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010년 1월 아내와 함께 국외휴가 여행 하였던 곳을 블로그에 올리지 못하고 있다가 이제야 사진정리할 여유가 생기어
늦게나마 다녀온 여행지의 기억을 되살리며 사진과 함께 올린다.....
4개월전의 여행이었지만 칠레, 아르헨티나의 파타고니아 지방에 있는 아름다운 자연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
0.칠레의 수도 산티아고(2월28일자 블로그에 기 소개하여 생략)를 거쳐 푼타아레나스(Punta Arenas)공항에서 칠레 출국
수속을 받고 남극에서 가장 가까운 세계 최남단의 마을 우수아니아(Ushuaia)을 갔다...
1520년 탐험가 마젤란이 이곳에서 원주민들의 햇불을 발견하고 불의 대지라고 붙였다는 우수아니아,,,,
팬아메리카 도로의 남쪽 끝이고 땅의 절반은 칠레령이고 반은 아르헨티나령이다,,,
이곳을 150년전에 아르헨티나가 죄수들을 동원하여 마을을 만들고 거주하면서 아르헨티나 땅으로 만들었기에
지금도 칠레와 영토 분쟁을 하고 있다...
칠레인들은 아르헨티니가 도둑질 해간 땅이라고 생각한다----
0.남위 55도에 위치하여 강풍이 일년내내 불고 성수기인 여름(12월~2월)에도 평균기온이 9도시 전후로 산위에는
만년설이 있다...
<푼타아레나스(Punta Arenas)에서 우수아니아로 가는 도중 상공에서 본 만년설 모습~~~>
<우수아니아 공항 상공에서 본 우수아니아 시가지~~~>
< 우수아니아 시내 관광안내센터 앞에 있는 유일한 시티투어 버스:하루에 2번 운행-->
0.성수기라서 그런지 사전에 예약하고 간 호스텔에 빈방이 없어 다른 호스텔로 안내 받아 투숙했다..
0. 2일차 하루는 비글해협(Canal Beagle) 크루즈를 하였다...
대서양과 태평양을 잇는 수로이고 수로 가운데가 칠레와 아르헨티나 국경선이다...
에클레르등대와 펭귄 서식지, 하버톤 목장을 구경하고 돌아오는 하루 코스이다...
배안에서 주문하는대로 커피와 빵등을 제공하기에 무료인줄 알고 열심히 시켜 먹었는데 우수아니아로 돌아오는 편에
계산서가 나와 한참 웃었다,,"세상에 공짜는 없다-----"
<비글해협 크루즈 티켓~~>
<비글해협 크루즈 배에서 바라 본 우수아니아와 항구에 정박해 있는 대형 크루즈~~>
<로스파하로스 섬(isla de los Pajaros)의 오타리아와 물개의 모습->
<칠레령쪽 비글즈 해협에서 운항하는 대형 크루즈~~~>
<에클레르 등대(Faro es Eclarireurs)의 모습~~>
<가블섬(Isla Gable)의 마젤란 펭귄 서식지~~~>
0.비글 해협 투어의 마지막 장소가 120년전 선교사가족이 정착하여 개간한 푸에고섬의 하버톤 목장(Estancia Harberton) 이다..
<하버턴 목장의 선착장과 여름이라서 꽃들이 활짝 폈다>
<목장내에 위치한 옛 인디언들이 살던 집과 추위로 잘 썩지 않는 고목 : 영하의 추위에서 옷도 안 입고 움막에서 살았다는 게 믿겨지지 읺는다--
박물관에 비치된 인디언들의 실제 살아가는 모습을 담은 사진들이 있다>
<1901년도에 사용되었던 배등 옛날의 목장도구들을 실제 사용했던 그 장소에 그대로 전시해 놓아 관광객들에게 보여준다>
0.아르헨티나 우수아니아 (2)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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