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칸반도 11개국(42일간) 배낭여행

알바니아 지오카스트라 : 7월19일-11일차

산티아고리 2014. 8. 5. 06:02

 

0.어제 밤 12시에 아테네 민박집에 도착하였지만 2일 후

 마케도니아 오호리드와 수도 스코페에서 머무를 숙소를

 예약 하느랴 2시간이나 늦은 새벽 2시에나 잠들었고

  또한, 오늘은 정보도 부족한 알바니아로 넘어가는 날이다..

0.    아테네에서 알바니아로 넘어가는 버스시간를 고려하여

수도인 티하라 또는 고성도시 베넷까지 가지 않고

알바니아 남부 도시인 지오 카스트라 성까지 가는 계획을

잡고 아침 7시에 민박집에서 해 주는 육개장으로 아침을 들고는

알바니아로 넘어 가는 국제버스를 타는 곳으로 택시비 10

유로 지급하고 이동

참고로 알바니아로 넘어가는 국제버스 터미날 위치는 아테네

Diligianni21, Meaxourgio (그리스어로 메탁 수로기오 일야야니

21)에 위치해 있다.

0.    버스 터미널이 여행사별로 따로 있어 이 장소에 두 곳이

있는데 시간이 맞고 자리가 있는 여행사에서 티켓을 구매하면 됨

 0.    830분 발 버스인데 7 20분에 도착하여 미리 표를 구매~~

아직도 수기로 표를 끊어준다,,,,

목적지 도시인 지오카스트라 까지 1인당 25유로~~

0.    거의 자리를 채운 버스는 예정시간보다 10분 늦은 8 40

에 출발하여 아테네 벗어 날 때까지 2번이나 정차하여 승객을

더 태우더니 고린도 지역으로 가는 고속도로를 달려간다. .

0.    고린도 지역을 투어해서 반가우면서도 왜 이 버스가 북쪽으로

가지 않고 펠리폰네소스 반도지역의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북서쪽으로 달리는지 무척 궁금 하였다..

버스를 잘 못 탔나 십기도 하고~~두번이나 확인하고 버스내에

서도 다른 승객과 대화하며 가는 행선지를 재차 확인 했는데

오른쪽에 바다를 끼고 달리는지??????

          0. 1시간 이상을 달리고서야 궁금증이 풀렸다

             고린토스만 끝에 가서 펠리폰네소스 반도와 발칸반도를 잇는

             커다란 현수교를 건너 해안선을 따라 북쪽으로 달려가는 것이다.

          0. 3시간을 달려 12시가 넘으니 도로에 있는 일반 휴게소에서

             점심을 해결하고는 1240(그리스 섬머타임시간~~:알바니아

             섬머타임 미실시로 1140분에)에 출발하여 국경 검문소에

             오후 440( 8시간)에 도착~~~

0.    운전기사가 대단하다,, 점심먹고는 한번도 안 쉬고 4시간

동안 운전하여 국경에 도착하니~~~

0.    알바니아로 가는 버스라 그런지 승객들 복장도 그리스인들에

비하여 떨어지는 것 같다는 느낌이~~~

0.    험한 산맥과 드넓은 평야지대를 지나고 다시 발칸반도의 특성

인 산악지형을 지나 가도 가도 국경이 안나오더니 국경도시

Loannia를 오후 3시반에 통과~~~

0.    알바니아 국경에 와서는 시계를 섬머타임 안하는 알바니아 시계로 돌리니 1시간 벌었다..

0.    승객들에게 한국에서 왔다 하니 다들 친절하고 잘 대해 주어

고마웠고 국경까지 오는 8시간 걸리고 그리스-알바니아 국경

에서 출입국 심사에 1시간, 국경에서 지오카스트라 1시간 반

걸려 지오카스트라 시내에 도착하니 630(알바니아

시간 기준)~~~

0.    같이 타고 온 알바니아인이 택시도 잡아주고 승객들이 잘

구경하라고 손들을 흔들어준다.

0.    4유로에 택시를 타고 예약한 호텔에 도착하자마자 내일 오흐

리드로 가는 차편과 교통 수단을 알아보고 이곳 투어할 시간

은 오늘 밖에 없어 가방를 숙소에 내려 놓고는

유네스코에 등재된 고성 지오카스트라와 시내를 투어하고

현지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해결 했는데 너무 저렴하여 공짜로

먹는 기분,, 그리스의 반값 정도 밖에 안 되는 것 같다

0.    호텔이 산 중간 위치에 있어서 그런지 밤 공기가 초가을 날씨

처럼 선선하고 맑고 도시가 조용해서 시골 어디에 와 있는 기분

0.    내일 마케도니아 오흐리드로 가는 버스가 내일 아침 7시 한대

 밖에 없다고 하여 오늘 저녁 2시간 동안 투어 한 것으로

 해결하고 내일을 위하여 여행일지 작성과 사진 다운로드

 받고는 취침모드로~~

0.    위험한 알바니아를 왜 여행하느냐 여러 사람들 한테 들었지만

막상 알바니아를 들어 와 보니 사람들이 여유가 있어 보이고

친절한데 위험 하기는커녕 음식 물가도 그리스의 절반밖에

안될 뿐 만 아니라 너무 좋은 인상을 받았다.

 

<그리스 아테네에서 알바니아로 가는 국제버스터미널과 버스~~고린도 지역을 통과하여 현수교로~~>

 

 

 

 

 

 

<고린도만을 끼고 북으로 달리다가 산악지대를 통과~~~>

 

 

 

 

 

<그리스-알바니아 국경 검문소와 알바니아 안내 지도~~>

 

 

<국겨 검문소에서 알바니아 지오카스트라까지 가는 동안의 차창 풍경과 숙소~~>   

 

<알바니아 고성 지오카스트라 마을 모습~~:유네스코 등재 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