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시30분에 하롱베이로 출발하기 위하여 중요한 물건과 하루를 보내기 위한 세면도구만 보조배낭에 챙기고 주배낭은
호텔에 맡겼다.
0.하노이에서 출발한 미니밴은 통로 보조의자까지 외국인과 우리 일행을 태우고 약 4시간동안 이동하였다..
거리상으로는 2시간이면 갈 것 같은데 차량속도를 70km이상 못내고 평균 50km속도로 달리니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 같다..
대형버스가 아니고 미니밴이다 보니 좌석이 비좁은데 빨리도 안가니 승객들이 전부 피곤해한다
2시간 정도 달리다 휴게소에서 30분 정차하고 하롱베이 선착장에 도착하니 12시 30분이다,,
0.세계적으로 유명한 하롱베이에 왔기에 기대도 무척 컸는데 날씨가 청명하면 좋겠지만 아쉽게도 구름이 많고 해무가 있어 섬이 잘 안보인다 ~~~~
0.승선을 위한 명단을 작성하고 당일코스가 아닌 1박2일 코스로 가장 싼 미화 45불짜리 투어코스를 이용 하였다...
(투어코스는 1박2일이 45불.70불, 90불,200불등 다양한데 투어코스는 같고 배 종류와 숙박시설, 음식의 질이
다른 것 같았다...암튼 1박2일코스는 선상에서 자고 식사는 당일 점심, 저녁, 이튼날 아침은 선상, 점심은
하롱베이 시내 식당에서 제공 받고 하노이로 돌아 오는 일정이다---)
<하노이 시민들의 아침식사:호텔 앞 길거리 식당에서~~>
<1박2일동안 타고 다닐 배와 하롱베이 선착장에서 ~~>
<승객을 다 태우고 배가 출항 하는 가 싶더니 점심을 준다고 항국에서 정선한다--:점심 메뉴>
<하롱베이 항국에서 보이는 섬에 하선--석회암 동굴 투어를 한단다>
<석회암 동굴 내부 모습~~>
0.동굴 투어를 끝내고 승선하여 섬 뒤로 돌아 간다,,,
<하롱베이의 섬들로 인하여 호수처럼 맑고 잔잔한 바다와의 조화를 보여준다>
0.하롱베이에서 가장 큰섬인 깟바섬에 정박하여 외국인들은 내려주고 우리 일행만 배에서 저녁식사하고 오늘 밤 취침도
선상에서 한다,,,
고요한 하롱베이 선상에서 하루밤을 지내는 분위기도 좋지만 특별히 할 것없이 하루 저녁의 긴 시간을 보낸다는 것이
좀 아쉽기도 하다...
하늘에 구름만 없다면 밤하늘의 총총한 별들과 대화하며 묵상하는 시간도 좋으련만 배위에서의 시간도 밤이슬로
인하여 오래동안 있을 수 없었지만 칠흑 같이 어두운 선상에서 시 한 수를 읋어 보았다..
"적막한 하롱베이 선상에 홀로 앉아 이억만리 님의 얼굴 그려보네----"
<배의 침실과 깟바섬에 정박한 배들의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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