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칸반도 11개국(42일간) 배낭여행

그리스 산토리니 섬 -7월18일(여행 10일차)

산티아고리 2014. 8. 5. 05:23

 

0. 어제 새벽 1시에 잠든 덕분에 아침 8시에 기상~~~

0. 8시에 아침 식사를 호텔측에 부탁했는데 30분이나 늦어 식사..

  식사라고 해야 아메리카식이니 복잡한 식단도 아니고 빵과 커피,

  그리고 과일(바나나와 사과) 뿐이지만~~~

0.    산토리니 섬 이야 마을에서 낙조를 보았으니 이곳에 온 목적을

달성 하였으므로 부담 없이 오늘 오전 투어를 하고는 아테네로

돌아 갈 수 있다.

0.    오늘 아테네로 돌아가는 블루스타 배가 330분에 출항하기

때문에 피라를 오전에 투어 하고 시내에서 점심을 먹은 뒤

오후 2시에 호텔을 나서야 하기에 9시부터 투어 시작..

0.    산토리니 섬의 피라 구항구로 내려 가기 위해 케이블카(1인당 5

)를 타고 가 투어 후 가파른 절벽을 올라 올 때는 유명한 동키 택시(

:1인당 5유로)를 타고~~~구항구에서 커피 한 잔하는 여유도 누리고  

0.    좀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케이블 카를 기다리지 않고 내려 갔다

가 올라와서 보니 케이블 카를 타려고 사람들이 엄청 줄 서 있다.

0.    메가로 기지 문화센터에 가서는 로마 카톨릭 성당에 들어가 잠깐

묵상과 기도도 하고~~

0.    고고학 박물관은 닫혀 있어 생략하고는 중국식당에 가서는 볶은

밥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골목길의 쇼핑센터를 구경하며 가다가

산토리니섬 피라지역의 선사 박물관(입장료 1인당 3유료) 투어

0.    기원전 시대의 옛 도자기와 모자이크된 벽화(숙녀와 파피루스등--)

를 보면서 비롯 섬이었지만 기원전부터 이곳에 사람들이 살면서

 훌륭한 문화를 이루고 있었슴을 알 수 있었다.

0.    오후 1시가 넘어서 항구로 갈아야 할 시간도 가까워 오기에

호텔로 돌아가 짐을 찾고 호텔 주인이 서비스로 주는 시원한

음료수를 마시고는 항구까지 무료로 태워다 주는 서비스도 받으면

  좋은 추억으로 그리스 투어를 마무리해 간다.

0.    항구 터미널에서 1시간 반을 기다리며 블루스타의 배를 승선

배도 커서 타는 손님이나 차량도 많고 내부 시설도 잘 되어 있어

승객이 불편을 느끼지 않을 정도이다.

배 안에서 판매하는 음료수나 식사도 시중에서 파는 가격과 동일

하다

4시에 산토리니를 출항한 배는 6시에 낙소스섬에 도착하여

한무리의 승객과 화물을 내리고 태우더니 다시 출항,,,

낙소스를 출항하여 1시간을 좀 더 달리더니 파로스 섬에 도착하여

다시 승객과 화물이 내리고 타고~~~7 30분에 아테네를 향하여

배는 출항~~~

0.    에게 해 바다 한 가운데서 서서히 하루의 해가 사그러지는 광경을

바라보면서 그리스 투어는 끝나지만 새로이 시작되는 내일 알바니

아로 여정을 생각한다.

0.    피아레스 항구에 밤1130분 정확히 도착하여 택시를 이용 16유로

에 한인 민박 집에 밤 12시 도착,,,

0.    이번 발칸반도 배낭여행의 45일중 10일간의 그리스 여행을 마무리

하는 마지막 일정은 아테네에 돌아가 숙박을 하고 아침 일찍

알바니아 남부도시 지스카스트라로 이동하는 일이다.

0.    실질적으로 국가간 이동시간을 뺀 그리스의 8일간 투어는 알찬

일정이고 투어한 장소마다 빼놓을 수 없는 지역을 간 것 같다.

그리고 가는 곳마다 그리스인들의 친절함에 너무 좋은 인상을

받은 여행이다.

조금 아쉽다면 델피와 파트라스 지역, 수니온 곶의 포세이돈 신전

을 못 봤다는 점 뿐 시간적으로도 적절한 여행일정이었다~~~

 

<산토리니 피아의 도시와 구항구~~케리블카와 동키택시도 타고~~>

 

 

 

 

 

 

 

 

 

 

 

 

 

 

 

 

<메가로 기지 문화센터에 가서는 로마 카톨릭 성당~~>

 

 

 

 

<산토리니섬 피라지역의 선사 박물관>

 

 

 

 

 

 

 

 

 

 

 

 

 

 

<산토리니 항구에서 블루 스타에  줄서서 승선하는 모습~~:숫자가 엄청나다>

 

 

<배에서 본 피라와 이야 풍경~~>

 

 

 

<블루스타 배의 앞부분과 낙소스 섬의 풍경~~>

 

 

 

 

<파로스 섬의 풍경과  블루스타 선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