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도 2/3가 지나고 종반전으로 가면서 오늘은 알렌비 국경 검문소를
지나 이스라엘 예루살렘으로 이동하는 날이라 좀 늦게 출발하면 통과 하는데
복잡하고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아 5시에 일어나 출발 준비하고 6시에는
호텔 측에서 제공하는 도시락으로 해결한 후 어제 30디나르(원화 5만원)에
예약한 승용차편으로 7시에 출발하여 국경에 도착하니 8시이다.
-이스라엘 알렌비 검문소로 가는 길이 낮익어 보니 지난 번 암만 근교 투어 할 때
지나갔던 예수님 세례터와 사해 가던 길 따라 한참 달리니 국경이다..
-8시가 좀 일러서 그런지 출국세 10디나르 내고 출국 도장 받는데 많이
기다리지 않고 수월하게 지나 국경 검문소간 오가는 버스도 바로 출발을
해서 (버스비 10디나르, 짐 1개에 1.5디나르 - 도보 이동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반드시 버스를 타고 이동해야 한다) 이스라엘 국경검문소로 이동
-이스라엘 국경은 엄해서 검문소 입구에서 여권 확인 후 다시 3분 이동하여
짐 검사 통과(까다롭게 수검사는 안하고 다른 곳에서는 보지도 못했던
커다란 원통형을 통과하여서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안걸림)후 입국 티켓
발급받아 정식 입국 완료...
-디나르 조금 남은 것 환전하고 예수살렘 다마스커스 게이트로 가는 봉고형
(13인용) 택시(가격:47세겔 원화 15,000원 정도)로 출발하니 9시 반이다.
-이스라엘에 입국하였으니 한국으로 귀국하는 것에 대한 부담이 많이 줄어든다.
예루살렘에서 여유있게 4박하고 텔아비브로 이동하여 1박 후 귀국
비행기를 타면 되므로 어려운 과정이 없다.
-예루살렘으로 오면서 차창 밖으로 펼쳐지는 풍경은 지난 주 일요일에
다녀갔던 예수님 세례터와 사해를 반대편에서 보니 새롭다.
-1시간쯤 달려 10시반 경에 다마스커스 게이트 근처의 버스 터미널에서
하차하여 4일 밤을 묵을 아파트 호텔을 검색하는데 같은 차에서 내린
브라질 친구가 어디 가냐구 물으며 자기 핸드폰의 구글 지도로 알려주며
(예루살렘을 자주 왔는지 길을 많이 알고 있는 듯~~) 한국의 UFC 선수
김 동현과 홍콩에서 함께 사진 촬영을 한 사진을 보여주며 한국을은안 가봤지만
좋아 한단다.
UFC선수냐고 물으니 선수는 아니고 트레이너란다.
-숙소를 찾아 가는데 꼬불꼬불한 길이고 트램이나 버스나 택시 걷는 시간이
큰 차이가 나지 않아 걷기로 하고 물어물어 찾아가니 11시반이 다 되어 간다.
-호텔식 아파트 형태의 숙소라서 간단하게 식사도 할 수 있어 4박5일 동안
점심만 뻬고는 시장에서 재료를 사다가 조리해서 먹는 걸로~~~
-아침에 호텔에서 준 도시락이 남아서 점심을 해결하고는 잠시 휴식을
취하고 계획보다 빠른 2시에 구 예루살렘 투어 시작~~~
-25년만에 다시 찾은 예루살렘 성문들 중에서 가장 크고 아름다운 다마스커스 성문을
통하여 십자가의 길(Via Dolorosa)을 따라 걸어가 성 안나 성당 및 벳짜다 못을 투어~~~
<구 예루살렘의 다마스커스 성문과 십자가의 길~~~>
*베짜타 연못(히브리 말 벳자타) -예루살렘 양 문 곁 요한 5:1~18
.성서적으로도 고고학적으로도 중요한 베짜타 못으로 38년동안 병을
앓아 온 부인을 예수님께서 낫게 하신 기적을 베푸신 유명한 장소로
비잔틴 성당의 유적과 십자군 성당의 잔해가 있는 곳이다.
*성 안나성당 : 벳짜다 못 근처,
.이 성당의 지하는 마리아의 부모이신 요아킴과 안나의 집터로
전해지며 성모 마리아의 탄생지로 여겨져 공경 한단다.
*사자문 : 6일 전쟁시 총격으로 상처가 그대로 있다.
*예수님 십자가 지신 장소의 기념성당 : 십자가의 길 제1처 경당
“빌리도가 다시 나와 그들에게 말하였다. 보시오, 내가 저 사람
을 여러분 앞에 데리고 나오겠소. 내가 저 사람에게서 아무런
죄목도 찾지 못 하였다는 것을 여러분도 알라는 것이오.
이윽고 예수님께서 가시나무 관를 스시고 자주색 옷을 입으신
채 밖으로 나오셨다. 그러자 빌라도가 그들에게 ‘자, 이 사람이
오‘하고 말 하였다.“ - 골고다로 가는 길에 위치
-제1처에서14처 주님 무덤의 성전까지 십자가의 길따라 이동
-좁은 상점 가게 사이를 한참 지나 있는 주님 무덤 대성당를 찾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다.
*주님 무덤 대성당(예수 부활 기념성당, 거룩한 무덤 성당) 루카23:26~48
: 주님의 처형, 죽음과 매장, 부활이 이루어진 골고다
언덕에 자리 잡음, 십자가의 길 12처와 14처
-성전 안에 들어가자마자 있는 예수님 시신을 씻기셨다는 돌판이
나오고 돌무덤에는 많은 순례객들이 참배하려고 줄을 서서
기다리는데 2시간은 서서 기다린 것 같았다.
<에수님 시신을 씻기신 돌판과 주님 무덤~~~>
-루마니아에서 오신 순례객들과 이들을 리딩하시는 신부님과 같이
돌무덤내에 들어가 참배를 하고 성묘 앞에 있는 희랍 정교회 입구에
돌이 있는 데 그것도 정교회 측에서는 성묘 못지않게 중요시한다며
루마니아 신부님이 나를 데리고 들어가 설명해준다.
무슨 돌인지 좀 더 알아봐야 할 듯~~~
<희립 정교회>
-지하 성전에는 그곳이 예수님 십자가 자리라는 설이 있어 그곳도
성전으로 잘 가꾸어져 있다.
-예수님이 못 박히신 십자가 자리에는 침구하고자 하는 전 세계 신자들로
줄 서 있는데 희랍 정교회에서 미사를 드려 침구는 못하고 인증 샷만
-25년 전에 업무차 텔아비브에 와서 예루살렘 성지 순례할 때보다
순례객들도 엄청 많아졌고 성전내도 많이 잘 가꾸어져 있는 것을
느낀다...
2번째의 방문이라 그런지 처음때보다는 감동이 적은 게 사실이지만
성스러운 곳이니 좀 더 마음이 가다듬어진다.
-십자가의 길 1처부터 14처까지는 시간이 나면 지도를 보며 다시
한번 찾아 봐야 할 것 같다.
-순례를 마치고 나오니 빗방물도 떨어지고 해도 져서(6시가 다 됨)
어둡기 시작하여 서둘러 Machance Yehuda지역의 azvra(시장) 물어
물어 찾아가 4일 동안 일용할 양식과 과일들을 사가지고 숙소로
돌아오니 저녁 8시가 다되어 서둘러 저녁을 된장찌개로 해결하고
일기 작성 후 취침
숙박:예루살렘 Tzefania aparthot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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