,000원에 저렴하고 면도 추가했는데 공짜로 준다. ㅎㅎ)

0. 오늘,내일 오전 배 승선할 때까지 타고 다닐 렌트카----(백령도는 걸어서 투어하려면 2박3일은 머물러야 하고

   버스편은 이동이 불편하고 여행사를 이용하거나 렌트카를 이용하여야 1박2일동안 투어를 다 할 수 있다.)

0. 본격적인 백령도 투어 시작~~~~

   맨 처음 간곳이 용기산 끝섬 전망대로 이동하여 이곳에서 용기항과 대청도, 소청도, 이북 땅등을 바라보고~~

   날씨가 너무 좋아 맑은 공기를 마시며 푸른 바다와 하늘을 보니 해외여행에 온 기분이 들 정도로 좋은데

   아쉬운 점은 코로나로 인하여 전망대 내부 전시물및 안내를 볼 수 없는 것이  흠.

 

<좌측부터 소청도 대청도, 사곶해수욕장과 용기항>

 

                                                        <이북 땅 장산곶~~~>

 

0. 천연기념물 제393호인 진촌리 현무암으로 이동하여 백령도와 대청도의 현무암 분포지을 보고~~~~

0. 심청전으로 유명한 삼청각으로 이동하여 이곳에서 문화해설사로 부터 백령도가 38도선 아래에 위치해 한국전쟁전

   에도 이북이 아닌 한국정부 관할지역이었다는 얘기와 망원경을 통하여 점박이 물범과 가마우찌 서식하는 섬도 보고

   멀지 않은 곳 이북 도서의 포진지들과 tv로 많이 들었던 장산곶을 육안으로 보이니 감회가 새롭다...

   일년중에 오늘처럼 좋은 날씨가 많지 않다는 말에 여행 일자를 잘 잡은 것에 만족하면서~~~

<심청각>

                                                             <이북 땅 ~~>

0. 백령도를 가로질러 차를 달려서 천안함 위령탑으로 이동하여 조국을 위하여 산화한 46인의 해군 장병들의 위령탑과

   12km 떨어진 천안함 침몰 지역의 바다를 바라보며 당시를 회상해보건대 2010년도 봄에는 코이카 단원으로 페루국가

   툼베스에서 봉사활동 하고 있었던 시절이라 멀리 타국에서 뉴스를 통해서만이 접해서 실감이 덜나지 않았나 생각

   된다.

 

 

 

   (2)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