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미국의 그랜드캐넌보다 계곡이 깊고 곤도라(Condor)라는 새의 나는 모습을 보기 위해서는 꼴까 계곡
(Colca canyon)입구에 있는 도시 치바이(Chivay)로 이동하여 온천물에 몸들 담두어 쉰 뒤
(아레끼바에서 치바이까지 155km밖에 안되나 고산(최고 4,850m)의 고개를 넘어야 하고 길이
비 포장된 곳도 있기 때문에 4시간 이상 소요된다,,,)
내일 아침 6시에 꼴까 계곡으로 이동 하여야 한다.
- 아레키바가 2,300m 높이이기에 신체에 느끼는 점은 없으나 치바이로 가면서 계속 3,000m에서
4,850m까지 올라갔다가 3,650m 까지 내려오므로 고산증에 시달려 몸이 쉬 피로하고 힘들므로 사전에
약국에 가서 고산에 먹는 약 소로체를 32솔에 일주일분을 구매 하였다...
-오늘부터는 쿠스코에서 리마로 내려올 때 까지 안데스산맥의 고산지대에서만 머물기에
사전에 준비를 하였지만 은근히 걱정 되기도 하였다....
0.아침 8시 약속시간에 여행사 앞에 도착하니 꼴까계곡에 가는 미니버스의 남자 가이드가 와
안내받아 버스에 승차하였다...
-같이 여행할 동반자들은 스위스에서 온 부부, 페루 현지인 젊은 BCP은행원 남,녀 4명,
나중에 호텔에서 합류한, 체코인 부부, 몬테그로에서 온 부부등 9명이 한팀이 되었다...
0.아레끼바의 좁은 거리를 열심히 누비고 다니는 한국차 티코
(페루 각 지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티코 택시이다--)
0.아레끼바를 출발하여 달리는 길이 고산으로 서서히 올라가는데 결과적으로 차차니(Chachani)산과
미시티(Misti)산 뒤의 고산 평지로 올라 가는 경로이다,,,
그런데 그 길이 완만히 올라가면서 지그재그 형태로 가다 보니 길이 매우 멀고 속력을 못내니 시간이 많이
걸린다.(한국처럼 직선 거리가 될 수 없는 게 고산의 지형을 이용하여 길을 만들다 보니 이해가 간다--)
<차차니설산을 우측 옆으로 차는 달린다~~>
<가다 보니 시멘트공장도 보이고~~>
<완만하게 오르다가 평지를 달리다가 지그재그형태로 가다 보니 멀리 볼칸 사반카야( Volcan Sabancaya
: 높이 6,288m) 설산을 위시하여 몇 개의 설산 봉우리를 보면서 치바이를 향하여 쉬지 않고 달린다,,,,
산 옆구리를 가로지르는 길도 보이고 도로 밑 수십m 아래로 농작물들도 자라고~~~
산에는 선인장들이 나무를 대신하고--->
<비꾸냐(vicuna) 서식지를 만나 관광객 차량들이 정차하여 촬영에 정신 없고~~~>
<홀로 된 비꾸냐 한마리는 푸노가는 철길을 바라보며 누구를 기다리는건지???가고 싶은건지???>
<차차니설산의 남쪽 기슭은 햋빛으로 눈이 없고 우리가 높이 올라 온 증거로 산의 봉우리가 낮아 보이고
미스티산등도 작아 보인다,,,, 고산의 평지를 달리다 보니 도로비내는 톨게이트를 지나 푸노와 치바이로
갈라지는 이마타(Imata)마을의 삼거리가 나오고 푸노의 길은 내일을 약속하고 우리는 치바이 방향으로
달리다 ..>
<치바이 방향으로 조금 달리다 보니 특이한 형태의 암반을 갖은 산이 나오고 고산지대에서의 피로도 풀겸
코카잎 차를 마실 시간을 갖고 페루 민속 제품도 살수 있도록 휴게소가 있어주차~~~~
코카잎 차가 한잔에 2.5솔>
<휴계소에서 바라 본 치바이 산 남쪽 기슭 : 아레끼바에서 본 모습과 정반대이다>
<이 길을 따라 비포장된 도로 20km을 간다---세계적으로 유명 관광지임에도 포장이 안되었다는 게????>
<고산지대를 한참 달리다가 나타난 현지인들이 기르는 야마, 알파카등~~`,,동물 주인과 아들이 집에서 나와
관광객을 맞이한다,,, 동물 귀에 표시한 색갈은 누구의 소유인지를 표시하는거란다,,,>
<고산 높이 4,200m 지역에 드넓은 습지가 조성되어 철새들도 함께 하며 치바이 가는 길은 일직선으로~~
이런 높이에서 집짓고 생활하는 현지인들도 보이고~~~~>
<고산임을 알수 있는 사탕봉지의 부풀음 : 한국에서 가져 온 애니타임 사탕봉지가 팽팽하다-->
< 볼칸 사반카야( Volcan Sabancay : 높이 6,288m) 설산과 암파토(Ampato : 5,976m),울카울카(Hualca hualca : 높이 6,025m) 설산 봉우리들의 자태--->
<이 길의 최고 높은 고개 los andes 전망대 지점 (높이 ;4,850m)으로 위에 열거한 설산들을 잘 볼 수
있고 이 지점 부터 치바이까지 사이클을 타는 팀들이 시작하는 곳이다,, 현지인들이 높은 지점에서도
관광 상품 팔려고~~~~>
<저 고개 밑에서는 순간적으로 큰 회오리 바람이 일고 팀 일행중에 스위스 부부 남편은 고산증으로 헤매고~~
염려했던 것보다 약을 먹어서 그런지 고산증세를 조금밖에 못 느끼다~~~>
(1)에 이어 (2)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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