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초등학교 동창회

산티아고리 2011. 6. 17. 11:57

0.초등학교를 졸업한지 벌써 43년---

   동창생들도 벌써 반백이 되어가고 할아버지, 할머니 소리를 듣는 다음세대로 주도권이 넘어가는 나이이다.--

  (할아버지 보다 할머니 소리 듣는 여자 동창들은 많다 보니~~~)

 

0.시골에서 태어나 콩나물 시루 같이 한 교실에 60명씩 공부하던 시절이 엊그제 같은데~~~

  3개 지역(서울,대전,연산)에서 지역 동창회 모임를 하고 1년에 한번씩 총동창회를 하는 연산 청동 8회 동창회..

 

  금년의 모임 주관은 대전에서 하였다..(매년 순번제로 지역에서 개최한다...내년에는 서울 모임이 주관--)

 

  개최장소는 금산군 구만리 ---

 

0. 예년에는 7월17일(제헌절)에 만났지만 제헌절이 국경일에서 제외 된 후 농번기를 피하여 6월 두번째 주 일요일에

   만난다. (모임을 한지 20년이 넘은 것 같다---모임때 마다 180명 졸업생중 60명 이상 참여한다)

 

  페루에 봉사활동 갔다 온 관계로 3년동안 참석 못하였다가 이번에 참석하여 옛 추억을 다시 회상해보는 즐거운 시간을 갖었다.

 

  나이가 든다고 작년에 천국으로 먼저 간 2명의 친구를 위한 묵념도 있었고 암 투병중에 있는 친구 한 명이 어려운

  발걸음을 하여 다른 친구들의 눈시울을 뜨겁게 하며 건강에 대해 생각하게끔 하였다,,,,

 

0.나이는 먹어가고 머리칼이 희고 주름살이 늘어도 마음만큼은 항상 초등학교 어린시절로 돌아가는 것이

  누구나 마찬가지일 것이다.   

 

0. 친구들 모습 사진 촬영을 열심히 해주다 보니 내가 나온 인증사진은 한장도 없다

 

<모임장소 였던 구만리 동네 표식과 박가네식당:초상권 문제가 있어 동창들 사진은 미게재 하였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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