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페루+볼리비아(38일) 배낭

9일차 (1월2일:수) 메데진 시내 투어(2)

산티아고리 2019. 2. 4. 16:33


-우레베 문화궁전은 입장이 무료인 반면 내부 전시물이 많이 부족하고 질도

  떨어지는 듯하다..

  일부 실은 도서관 역할도 하고~~~

  1800년대 건축물로 보존되지만 내용물은 적고 사무실로 쓰고 있는 듯~~~~

  

<우레베 문화궁전~~~>






-메데진의 대중 교통 수단중의 하나인 전철을 타고 산토 도밍고역으로

 (전철 A선을타고 북부터미널역을 지나 ACEDO역에서 하차하여 케이블 카로

 이동하여 SANTO DOMINGO역에서 하차~~~)~~

 전철비는 2,500페소에 카드 임차료 100페소으로 교환하여 개찰구에서

 카드를 이용하여 게이트를 통과하면 카드가 나오지 않는다.


<전철역과 전철~~~>




-전철 타기전 지도를 잃어버려 물어 물어 가는데 ACEDO역을 통과하여

 다음 역에서 하차하여 ACEDO 역으로 가는 열차를 갈아탔다.

 

-전철 사용자는 케이블 카 역으로 이동하여 무료로 전철 이동할 수도 있고~~~

  

<케이블카 역과 달동네 풍경~~~>


-케이블카 세 번째(종점) 역에서 하차하여 산 전망를 좋은 곳으로 케이블를

 이용하려고 알아보니 오늘은 쉬면서 정비 하는 것 같다.

 

-산 정상은 아니지만 식사를 할 시간이 없어 아이스크림 하나 사먹고

 다시 케이블 카를 타고 오려는데 전철 티켓 구매하려는 사람도 많고

 케이블 카에 8명이 타는데 트래픽이 걸리니 경찰이 개찰구를 통제한다.

 

-전철과 연결된 케이블 카를 이용하여 산 위의 집으로 가는 교통편으로

 활용하는 지혜(마을 버스 개념도 많이 다니나 시간이 많이 소요됨~~)

 전철비에 포함된 2,500페소(한화 1,000원 정도)로 서민의 발이 되어 좋은데

 탑승인원의 한계로 출퇴근시간에는 트래픽이 많이 걸릴 듯하다.

 

 시내에서 전철이나 버스타고 가면서 보는 산동네의 풍경이 멋있어 보이나

 산동네로 가보면 콜롬비아인들의 서민의 삶을 알 수 있는데 적은 인원이

 아닌 많은 수가 열악한 주거 환경에 사는 모습을 보며 부의 양극화가

 심하다는 것을 간접적으로나마 알 수 있다.

  

<산동네 풍경과 이곳에서 본 메데진 시내 풍경~~~>







-다시 케이블 카를타고 내려와서 전철를 갈아 타고 산 안토니오역에서 하차~~

 역사 주위가 시장통으로 걸어서 깃대봉이 많은 광장을 지나 자동차, 오토바이

 정비 회사가 많은 시장통을 통과하여 메데진의 주요 하천 다리위를 지나니

 엊그제 올라가 본 공원이 있고 숙소인 호텔이 있는 동네이다.

  

<호텔로 오는 도중에 풍경들~~~>




-호텔에 도착하니 6시 정도 되었다.~~~

 

-휴식을 취하며 호텔측에 맞긴 겨울 옷 빨래를 받아서 내일 아르메니아로 출발하기에

 앞선 짐 정리~~~

 

-저녁식사는 8시쯤 동네 식당에서 햄버거로 간단하게 해결~~~ 


-오늘 걸은 도보수 : 18,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