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 산동성(위해,청도등)

산동성 - 4일차: 해양과 문등

산티아고리 2014. 2. 16. 21:02

 

0.커다란 특급호텔에 손님이 없이 우리만 덜렁 있으니 공기도 찬데 더 썰렁한 기분으로

  아침을 맞는다...

 

  베란다에서 바라 본 호텔 주변도 한창 공사중이거나 비수기로 인하여 사람이 없으니

  더 추운 것 같은 ~~~~

 

0.허기야 이번 여행은 바쁘지도 않고 잠시 머리 식히려 온 느긋한 마음으로 움직이니

  편하긴 편하다,, 마음의 여유도 많고---

 

0.아침 6시에 일어나 출발 준비하고 7시에 호텔에서 제공하는 아침 식사 하는데

  손님이 우리 일행 밖에 없으니 더 썰렁,,,,호텔 로비도 춥고

 

0.9시20분에 호텔을 출발하여 해양 해변가에 조성된 모래성을 보기 위하여 이동하는데도

  해양시가 여름 휴양지라 그런지 겨울철인 지금은 조용하기만 하다..

 

0.넓고 긴 모래사장이 해운대 못지 않은 것 같고 주말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야외예식장이

  있어서 그런지 신혼부부 야외 촬영이 여러 곳에서 진행 하는 것을 볼 수 있어 보기 좋았고

  모래성은 만들어 놓은게 오래 되었는지 곳곳이 무너져 내려 보기가 흉하다

 

0.모래성과 신혼부부 야외 촬영하는 모습만 보고는 문등시로 이동~~

  문등시로 가는 고속도로가 한가로워 편하게 1시간 30분 달려가니 문등시가 나오고

  시내 중심부에 있는 대윤발 마트에서 하차하여 2시까지 각자 알아서 점심을 해결,,,

  마트에 있는 식품점에서 먹고 싶은 만두나 빵을 사가지고 KFC에 가 점심 대용으로~~~

  시간이 남아 마트의 각 층을 아이쇼핑하고 2시에 버스가 출발하여 30분정도 떨어져 있는

  천목온천 리조트로 이동~~~~

 

0.해수온천인 천목온천 리조트가 객실도 많고 온천장이 큰데 비수기라서 손님이 적어 온천 하기는

  좋은데 한국에서 생각하는 온천처럼 뜨거운 사우나가 있는 건 아니고 적당한 온도의

  해수 온천물에 몸을 담그거나 수영하고 노천탕에서 온천욕을 즐기는 기분~~

  각 룸에서도 더운 해수 온천물이 나와 굳이 온천장으로 안가도 해수 온천을 할 수 있어서

  좋은 점은 있다..

 

0.마사지는 중국 청도보다 2~3배나 비싸게 받는 것이 흠이라면 흠이고 한국인이 많이 방문

  하는 온천이라서 그런지 한국말도 통하여 언어의 불편함은 적다.  

 

0.온천하고는 호수 너머로 sunset을 보고 7시에 저녁식사~~~

  식후에 주는 차도 커피도 없는 게 흠,,, 차를 먹을려면 추가 요금---

 

0.오늘은 차량 이동 시간이 길지 않아 편하게 지낸 하루였다~~

   리조트답게 주변도 조용하고 밤하늘의 별빛이 너무나 반짝 거리는게 이곳의 공기가 맑음을

   알 수 있다...

 

< BEST WESTERN GRAND 호텔의 전경: 30층인 왼쪽의 건물은 영업중이고 쌍둥이로 건축중인 오른쪽은 건축중-->

 

 

 

 

<16층 객실 베란다와 복도에서 바라 본 해양시 모습~~~>

 

 

 

 

 

<해변 모래사장에 있는 모래성~~~>

 

 

 

 

 

 

 

 

 

 

<신혼부부 야외웨딩 촬영과 야외 예식장 모습~~>

 

 

 

 

 

 

<해양 해수욕장 풍경~~>

 

 

 

 

 

<해양에서 문등으로 가는 고속도로와 문등시내 모습~~>

 

 

 

 

 

 

<문등시내 중심부에 위치한 대윤발 마트 모습~~>

 

 

 

<지하 5,000M에서 끌어 올린 해양 광천수 온천인 천목온천 리조트 객실 및 이곳에서 본 석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