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미여행(멕시코등 6개국 배낭여행)

24일차--니카라과 마나구아

산티아고리 2012. 12. 26. 01:28

 

0.어제 밤에 도착한 니카라과 수도 마나구아의 첫 아침---

 

   여행을 위해 급히 이동 해야 할 일도 없고 온두라스에서 예정일보다

   하루 빨리 입국 했기에 여유있는 아침이 되고 오늘 하루는 피로도 풀겸

   니카라과에서의 여행 계획도 세울 겸 쉬는 모드로~~~

 

0.아침은 간단하게 해결하고 코스타리카국가로 가는 국제버스 티켓을

   사기 위하여 타카 버스터미널에 가서 물어 보니 25일 성탄절까지는

   표가 없고 26일날  6시 버스표도 만석, 7시30분에 출발하는 표도

   뒷자리 밖에 없지만 그 날은 출발해야 하기에 티켓 구매,,,,

   국제버스라서 표 구매시 필히 여권을 제시해야한다

 

  온두라스부터는 야간버스가 없고 대부분이 주간에만 이동한다,,,,

 

0. 마나구아에서 머물고 있는 숙소에서도 그라나다와 마사히화산,

   레온도시등의 투어를 하기에 내일은 마사히화산과 그라나다를,

   모레는 옛날 식민지시절 수도였던 레온을 투어하기로 예약,,,

 

   니카라과는 관광 인프라가 없고 외국인 입국자가 많지 않아서 그런지

  관광여행사도 눈에 잘 안띄어 적정 가격이 얼마인지도 모르고 상식적인

  판단으로 가격 결정,,,,

  차량과 기사가 호텔 주인 아들 윌리암인데 법률학 박사로 변호사인데

  부업으로 자기 차를 이용하여 관광 투어를 한다,,,

  잘 모르는 택시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보다는 신분도 알고 숙소에서

  출발하고 도착하는 것을 생각할 때 가장 안전하게 좋은 차로 관광 다니는 것도

   비용 투자대비 효율적이라 생각된다,,,,,,

 

0.가져온 마지막 떡국으로  점심을 해결하고는 오후내내 밀린 숙제 블로그 올리는 작업을

   했는데 나중에 보니 다 날라갔다,,,,

 

   니카라과 통신이 많이 낙후되어서 인터넷은 수시로 끊어졌다 이어졌다 하고 휴대폰도

  옛날 2세대를 들고 다니지 우리처럼 스마트폰은 없다,,,,

 

  그래서 겨우겨우 카톡이나 하고 사진 올리는 것은 많은 인내와 노력이 필요할 듯하다,,,

 

0.니카라과 날씨도 햋빛은 따가운데 바람이 가을날씨처럼 서늘하여 휴식 취하거나

  여행하기에 딱 좋은 날씨이다,,,건기라서 비도 안오고~~~~

 

  치안상태도 과테말라나 온두라스처럼 살벌하게 총을 들고 경비 서는 사람도 없을 뿐 아니라

  경찰도 눈에 잘 안띄고 사람들의 말이나 행동도 온순하여 평온한 어느 시골 마을에 온 기분이다,,

 

  나중에 들으니 중미에서 코스타리카 다음으로 치안상태가 좋고 범죄율이 낮은 곳이란다---

 

0.오늘 하루는 다음 여행을 위한 준비와 휴식으로 ~~~~~

   호텔도 아파트형으로 조리도 할 수 있고 테라스도 있어 휴식하기에 딱 좋은 환경이다....

 

<5일간 머문 니카라과 마나구에 있는 아파트형 호텔~~~:hotel los cisner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