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차이나-4개국 (30일)배낭여행

라오스 비엔티안-20일차(4월7일)(1)

산티아고리 2012. 4. 19. 22:28

0.라오스 비엔티안에서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부터 비가 내리는 것을 보며 하루 시간을 벌기 위하여

  비행기를 이용하여 입국한 것이 헛 일이 되지 않을까 걱정 하면서도 비에 상관없이 투어 하기로 마음머고

  일단 투어 사무실들이 있는 딸랏 싸오(아침시장)으로~~~

 

<딸랏싸오 가는 도중에 미국 대사관 옆에 있는 탓 담--->

 

 

0.딸랏 싸오(아침시장)는 우리나라의 동대문처럼 아침 일찍 시장이 열리는 곳으로 비엔티앙 시내 중심부에 있다..

  투어 사무실을 찾으려고 다니다가 결국은 뚝뚝이 기사에게 부처공원(부다 파크)과 태국과의 국경 메콩강 위에 설치해

  놓은 우정의 다리를 갔다 오는 비용을 흥정했는데 30만 킵~20만 킵(한화 5만원~3만5천원 정도)으로 다운까지 협상

  되었으나 라오스 물가에 비하여 비싼 것 같고 시간도 여유가 있어 6,000킵(한화 900원정도)으로 시외버스를 타고

  갔다...  

 

< 딸랏 싸오(아침시장) 내부 모습~~>

 

 

0.현지인들이 타고 다니는 시외버스(14번)는 미니밴정도로 노후된 중고 차이다,,,(페루에서 타 본 다음으로 낡은 차인 것 같다)

  기사가 요금도 받는데 승객 손을 거쳐 전달 되기도 하고 내려서 기사 창문을 통해 주기도 하는 모습을 보고 순수한 라오스인들의 심성을

  엿볼 수 있어 좋았다..

 

<메콩강을 국경으로 하는 태국과의 우정의 다리 국경 출입국~~>

 

 

0.우정의 다리에서 4km정도 떨어져 메콩강변에 있는 씨앙 쿠안<부다 파크(Buddha Park)>으로 갔다..

   여행 하면서 항시 느끼는 거지만 기대만큼 볼만한 곳이 적다는 사실이다,,

 

   부다 파크도 부처의 다양한 형태을 콘크리트로 제작해 놓았다는 것일 뿐이다..

   그래도 왔으니 잘 보고 사진을 ~~~

 

<씨앙 쿠안(부다 파크:Buddha Park> 모습>

 

 

 

 

 

 

 

 

 

 

 

 

 

0.점심시간도 되어 이곳 공원에 있는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다시 비엔티안 시내로 시외버스타고 돌아왔다..

 

  시내 유명 사원을 보려면 관람 시간이 오후 4시까지로 되어 있어서 시간 절약을 위하여 뚝뚝이를 타고 라오스에서 가장 신성하게 여겨지는

  불교 유적으로 라오스를 상징하기도 하는 탓 루앙으로 이동 하였다..

 

 1566년 쎗타티랏 왕에 의하여 탓 루앙이 건설 되었기에 왕의 동상이 이 사원 앞에 세워져 있고 주변에도 아름운 불교 사원들이 있다..

 탓 루앙은탑으로 사면에 불상을 안치하여 불공을 드릴 수 있게 하였고 다른 시설물은 없는 탑일 뿐이다.

 

<황금 색갈의 라오스 양식인 탓 루앙의 외, 내부 모습--->

 

 

 

 

 

 

 

(2)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