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오래만에 등 따뜻하게 잠을 자서 그런지 피로도 확 풀리고 조용한 아침 햇살과 맑은 공기를 마시며
부석사에--------
유명한 관광지이지만 아침 8시인지라 조용한 사찰을 혼자 걸으니 기분이 좋았다..
옛날에 한번 온 곳이지만 오래만에 와 보니 많은 건물들이 들어서서 그런지 부석사가
바뀐 것 같았다,, 신축한 건물도 들어서고 박물관도 생기고 사천왕 건물도 새것이다---
옛 건축물과 신 건축물이 혼재 되어 옛 부석사의 정취는 반감 되었지만 사찰로서의
필요한 공간을 확보하기 위하여 공사도 많이 하고 있었다,,
0.일행중 한명이 불교신도라서 부석사에서 점심공양을 하고 가자는 의견에
처음 먹어보는 절밥도 괜찮을 것 같아 함께 하고 12시에 소수서원으로 출발 하였다,,
-국보급 문호재가 많은 부석사 : 신라 문무왕때 의상대사가 창건 - 무량수전, 소조여래좌상, 석등, 3층석탑
소조여래좌상, 조사당 벽화등.....
<부석사 무량수전, 3층석탑, 석등, 부석등등~~~>
<부석사 입구에 있는 인공연못-->
0.소수서원 옆에는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선비촌이라는 인위적인 테마마을을 만들어 관광객을 위치하고 있었다,,
소수서원도 많이 정비하고 조경시설도 잘 해놓아 관광하기 좋았는데 선비촌에 인수대비 드라마 촬영으로 인하여
관람이 제한 되는 바람에 ~~~~~
<소수서원의 강학당과 당간 그리고 정자등~~~>
<선비촌~~~>
0.풍기로 이동하여 영월에서 빌려 온 바나 및 코펠 배낭을 소포로 부치고 작년도 눈꽃 환상선 열차를 타고 왔던 풍기역과 인삼시장을 둘러보고
죽령 옛길로 갔다..
소백산 철쭉제를 시행하는 기간이라서 철쭉이 죽령에서 가까운 곳에 있으면 약간의 산행이라도 하려고 했는데 소백산 정상이란다--
시간상으로나 거리상으로나 등산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고 철쭉도 아직 만개가 안되었다기에 철쭉 보는 것은 포기하고
단양 도담 삼봉으로 이동--
<죽령 옛길-->
<도담삼봉~~>
0.단양에서 제천을 통하여 바로 중앙고속도로를 이용하여 귀경할 수 있었지만 충주호반의 주위를 드라이브도 할겸 일행중 청풍 문화단지를 투어하지
못한 분이 있어 그곳으로 이동--
청풍문화단지는 전에 가 보았기에 투어하지 않고 차에서 가지고 간 책 "사는 멋 사는 맛(황 창연신부 저)"를 독서하면서 기다림--
<청풍문화단지 입구-->
0.2박3일간의 국태 기행을 마치고 청풍대교를 건너 남제천 톨게이트를 통하여 귀경하기 위하여 이동 하던 중 저녁 식사도 할겸 여행경비 정산도 할 겸
한정식 식당에 들렀다,,
식사하면서 여행 후기와 여행중 느꼈던 점들을 대화하며
정산을 해보니 2박3일간 1인당 13만원의 저렴한 경비로 여행을 하였다,,,
3식은 협찬과 후원, 1식은 아점으로 부석사 공양, 그리고 저녁에 술을 안먹고 숙박은 휴양림, 민박을 이용하여서
비용이 적게 들었다...
이번 여행은 제천I.C에서 영월- 태백- 봉화- 영주-단양- 남제천I.C로 태백,소백산을 중심으로 한바퀴도는 코스가 되었다..
0.남제천 I.C에서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귀경,,, 밤10시에 2박3일간의 여행동반자들과 아~~~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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