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봉화-영주(1일차)

 

0.국내여행은 전에 회사 다닐 때부터 휴가내서 다녔지만 체계적으로 전국여행을 안해서

   좀 더 구체적으로 국내 여행를 하고 싶은 생각에 "대한민국 대표 여행지 1000(넥서스 books)를

   구매하여 살펴 보고 2012년판 국내지도도 사서 계획을 세워 보지만 미흡한 면이

   많아 실행에 옮기지 못한 채 머리속에 뱅뱅 돌기만 하였였다..

 

0.해외여행 자료를 찾던 중 해외여행자 모임 카페에서 "국내 기행 동반자"를 모집하는

   공지사항을 보고 여기에 참여하여 보는 것도 괜찮으리라 생각하여 함께 하기로 하였다--

 

0.카페 회원이지만 처음 만나는 사람들과의 여행이 새로울 것 같기도 하고 혼자 다니는

  국내여행은 비용도 많이 들고 대화 상대도 없어 쓸쓸한 여행이 될 것 같아서 좋은 기회라

  판단되어 시행~~~~~~~

 

0.구체적인 여행 계획 없이 자유로운 여행으로 2박3일간 대략적 코스로서

   영월-태백-봉화-불영계곡-주산지-하회마을를 공지 하였지만 함께 여행중 여행동반자들과

   협의하여 영월-태백-봉화(청량사)-영주-단양-청풍코스로 여행하였다--

   (여행거리는 출발무터 도착까지 : 800km ~~)

 

0.국내여행이든 해외여행이든 사전에 어느정도 일정를 세우고 동의하에 출발해야지만

   여행도중 여행지와 일정, 숙박지등으로 의견 조율에 어려움이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여행은 글자 그대로 구체적인 계획없이 자유로운 여행으로 출발하는 여행이다 보니

   여행 도중에 코스 변경등에 대한 의견 조율이 쉽지 않음을 느꼈다..

 

0.이번 시작을 기점으로 앞으로는 구체적인 여행 일정과 코스를 계획적으로 수립하여

   정기적인 국내여행을 테마별로 좋은 여행동반자와 함께 하는 것도 여러가지면으로

   좋을 것 같은 ~~~~~~~~

 

0,국내여행 1일차로서 영월을 거쳐 태백까지 가서 태백산 휴양림에서 숙박---

  

   - 여행 동반자들과 만나서 10시30분에 출발..

   - 1시에 영월 도착하여 중식(여행 일행중 영월에 사는 지인를 만나 대접 받음)...

   - 식사 대접과 함께 단종의 묘소가 있는 장릉투어도 해주었으나 나는 작년에 보았기에

     투어하지 않고 영월에 사는 친구에게 전화하여 일년만에 만나 커피 한잔하며 해후..

    -장릉 투어 후 태박 가는 코스 도중에 있는 정선군 고한읍에 위치한 정암사 투어

    -만항재에서 함백산 등산로 따라 트래킹

    -만항재 드라이브 코스를 거쳐 태백산 휴양림 숙박지로 정하고 황지연못 투어후 저녁식사

    

<신라 자장율사가 당나라에서 부처님의 진사사리를 가져와 우리나라 다섯 사찰에

  봉안 하였는데 정암사 수마노 탑이 그 중 하나로 대웅전이 없는 사찰이다--->

 

 

<부처님의 진신사리가 봉안 되여 있다는 수마노탑과  탑에서 바라 본 정암사 전경~~>

 

 

 

<태백시로 넘어 가기전 만항재에서 함백산 등산로를 걸으며 야생화도 보고~~~>

 

 

 

 

<만항재 드라이브 코스로 내려가서 태백산 휴양림에 숙소를 정하고 태백시내에 있는 낙동강 발원지인 황지연못을 본 후 저녁식사--(태백 한우 주물럭으로~~)>

 

 

 

0.숙소로 돌아 와 내일 여행 코스를 협의 하는데 한시간 소요 됨---

 

  봉화에서 불영계곡, 주왕산 주산지 코스를 청량산 청량사에서 영주 부석사, 죽령 옛길로 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