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여행)

페루 와리(WARI)문화-아야쿠초(Ayacucho)(4)

산티아고리 2010. 6. 25. 11:50

 

(3)에 이어 계속

 

중식후에는 성지순례하는 기분으로 아야쿠초(Ayacucho) 시내에 있는 성당(관광지도에 20개가 표시 되어 있슴)을 도보로 순례하기로 하였다..

다른 도시에서는 성당의 문이 많이 열려 있는데 이 곳의 성당은 미사시간이외에는 닫혀 있어 내부는 들어가지 못하고 외부 모습만 보고 다녔다..

 

아야쿠초의 성당들이 아름답고 많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막상 다녀보니 보는 관점이 달라서 그런지 아름답지는 않은 것 같고 건축년도가

매우 오래 되었다는 점이다...

20개의 성당중 17개를 보았는데 개략 최소 260년에서 450년전 사이에 지어졌다...

3개의 성당은 외진 곳에 조금 멀리 떨어져 있고 해도 저물어 안전을 위하여 포기했다.

 

첫번째 사진은 성당이고 두번째 사진은 건축년도이다.

 

<성 도밍고 성당 (Templo de Santa Domingo)>

 

 

 

<예수가 함께하는 성당:컴파니아 데 헤수스 성당(Templo de la Compania de Jesus)>

 

 

 

<아시시의 성 프란치스코 성당(Templo y Convento de San Francisco de Asis)>

 

 

 

 <부에나 무에르테 성당(Templo de Buena Muerte): 직역하면 아름다운 죽음의 성당>

 

 

 

<성 글라라 수도원 성당 (Templo y Monasterio de Santa Clara)>

 

 

 

<아르코 성당( Templo de Arco)>

 

 

 

<성 프란치스코 바울라 성당( Templo de San Francisco de Paula)>

 

 

 

<베렌 성당 (Templo de Belen)>

 

 

<성 테레사 수도원 성당(Templo de Monasterio de Santa Teresa)>

 

 

 

<성 크리스토발 성당(Templo de San Cristobal) : 성당이 허물어져 사용을 할 수 없는 상태이다>

 

 

 

<성안나 성당 (Templo de Santa Ana)>

 

 

 

<은혜 성당( Templo de Marced)>

 

 

 

<성 아구스틴의 대평원 성당(Templo Pampa de San Agustin)>

 

 

 

<고통의 성당( Templo de la Amargura)>

 

 

<성 마리아 막달레나 성당 (Templo de Maria Magdalena)>

 

 

 

<성 아구스틴 성당 (Templo de San Agustin)>

 

 

 

<바실리카 주교좌성당(Basilica Catedral)>

 

 

0.지금까지 도보로한 성당 순례 사진이외 몇 장의 사진을 더 올리면~~~

 

<시내에서 바라 본 전망대~~~> 

 

 

0. 성 도밍고 성당 앞 공원에서 열심히 구두를 닦고 있는 여자분의 모습이 진지하고 두건까지 쓰고 있어서(현지인들과 다른 특이한 복장임)

   처음에는 견습 수녀가 생활비 벌면서 선교를 위하여 일을 하는가 생각 되어 물어보니 이스라엘신자란다...

 

   이해가 안되어 계속 대화하다보니 제7일 안식일교회 신자인 것으로 생각된다,,,,(토요일에 예배드린다는 것을 보니~~~)

   수녀냐고 물으니 가정을 꾸려 자녀도 있다면서 활짝 웃는다...이 교단의 여자 신자들은 머리에 두건을 한단다....

   하루의 수입은 약20솔정도이고 구두 한 켤레 닦는데 1솔 받는단다,,, 이 자리에서 일 하려면 1년에 한번 세금을 시청에 내는데 45솔이란다...

  관심을 가지고 얘기하니 선교지를 꺼내며 초청한단다,,페루에는 이 교단의 신자가 20만명정도 되며 이 후에 똑 같은 복장을 한

  여성분들을 여러번 볼 수 있었다.

 

 

 

 

0.아야쿠초 전투에서 승리를 거둔 장군의 집을 박물관으로 개방 하였는데 관리는 페루군인들이 하고 있다...

  그 당시의 화페와 장군의 초상화와 지폐 그리고 생활도구등을 전시 하였다...

  그의 무덤도 함께~~~~

 

<비반코 집(Casa Vivanco)>

 

 

 

 

 

 0. 하루종일 걸어 다니며 구경한 아야쿠초의 시내를 뒤로하고 저녁 10시에 리마로 가는 크루즈 델 수르 버스에 몸을 실었다....

 

    2년 봉사기간중 나에게 주어진 마지막 휴가를 마치고 돌아가는 기분은 2달 남은 기간동안 현장지원사업 마무리 잘하고 건강하게 무사히 

   귀국하는 일에만  집중하면  되겠다는 생각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