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코카서스3국+카작 (29일)배낭여행

<3일차 : 6월30일(토)> 상트페테르부르크 시내투어

산티아고리 2018. 7. 29. 01:08

0. 어제 저녁도 못먹고 잠이 들었는데도 배도 안고프고 자다깨다

    하다보니 6시이다~~

    어제 하루 투어 일정을 작성하고 오늘 투어할 곳을 찾다 보니

    아침 먹을 시간이다...

 

0.오늘 아침도 숙소에서 제공하는 토스트와 컵라면으로 조식을

  해결하고는 잠시 휴식 후 930분에 도보투어 출발~~~

 

0.밖에 나가보니 날씨가 초겨울날씨처럼 바람도 세고 10

  정도로 감기 걸릴 듯해서 숙소로 다시 돌아와 늦가을 옷으로

  갈아 입고 바람막이 옷으루 중무장하고는 걷기 시작~~~


0.수로를 따라 15분정도 걸어가다 보니 러시아군의 영광을 상징 하는

   카잔 성당이 보이는 곳에 상트페테르대학 경영학부 건물이 보여

  사진한 컷하고는 카잔성당으로~~~~

  

<수로 풍경과 상트페테르대학 경영학부 건물~~>




0.성당이 베드로 성당을 흉내낸 듯 열주문이 있고 내부에는 경당에서

   미사를 드리는 중~~

  내부 사진촬영이 금하는 곳이라 눈으로만~~~

  

<카잔성당과 앞 사거리의 오래된 유명 shop~~~>













0.이 성당에서 650m 정도 떨어진 러시아의 랜드마크 성당인 피의 구원

  사원(그리스도 부활교회)이 눈에 들어온다...


0.피의 구원사원(그리스도 부활교회)1030분에 입장이라 입장대기자가

  많이 기다리고 있다...공교롭게 시간에 잘 맞춰와서 바로 입장(입장료

  250루블:한화 4,500원정도)~~~

 

  내부에 들어와 보니 전체 그림을 다 모자이크로 성서 이야기를 그림으로

  그린 것처럼 섬세하고 아름답게 그린 것이 왜 랜드마크 성당인가 하는

  것을 알 수 있다,,,관광객이 큰 홀을 꽉 채울 정도로 엄청 많다~~~

 

  사진으로 봐도 화려하고 아름다움이~~~

 

<피의 구원 사원의 외부와 내부 ~~~>


















0.한참동안 투어 온 팀의 가이드 설명을 옆에서 들으며 그림에 대한

   부족한 점을 채우고~~~

 

0.성당을 나와서 옆에 연결된 미하일롭스키 정원과의 문이

   연결되어 있지 않아서 러시아박물관 외관만 보고는~~~~


<러시아박물관~~>


0.미첼성당 내부는 못보고 지나가믄서 미하일롭스키 정원내에

   들어가 한바퀴 돌아보고는 들어간 문으로 나올 수 밖에 없는

  구조로 되어 있어 다시 돌아 나와 마르스 광장의 꺼지지 않는

  불을 여유로운 발걸음으로 돌아보고는~~~

 

<미첼 성당 및 마르스 광장의 꺼지지 않는 불~~>





0.페테르고프에 있는 여름정원(표트르 궁전 옆)으로 이동~~~

  큰 공원(입장료 무료)이 석고상과 잘 다듬어진 관상수들로 차 있는

  정원의 휴게소에서 커피 한잔을 하며 휴식을~~~


  <여름정원과 이탈리아 조각가들을 불러 만들었다는 표트로 1세 동상~~~>






 

0.휴게소를 나와서 강한 바람을 맞으며 강 북쪽에 있는 관광지를

  보기 위해 다리를 건너 표트로 1세의 오두막 집으로~~~

 

  레스토랑을 겸하는 배는 문이 닫혀 있어 점심을 못하고 좀 더

  걸어서 표트로 1세의 오두막 집에 갔는데 건물내 내용물도

  없는데 입장료가 250루블이나 되어 내부 구경은 생략하고~~~

  

<표트로 1세의 오두막 집으로 건너간 다리와 레스토랑 배, 그리고 표트로 1세의 오두막 집-->









0.표트로 1세 집 앞에 있는 고급레스토랑에서 좀 늦은 점심을 먹으며

  2시간동안 휴식을 취하고는 다시 걷으며 오로라 순양함으로~~~

  

<점심을 고급 레스토랑에서 ~~~>








0.1904년에 진수하여 러일전쟁에도 참여했던 볼세케 혁명의 시발점이 된

   오로라 순양함을 투어 하는데 입장료가 700루블씩이나 하는데 영문 안내도

   없이 오로지 러시아어로만 씌어 있어 입장료가 아깝다는 생각이~~~

   그 시대에 이렇게 큰 배를 만들고 운영했다는 게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대단한 배 같다.

 

<러시아 볼세비키 혁명의 시발점인 오로라 순양함~~~>












0. 다시 걸어서 페트로 파블로스키 요새내에 있는 파블로와 대성당내에

   재정 러시아시대의 황제와 가족들 무덤인 성당과 경당~~

 

   5군데의 입장료를 한 장에 끊어 다 볼 수 있지만 주 포인트인 성당만

   보는 비용으로 450루블 지불~~~

 

   성당내의 화려함보다는 황제와 가족들의 무덤을 만든 성당으로

   황제 가족 계보를 도표로 ~~~


<페트로 파블로스키 요새와 파블로와 대성당~~~>























0.다른 곳은 가보지 않고 레바 강가를 따라 걸으며 주변 풍경을 보면서~~

  

<레바 강가의 건물들~~강건너 어제 가 본 유묭한 에르미타쥐(겨울궁전) 박물관도 보인다~~>








<로스트랄 등대 (뱃머리라는 뜻)와 옛 증권거래소 건물을 보며 인증 샷~>




  

0.상트페테르 대학교는 토요일이라 그런지 문을 닫아서 안에는 들어가

  볼 수 없어 강건너 성 이삭성당과 청동기마상을 사진으로 ~~~









 


0.다리를 건너면서 본 인류학 박물관을 배경으로~~~

   내부 투어는 생략

  

<인류학 박물관과 구 해군성 본부~~>





0.해군성 본부 앞 도로를 따라 숙소로 돌아 오는데 마트에서 내일 먹을

  물과 과일을 사들고 숙소에 도착하니 7시이다..

  오늘은 상트페테르부르크 구도시를 시계 반대방향으로 걸어서 투어~~~

 

   걸음 수는 어제보다 조금 적은 27천보~~~

   오늘은 박물관등 내부를 보는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게 없이 외부 위주로

  투어~~~

0.도착하자마자 몸은 피곤 하지만 하루의 숙제인 사진 정리와 여행일기

   작성하고 나니 11시가 넘었다.

 

0.줄거리만 대충 정리하고는 오늘 밤도 꿈나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