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음도 여행 첫날(2)

(1)에 이어 계속

 

0. 점심을 먹고는 바로 강화 나들길 13코스를 따라 도보를 시작하여 천연기념물 제304호인 볼음도 은행나무를 경유~~~

   숙소인 게스트 하우스로 귀가하여 오늘 하루 일정을 마무리~~~

 

0. 볼음도 중심지인 감리교회(1903년 창립하여 117년 됨--건축물인 교회는 1990년에 건축)를 지나 길 따라 내려가면

   숙소 쪽이라 오른쪽으로 도보코스를 잡아 걷기 시작하여 따라갔는데 강화 나들길을 놓쳐서 시멘트로 가다 보니

   섬 끝인 해병대 주둔지~~~~

 

0. 주둔지 옆에 해변이 나와 시간적 여유도 있고 해서 고즈넉한 이곳에서 멀리 수평선에 있는 북한 땅을 바라보며

  휴식을~~~~

 

 

0. 밀물이 들어오는 줄도 모르고  마냥 휴식을 취하다 보니 바닷길로 가는 길은 물에 잠기어 갈 수가 없어서 야산에

   길을 만들면서 반대방향으로 넘어오니 강화 나들길 팻말이 보인다.

 

   볼음 저수지 둑 길 따라 볼음 저수지의 연꽃잎들을 보며 멀리 은행나무를 목적지로 저수지 둑 위를 걷는데 다닌 사람 

  들이 없어서인지 잡풀이 우겨져 걷기가 불편하다.

0. 안말에 위치한 은행나무는 높이가 25m, 가슴둘레는 8.96m으로 수령 800여 년으로서 1950년대까지도 볼음도를

  지키는 당산나무로 정월 보름날에 마을 사람들이 모여 마을의 평안과 풍어를 기원하는 풍어제를 지냈다고 한다.

 

 

0. 정자에 올라가 주변 풍경과 북한 땅들을 보며 휴식을 ~~ 정자 전망대에서 본 주변 풍경--

 

0. 숙소로 걸어오다 보니 지금은 폐교가 된 서도 초등학교

   볼음도 분교가 나온다...

   볼음도에는 농업이 많아 벼농사가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0. 육지는 오늘 폭염으로 많이 더웠다는데 이곳은 바닷바람으로 인해서 그런지 덥기는 해도 걷기가 딱 좋다.

 

0. 볼음도의 유명한 백합 조갯국으로 저녁을 해결하고는 휴식으로 첫날 일정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