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차(7월31일:월요일) : 핀란드 투르크(Turku Åbo) 투어(2)

(1)에 이어 계속

0.성을 다 돌아보니 1시30분 정도 되어 성앞 버스승강장에서 1번 버스를 타고 중세풍 시장이라는 카우파토리로 가서

   빵 하나로 점심을 먹고 시장을 보니 살만한 물건들이 어제 벼룩시장에서 본 것 보다 규모가 작고 야채와 꽃, 과일

   가게들이 많다.

 

<카우파토리 시장 가는 시내와 시장 모습~~~>

0. 시립도서관 건물을 지나 과거에는 카톨릭성당 이었다가 지금은 루터교회로 사용하는 교회를 방문~~~~

   교회 건물 바깥 면은 가톨릭 적인데 안에 들어가면 가톨릭적인 것을 지우고 루터교로 개조해서 아쉬운 감이 많이 든다.

 

<시립 도서관과 루터교회~~~>

0.3시 반 기차를 타기 위해 투르쿠 중앙역을 향하여 가면서 동방교회와 아크 뮤지엄을 갔으나 월요일은 휴관이라

   그냥 역으로 걸어오니 3시가 채 안되었다...

 

<시내 풍경과 동방교회 및 아크 뮤지엄 외관~~>

<역으로 가는 도중에 본 키스와 대화방 카페~~>

0.역사 기차표 파는 곳을 보니 아침에 구하려다 못 구한 투르쿠 지도가 거기에 있다.

   이곳에서도 기차표 구매하는데 번호표 받고 15분이나 기다려서 사다.

 

0. 3시 반 기차는 2층 열차로 2층 좌석을 주어서 2층에서 차창을 보는데 바깥 풍경은 여전히 똑같아서 흥미가 안간다.

<헬싱키로 돌아 올 때 탄 이층열차~~>

0.5시 24분에 헬싱키 중앙역에 도착해  kamppi chapel과 kamppi백화점을 보고는 메인거리를 걷다가 재즈음악을

  열심히 연주하는 무대 앞에 서서 한참 구경을 하고는 저녁식사를 하기 위하여 한국관으로~~

 

<헬싱키 메인거리와 kamppi chapel 및 kamppi백화점 풍경~~~> 

<부두 옆 동상이 많은 거리와 ESPAN LAVA야외무대~~~>

0.평일 저녁 7시가 채 안되었는데 단체 손님이 있어서 그런지 테이블 예약이 많이 되어 있어 겨우 자리를 얻다.

 

0.현지인들도 많이 와서 식사 하는지 옆자리에 앉은 현지인 부부도 오래 동안 주문한 식사가 나오지 않아 이런저런

   대화를 나눴다. 영어와 스페인어를 섞어 가면서~~~

 

0.주문한 김치찌개를 먹으며 핀란드에서 판다는 자일리톨 가루를 어디서 판매하는지 한국관 사장 아들에게 물어보니

   인터넷으로 조사해 위치와 상품을 사진 찍어줘 위치를 찾는데 현지 여인들의 적극적인 도움도 받고 해서 쉽게 상점을

   찾아 귀국선물로 구매하다.

 

0.숙소로 돌아오며 이번 여행 및 헬싱키에서의 마지막 밤을 그냥 보내기가 아쉬워 카페에서 커피 한 잔하고는 숙소로

   돌아와 내일 비행기 타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가방 정리하고는 사진 정리 및 일기작성~~

*숙박 : 헬싱키

 

*핀란드 여행 : 2박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