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밤에는 날씨가 서늘하여 긴팔을 입지 않으면 감기 걸릴 정도이다,,,
그래서, 소지지고 간 전기장판을 이용하니 따뜻한 잠을 청할 수 있어 다행이다,,
한 숨 자고 난 새벽 2시에 깨어 4시까지 잠이 안와 카톡으로 이리저리 인사 못한
친구들에게 출국 인사 하고 다시 한 잠 자다---
0.아침 일찍 떠나는 것이 아니고 구아나후아또 시내를 걸어 다니면서 볼 수 있는 곳이기에
8시 넘어서야 일어났다,,,,
호스텔에서 주는 간단한 아침(토스트 2개, 조리뽕과 우유, 커피)을 해결하고 투어시작,,,
0.아침 9시가 넘어서 여유있게 천천히 걸으면서 옛 건물과 옛 길 그대로의 속으로 들어간
기분을 느끼며 구불구불하고 오르막 내리막 터널길을 하루종일 걸으며 이곳의 관광지를
섭렵하는 마음으로 투어 시작----
구아나후아또의 센트로는 옛모습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유네스코 등록 도시로서
하루코스의 관광지로 와볼만한 곳인 것 같다,,,
0.유니온정원과 알카페 데 산 디에고 성당 그리고 옆에 있는 후아레스극장을 보고 돈키호테
박물관(각종 박물관 모두 월요일이라서 휴관) 같다가 휴관이라 내일 보기로 하고 골목골목을
걸어서 삐삘라 기념상에 올라가 구아나후아또 시내전경을 보니 여행 온 기분이 매우 좋았다,,,,
0.다시 골목 길을 걸어 250년 전통의 구아나후아또대학을 구경한 후 옆에 있는 라 꼼파니아 데 헤수스
교회를 거쳐 라파스광장에 있는 구아나후아또 성모교회를 거쳐 이달고 시장에서 현지식으로 점심---
0.박물관(돈키호호테, 벽화화가의 창시자 디에고 리베라 생가, 공공박물관등)은 휴관인 관계로
오전안으로 오늘 가 볼곳은 거의 다 본 것 같아 점심 먹고 오후에 시야오(silao)에 있는
멕시코인들의 최고 성지 순례지중의 하나인 산위의 그리스도 레이(chist rey)를 방문하기로
하였다,,,,,,
그런데,이곳를 여행사로 가려니까 130페소 달라고 하여 시내버스로 터미널에 가서 시야오가는
시외버스를 갈아타고 시야오 버스터미널에서 그리스도 레이로 가는 버스를 1시간 기다렸다가
올라갔다,,,,오후 2시에 출발하여 이곳에 올라가니 5시반이다,,,
세계를 가다의 tv프로그램 멕시코편에서 본 그리스도 레이를 멕시코인들이 말타고 성지순례
하는 장면을 기억하며 산길이 옛돌들 그대로 되어 있어 길위를 달리는 버스의 타이어 소리가
말밥굽 소리 같은 착각을 들면서 30분 이상 산위로 올라 갔다,,,
성지순례에 온 기분 뿐 만 아니라 이곳에서 본 석양의 노을이 너무나 좋았다,,,
성지순례지에서 눈물을 흘리며 기도하는 전통복장을 한 인디오 멕시코 여인을 보며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하기도 하고 ,,,
기도 후에 떠나면서 나에게 밝은 웃음과 함께 인사하는 얼굴에 순진함이 배어있다,,,,
0.산위에서 내려오는데 멀리있는 시가지의 야경을 보기도 하고---
구아나후아또로 돌아오는 길도 버스를 두번이나 갈아타고 오니 저녁 8시 반이다~~~
0.저녁식사는 어제 먹었던 길거리 햄버거에서 해결하고 호스텔로----
<숙소인 casa de tio 모습과 앞 길 : 조그마한 골목길 갖지만 이 도시에서는 큰 길이다--->
<유니온 광장과 알카라 데 산디에고 성당, 옆에 있는 후어레스 극장, 그 앞에 있는 동상등--->
<언덕 위에 있는 비삘라 동상~~~>
<비삘라 동상이 있는 언덕을 운동 삼아 골목골목 길을 찾아 걸어 가는데 인쇄소의 기계가 옛날 것 그대로 사용 중---->
<과거 은광산의 도시답게 광산용 화차를 이용하여 꽃 화분으로 장식--->
<길거리 바닥에 여러가지 그림을 그려 놓은 것을 보니 벽화 창시자인 디에고 리베라화가 고향 답다는 생각--많은 작품중 몇 장만 촬영>
<돈키호테 박물관으로 가는 길 : 중세풍의 건물이 옛 그대로 이다 : 돈키호테 박물관은 월요일이라서 휴관-->
비삘리 동상이 있는 언덕에서 바라 본 구아나후아또 시가지 전경 및 인증샷--->
<2>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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