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오늘의 일정은 영들 해변에서 물에 빠진 갯벌로 3km의 거리를 트랙터 타고 나가 백합 조개 캐기 체험하는
날(체험비 1인당 12,000원)이기에 아침 6시에 기상하여 7시경 아침식사~~~~~
조용한 아침 풍경이 바닷가에 온게 아니고 농촌 어느 마을에 온 기분이 들 정도의 숙소 주변 풍경이다
0. 8시가 되기 전에 숙소에서 트랙터를 타고 이동 시작~~~ 볼음도의 아침은 조용하고 논을 보니 어느 시골에
온 기분인데 바로 바닷가 해변에 도착하니 기분이 새롭다...
0. 물이 빠져 넓은 갯벌 끝이 안보인다.~~~한참 타고 나가서는 백합 잡는 도구 끌개(끌개 앞에는 약 40cm 길이의
칼날이 달려 있는 도구를 가지고 갯벌 속에 10cm 정도 넣고 끌고 가면 되는 일종의 쟁기질 개념인데 생각보다
힘이 많이 들고 끌고 다니는중에 무언가 걸리는 느낌이 호미로 갯벌을 파 보면 조개가 나온다)와 호미를
주면 2인 1조로 조개캐는 체험을 시작하여 2시간 동안 작업~~~~
허리에 끌개줄을 차고 끌고 다니는 것도 힘들지만 호미질하는 게 훨씬 힘들다.
시장에서 조개를 사먹는 게 얼마나 저렴하며 어민들의 수고를 체험을 통해 알 수 있는 게 큰 경험이다.
<오늘 2시간 열심히 끌개로 캔 백합~~~~>
0. 11시까지 마치고 각자 캔 조개 망태기를 들고 숙소로 돌아와서 간단하게 중식을 하고는 2시 10분에 외포리로 가는
카페리 배를 타기 위해 1시에 선착장으로 이동
<선착장에서 본 아차도와 주문도~~멀리 희미한 섬은 석모도 ---타고 갈 카페리호~~~>
<외포리 선착장으로 가는 도중 주변 섬 풍경: 서검도와 미법도, 석모도, 아차도, 주문도~~~>
<석모도 연륙교와 외포리 선착장~~~>
0. 외포리 선착장에서 어제 승선한 선수 선착장까지 택시로 이동하여 이곳 주차장에 주차해 논 내 차를 이용하여 귀가...
0. 유인도 섬 도보나 답사가 생각보다 시간, 날씨 등 여러 가지 어려운 관계로 쉽지 않기에 기회가 주어지면 꼭 참석
하는 것이 바람직할 듯하다....
0.코로나 19 관계로 금년도 여름 방학은 거의 집콕하다시피 했는데 콧바람 쐴 겸 볼음도 여행이 생각보다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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