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인터넷으로 let's tour israel에 투어 예약한 출발시간이 7시45분에
다비드 시타델 호텔앞이기에 그 시간에 맞추어 나가기 위해서 5시에
일어나 조식을 해결하고 준비하니 7시이다...
-유대인들의 안식일로 인하여 어제 저녁 오후 4시부터 정적이 감도는
시내가 오늘 아침에도 호텔로 걸어가는데 어디 유령의 도시를 걷고 있는
기분으로 도시 기능이 정지된 느낌이다..
간혹 눈에 띄는 한.두명도 전부 전통 유대인 복장을 한 남자이고 도로는
차량이 다니지 못하도록 막아 놓은 데다 모든 트램, 버스, 택시도 정지,
상점은 한군데도 열려 있지 않아 관광객들은 미리 대비하지 않으면 안식일에
어려움이 많이 발생할 것은 불 보듯 뻔한 듯하다.
유대인들의 안식일을 어떻게 지내는지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정적이 흐르는 안식일인 토요일 아침 시내 풍경~~~>
-25분을 걸어서 호텔에 도착하여 투어회사 직원이 체크하고 관광버스는 8시에
마사다를 향하여 출발~~~밤새 보슬비가 내리고 낮에는 멈춘 듯하나 구름이
잔뜩 찌푸린 상태라서 약간의 어려움이 있을 듯 생각했다~~~
-마사다를 투어하기 위해 40분 정도 사해 방향으로 달려 가다가 휴게소에서
20분 정도 정차하고는 마사다 케이블카를 타기 위해 78세겔을 가이드에게
지불하고 출발한 버스는 한참 가더니 검문소 앞에서 차량 통제로 마사다를
못 간단다.---어제 밤에 비가 온 관계로 도로 통제 되어서 못가고 버스를
돌려 마사다 대신 꿈란 공동체 유적과 박물관으로 투어지 변경~~
<마사다 가는도중의 사해 풍경과 휴게소~~~>
-내 입장에서는 마사다 보다는 사해 두루마리 성서를 발견한 꿈란 공동체
유적을 보는 것이 더 좋은 투어이기에 전화위복이 된 느낌이다..
-10시에 꿈란 공동체 유적지에 와 마사다 케이블카 비 되돌려 받고 27세겔에
입장권 발권해서 들어가자 마자 꿈란 공동체 에쎄느파에 대한 공동 생활상과
성서 필사, 발견과정을 영상으로 보여주고 옆방은 박물관이라 하지만
성서 필사본 사본 1부 전시가 전부이고 유적지는 생활 마을 공동체로
정결레를 행하는 곳이 여러 군데 보는 것으로 기대했던 것 보다 떨어진다..
그나마 영상을 보여주지 않으면 전혀 이해가 가지 않을 것 같다.
암튼 사해 두루마리 성서 필사본 중 가장 오래된 에쎄느파의 성서를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만은 사실이다.
<꿈란공동체 유적지 및 박물관~~~>
-11시에 다시 마사다를 갈 수 있는지 버스를 검문소로 운행하여 갔으나
그때도 통행을 할 수 없어 차를 돌려 사해 체험을 할 수 있는 kalia beach
로 이동하여 3시간 동안 체험하고 점심 먹고 2시40분에 버스로 오란다.
요르단에서 사해 체험을 해봤기에 이스라엘에서의 사해 체험은 관심이 없어
아침에 준비해간 밥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휴식을~~~
<이스라엘쪽 사해 kalia beach~~~>
-3시에 출발한 버스는 ‘새끼 염소의 우물’이라는 뜻을 가진 엔게디로 이동~~~
: 여호수아 15:62, 사무엘1서 23장, 24~29
엔게디는 유다 광야의 동쪽 끝 오아시스지대에 위치한 성읍으로 다윗이
사울에게 쫓기어 엔게디 골짜기 동굴에 은신한 곳으로 유명한 곳으로
기원전 3,000년 이전의 청동기 시대의 신전과 제단이 있고 비잔틴 시대의
건물 유적과 기원전 5세기경 유대인 회당에는 공작들이 포도를 먹는 그림의
모자이크 바닥이 있으며 모세 오경을 모셔 놓앗단 제단 부분이 예루살렘을
향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는데 그곳까지는 안가고 전망대에서유다광야를
보며 이곳에서 예수님이 40일 기도하시면서 마귀의 유혹을 뿌리친 성서 귀절이
생각나 묵상을 하고 예루살렘 출발지인 호텔로 돌아오니 오후 4시이다.
<엔 게디 전망대에서 본 유다광야~~~>
-비는 조금씩 내리지만 시간적 여유도 있어 시온산의 성모 영모성당과 베드로
회개성당, 최후의 만찬 장소, 다윗 왕의 무덤 등을 순례---
*성모 승천(영면) 기념 성당 : 사도1,13-14
“성안에 들어간 그들은 자기들이 묵고 있던 위층 방으로 올라
갔다. 그들은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와 안드레아, 필립보와
토마스, 바르톨로메오와 마태오,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열혈당원 시몬과 야고보의 아들 유다였다. 그들은 모두,
여러 여자와 예수님의 어머니와 그분의 형제들과 함께
한마음으로 기도에 전념하였다.“
- 올리브산에서 서쪽으로 바라보면 예루살렘에서 제일높은
언덕, 시온산에 성모영면교회가 있다.
성모님께서 예수의 제자들과 함께 여생을 보낸곳이라고
전해 진다. 현재의 기념성전은 1906년-1910년에 지어진
것으로 베네딕도수도회에서 관할하고 있다.
*베드로 회개 성당 : 한나스의 심문과 베드로의 부인
요한 18:12~18, 27
“군대와 그 대장과 유다인들의 성전 경비병들은 예수님을
붙잡아 결박하고, 먼저 한나스에게 데려갔다. 한나스는 그해의
대사제 카야파의 장인이었다. 카야파는 백성을 위하여 한 사람
이 죽는 것이 낫다고 유다인들에게 충고한 자다.
시몬 베드로와 도 다른 제자 하나가 예수님을 따라갔다.
그 제자는 대사제와 아는 사이여서, 예수님과 함께 대사제의
저택 안뜰에 들어갔다. 베드로는 대문 밖에 서 있었는데,
대사제와 아는 사이인 그 다른 제자가 나와서 문지기 하녀에게
말하여 베드로를 데리고 들어갔다. 그대에 그 문지기 하녀가
‘당신도 저 사람의 제자 가운데 하나가 아닌가요?’하자, 베드로
가 ‘나는 아니오’하고 말하였다.~~~
베드로가 다시 아니라고(세번째 부인)하자 곧 닭이 울었다.
<성모 영면성당과 베드로회개 성당~~~>
<최후의 만찬장소 지붕위에서 본 성모 영면성당과 베드로 회개 성당~~~>
*최후의 만찬 장소(최후 만찬 기념 성당):성체성사의 기원
루카 22:15~20
“내가 고난을 겪기 전에 너희와 함게 이 파스카 음식을 먹기를
간절히 바랐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파스카 축제가 하느님
나라에서 다 이루어질 때까지 이 파스카 음식을 다시는 먹지
않겠다. 그리고 잔을 받아 감사를 드리고 나서 이르셨다.
이것을 받아 나누어 마셔라.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나는 이제
부터 하느님의 나라가 올 때까지 포도나무 열매로 맺은 것을
결코 마시지 않겠다. 예수님께서는 또 빵을 들고 감사를 드리신
다음, 그것을 데어 사도들에게 나누어 주시며 말씀 하셨다.
이는 너희를 위하여 내어주는 내 몸이다. 너희는 나를 기억하여
이를 행하여라. 또 만찬을 드신 뒤에 같은 방식으로 잔을 들어
말씀 하셨다. 이 잔은 너희를 위하여 흘리는 내 피로 맺는
새 계약이다.
<성체성사의 기원인 예수님 최후의 만찬 장소~~~>
-시온 게이트를 통하여 시온산에 있는 성지들을 순례하고 나니 5시가
넘어 어두워지기 시작하여 오늘의 순례는 여기까지 하기로 하고 숙소로~~.
<시온 게이트: 6일전쟁에서 이스라엘군과 요르단군과의 총격 흔적이 선명~~~>
-유다인들의 안식일이 아직 끝나지 않아서 물, 쌀 등을 살 수 없을 것
같아 아랍인이 운영하는 24시간 편의점가서 쌀, 쏘세지, 물 등을 사서
저녁을 조리해 먹고 여행일기를 쓰고 나니 9시이다..
<제파 성문 지나서 야경~~~>
숙박:예루살렘 Tzefania aparthot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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