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발틱3국+핀란드 (21일) 배낭여행

21일차(8월2일:수요일) : 인천공항 귀국 및 여행 후기

산티아고리 2017. 8. 17. 22:26


0.8시간 비행시간 동안 2번의 기내식과 3시간의 쪽잠을 자고 나니 한국에 도착~~~

 

0.08:05 인천공항 도착하여 한국의 8월 더위를 온 몸으로 적응을 하면서 이번 여행을 마무리하고 집으로~~~ 


0. 집에 도착하니 10:00 ~~~~ 귀가 여행 완료


 

                                   ~~~~여 행 후 기~~~~

 

0.여행 루트를 계획하고 비행기표 발권과 세부 여행 계획을 세우기 위해서 각종 자료 검색하여 보완하고는

   숙박 및 교통편 예약과 구매 등을 하는 3~4개월 동안은 가고자 하는 여행지에 대하여 빠져 있게 된다.

 

0.이번 여행도 4월에 여행 루트 정하고 5월에 발권 및 조사, 6월에 세부 계획 수립 및 숙박할 호텔 등 예약,

   폴란드 철도 패스 구매 등 여행 준비를 마치고는 713일 출발 전까지 건강관리하며 출발에 어려움 되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지내고는 드디어 21일간의 여행 시작과 함께 계획대로 열심히 돌아다니다 보니 시간은 흘러 아무 사고 없이

   무탈하게 계획대로 여행 잘 마치고 귀국하게 됨을 내 자신 스스로도 만족스러운 여행이었다.

 

0.폴란드에서의 89일과 발틱 3국의 89, 10년전에 가 보았던 23일간의 핀란드 여행 전체가 바쁘지도 않고

   그렇다고 아주 느슨하지도 않은 시간이었고  특히나 폴란드의 89일의 여행 계획은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


   개인 자유여행이 아니면 갈 수 없는 지방도시의 새로운 발견 등 알찬시간이 아니었나~~~~

 

0.전에 했던 배낭여행 처럼 매일 한식의 요리를 하지 않고 현지 음식을 먹으며 하루에 평균 23~4천보를 걷고서도

   장기간 잘 버티고 다니는 내 자신이 이런 시간을 앞으로도 몇 년 더 할 수 있을까 생각도 해보고~~~..

 

0.이번 코스는 큰 어려움 없는 여행이었고 여행 내용적으로도(유럽 여행의 풍경과 투어하는 장소가 성, 성당, old town이지만)

   괜찮은 코스였음을 자위해 본다 ~~~

 

0.다만, 아쉬움이 있다면 이런 여행을 여럿이 함께 할 수 없었다는 점과 여행하며 촬영한 사진들을 함께 공유하고 싶은 마음에

   지인들과 동창 밴드에 올렸다가  거부감을 갖는 의견에 일부 밴드에서 사진을 삭제하는 일이 발생한 것은 내 마음이 아닌

   다른 사람이 생각하는 것과 마음을 기준으로 내가 좀 더 생각하고 행동해야 한다는 교훈을 얻었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