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어제 저녁도 못먹고 잠이 들었는데도 배도 안고프고 자다깨다
하다보니 6시이다~~
어제 하루 투어 일정을 작성하고 오늘 투어할 곳을 찾다 보니
아침 먹을 시간이다...
0.오늘 아침도 숙소에서 제공하는 토스트와 컵라면으로 조식을
해결하고는 잠시 휴식 후 9시30분에 도보투어 출발~~~
0.밖에 나가보니 날씨가 초겨울날씨처럼 바람도 세고 10도
정도로 감기 걸릴 듯해서 숙소로 다시 돌아와 늦가을 옷으로
갈아 입고 바람막이 옷으루 중무장하고는 걷기 시작~~~
0.수로를 따라 15분정도 걸어가다 보니 러시아군의 영광을 상징 하는
카잔 성당이 보이는 곳에 상트페테르대학 경영학부 건물이 보여
사진한 컷하고는 카잔성당으로~~~~
<수로 풍경과 상트페테르대학 경영학부 건물~~>
0.성당이 베드로 성당을 흉내낸 듯 열주문이 있고 내부에는 경당에서
미사를 드리는 중~~
내부 사진촬영이 금하는 곳이라 눈으로만~~~
<카잔성당과 앞 사거리의 오래된 유명 shop~~~>
0.이 성당에서 650m 정도 떨어진 러시아의 랜드마크 성당인 피의 구원
사원(그리스도 부활교회)이 눈에 들어온다...
0.피의 구원사원(그리스도 부활교회)는 10시30분에 입장이라 입장대기자가
많이 기다리고 있다...공교롭게 시간에 잘 맞춰와서 바로 입장(입장료
250루블:한화 4,500원정도)~~~
내부에 들어와 보니 전체 그림을 다 모자이크로 성서 이야기를 그림으로
그린 것처럼 섬세하고 아름답게 그린 것이 왜 랜드마크 성당인가 하는
것을 알 수 있다,,,관광객이 큰 홀을 꽉 채울 정도로 엄청 많다~~~
사진으로 봐도 화려하고 아름다움이~~~
<피의 구원 사원의 외부와 내부 ~~~>
0.한참동안 투어 온 팀의 가이드 설명을 옆에서 들으며 그림에 대한
부족한 점을 채우고~~~
0.성당을 나와서 옆에 연결된 미하일롭스키 정원과의 문이
연결되어 있지 않아서 러시아박물관 외관만 보고는~~~~
<러시아박물관~~>
0.미첼성당 내부는 못보고 지나가믄서 미하일롭스키 정원내에
들어가 한바퀴 돌아보고는 들어간 문으로 나올 수 밖에 없는
구조로 되어 있어 다시 돌아 나와 마르스 광장의 꺼지지 않는
불을 여유로운 발걸음으로 돌아보고는~~~
<미첼 성당 및 마르스 광장의 꺼지지 않는 불~~>
0.페테르고프에 있는 여름정원(표트르 궁전 옆)으로 이동~~~
큰 공원(입장료 무료)이 석고상과 잘 다듬어진 관상수들로 차 있는
정원의 휴게소에서 커피 한잔을 하며 휴식을~~~
<여름정원과 이탈리아 조각가들을 불러 만들었다는 표트로 1세 동상~~~>
0.휴게소를 나와서 강한 바람을 맞으며 강 북쪽에 있는 관광지를
보기 위해 다리를 건너 표트로 1세의 오두막 집으로~~~
레스토랑을 겸하는 배는 문이 닫혀 있어 점심을 못하고 좀 더
걸어서 표트로 1세의 오두막 집에 갔는데 건물내 내용물도
없는데 입장료가 250루블이나 되어 내부 구경은 생략하고~~~
<표트로 1세의 오두막 집으로 건너간 다리와 레스토랑 배, 그리고 표트로 1세의 오두막 집-->
0.표트로 1세 집 앞에 있는 고급레스토랑에서 좀 늦은 점심을 먹으며
2시간동안 휴식을 취하고는 다시 걷으며 오로라 순양함으로~~~
<점심을 고급 레스토랑에서 ~~~>
0.1904년에 진수하여 러일전쟁에도 참여했던 볼세케 혁명의 시발점이 된
오로라 순양함을 투어 하는데 입장료가 700루블씩이나 하는데 영문 안내도
없이 오로지 러시아어로만 씌어 있어 입장료가 아깝다는 생각이~~~
그 시대에 이렇게 큰 배를 만들고 운영했다는 게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대단한 배 같다.
<러시아 볼세비키 혁명의 시발점인 오로라 순양함~~~>
0. 다시 걸어서 페트로 파블로스키 요새내에 있는 파블로와 대성당내에
재정 러시아시대의 황제와 가족들 무덤인 성당과 경당~~
5군데의 입장료를 한 장에 끊어 다 볼 수 있지만 주 포인트인 성당만
보는 비용으로 450루블 지불~~~
성당내의 화려함보다는 황제와 가족들의 무덤을 만든 성당으로
황제 가족 계보를 도표로 ~~~
<페트로 파블로스키 요새와 파블로와 대성당~~~>
0.다른 곳은 가보지 않고 레바 강가를 따라 걸으며 주변 풍경을 보면서~~
<레바 강가의 건물들~~강건너 어제 가 본 유묭한 에르미타쥐(겨울궁전) 박물관도 보인다~~>
<로스트랄 등대 (뱃머리라는 뜻)와 옛 증권거래소 건물을 보며 인증 샷~>
0.상트페테르 대학교는 토요일이라 그런지 문을 닫아서 안에는 들어가
볼 수 없어 강건너 성 이삭성당과 청동기마상을 사진으로 ~~~
0.다리를 건너면서 본 인류학 박물관을 배경으로~~~
내부 투어는 생략
<인류학 박물관과 구 해군성 본부~~>
0.해군성 본부 앞 도로를 따라 숙소로 돌아 오는데 마트에서 내일 먹을
물과 과일을 사들고 숙소에 도착하니 7시이다..
오늘은 상트페테르부르크 구도시를 시계 반대방향으로 걸어서 투어~~~
걸음 수는 어제보다 조금 적은 2만7천보~~~
오늘은 박물관등 내부를 보는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게 없이 외부 위주로
투어~~~
0.도착하자마자 몸은 피곤 하지만 하루의 숙제인 사진 정리와 여행일기
작성하고 나니 11시가 넘었다.
0.줄거리만 대충 정리하고는 오늘 밤도 꿈나라로~~
'러시아+코카서스3국+카작 (29일)배낭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5일차 : 7월2일(월)> 아제르바이잔 바쿠로 이동 (0) | 2018.07.29 |
---|---|
<4일차 : 7월1일(일)> 상트페테르부르크 시내투어 (0) | 2018.07.29 |
<2일차 : 6월29일(금)> 상트페테르부르크 시내투어(2) (0) | 2018.07.28 |
<2일차 : 6월29일(금)> 상트페테르부르크 시내투어(1) (0) | 2018.07.28 |
<1일차 : 6월28일(목)> 출국 (0) | 2018.07.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