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여행)

페루 아레끼바(Arequipa) 여행(5월21일) --(2)

산티아고리 2009. 6. 8. 05:47

 

(1)에 이어 계속

 

<샤차카를 떠난 버스는 조그마한 박물관을 그냥 지나치고-->

 

 

<놀이공원 앞에서 정차하더니 외국인 관광객 3명을 내려줘 택시로 가는 것 보니 시간관계상

  투어를 중단한 것 같고~~~가끔 눈에 띄는 풍차--->

 

 

<버스는 한참을 달리더니 발네아리오 데 팅고(Balneario de Tingo)라는 말타고 놀이도 하는 휴게소 겸

  농장에 도착하였다...간식이나 식사 사먹고 농촌과 설산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하며 시간을 보내란다>

 

 

 

 

 

0.한참 휴식을 취한 뒤 다시 버스를 타고 비아 파이사히스타(Via Paisajista)를 거쳐 모리노 데 사반디아

   (Molino de Sabandia) 마을을 지나 안데스 데 파우카르파타(Andenes de Paucarpata)에서는

   내리지 않고 잠깐 정차한 후에 지나쳐 차안에서 사진 찍다...(여행 책을 보면 걸어 보라했는데??)

  

   <안데스 데 파우카르파타(Andenes de Paucarpata)>

 

 

 

0.아레키바시내로 들어와 아레키바 전통 레스토랑에 도착하여 식사를 원하는 관광객만 하차(2명)하고

  일행은 아르마스광장에 1시30분 도착하여 해산하다..

 

<관광코스중에 하나인 아레키바 전통 레스토랑>

   

 

0. 점심을 할만한 곳을 찾다가 중국 음식점(chiha)에서 간단하게 해결하였다..

 

0.오후 시간에는 아직 가보지 못한 곳을 지도 보면서 찾아 가 보기로 하고  식당에서 가장 가까운

   산토 도밍고성당(Templo de Santo Domingo)을 갔으나 문이 굳게 잠겨 있기에 물어 보니

  주일 미사때만 열린단다...

 

<산토 도밍고성당(Templo de Santo Domingo)의 외부 사진-->

 

 

0.지도에 잉카의 표시가 있어 가보니 잉카전통 옷 및 각종 선물류에 대한 고급 쇼핑건물이기에

  4층까지 돌아보고 성프란치스코성당(Templo de San Francisco) 찾아가다..

  박물관도 있기에 입장하려고 하니 문이 닫혀 있어 보지 못하고 공원에 관광여경찰이 있기에

  물어보니 5시나 되어야 개방한단다...2시간정도 기다려야 하기에 근무중인 여경찰과 대화를

  나누는데 본인도 지루하게 서 있는 것 보다 나은지 많은 이야기를 하었다...(짧은 스페인어지만

  그런대로 의사 소통이 되었다--)

 

 페루는 경찰 되는 게 무척 어려운데 경찰도 관광,교통,일반경찰로 구분하여 채용하고 업무도

 채용된분야에서만 근무한단다..근무시간은 아침 8시부터 밤 10시까지 지정된 관광장소에서

 근무하고 이튼날은 쉬는데 이 여경은 다른 직업을 갖고 일 하기에 나이 30이 된 지금도 결혼을

 못했단다,,, 월급은 1,200솔(달러:400불)

 

<관광 여경찰의 밝은 모습>

 

 

0.시간이 다되어 성프란치스코성당 박물관과 성당을 관광하다..

 

 <성프란치스코 성당 박물관의 오래된 성화 및 고서, 유품들이 각 방에 보관되어 있어 방문객이

   있을 경우  일일이 열어 보여주면서 설명>

 

 

 

 

 

 

 

 

 

 

 

 

 

 

 

 

 

 

 

 

 

<성프란치스코 성당의 외부와 내부 모습>

 

 

 

 

 

 

 

 

 

 0.6시가 다 되어 가기에 발걸음을 재촉하여 설산 정상 근처에서 얼려있는 상태로 발견된

    잉카시대 500년전의 미이라가 보관된 박물관을 찾아 갔다...

 

  Momia Juanita 박물관이 크지 않아 찾기 쉽지 않은 건물이었지만 곧바로 방문 할 수 있었다.

 

  미이라와 함께 발굴된 당시 유물들과 함께 전시 되어 있었다,,,

 

 영하 20도의 상태로 얼음공주로 명명된 잉카인 미이라가 유리상장속에 있었고 사진 촬영은 절대 금하게 되어 있기에  박물관내 사진은 없고 외부건물과 입구 사진만 ~~ 

 

 

 

 

0.위 박물관 근처에 있는 라 메르세드(Iglesia la merced) 성당을 방문 하였다...

 

 

 

 

 

 

0.오늘의 마지막 방문지인 성어거스틴성당과 1600년경의 스페인풍 집을 구경하기 위해 갔으나

   스페인풍 집은 오전에만 개방된다고 하여 포기하고 성어거스틴성당(Iglisia de San Agustin)

   만 방문 하였다...

 

 

 

 

 

 

0. 아르마스광장 근처에 즐비하게 있는 여행사중 어제 방문하여 정보를 얻었던 TOUR OPERATOR여행사를

   찾아가 내일 출발하는 1박2일짜리 꼴까계곡(VISIT COLCA CANYON) 투어를 85솔에 계약하고

   아레키바로 되돌아 왔다가 푸노(PUNO)로 가는 시간이 많이 소요되기에 꼴카계곡 시작하는 도시

  치바이(CHIVAY)에서 바로 푸노로 가는 버스를 미화 30불에 예매 하였다...

 

 (아레키바 왔다가 푸노로 가는 버스는 비싸도 20불정도면 가지만 6시간 이상을 버스속에서 낭비 하느니

  관광객을 위하여 비싸드라도 새로 생긴 이 버스를 이용하여 저녁전에 푸노에 도착 하는 것이 나을 것

  같아서였다..)

 

(꼴카 계곡 투어도 보통 60솔이면 가능한데 이 정도 비용이면 하숙집(HOSPIDA) 으로 3,600M 고산에서는

 밤에 춥고 더운 물이 안나오다는 경험자의 말을 들은 바 있어 25솔 더 주고 여관(INN) 수준으로

 계약서에 더운 물 나오고 방에 라지에타를 넣어 주는 조건을 명시 하였다.)

 

0.오늘의 모든 일정을 마감하니 8시가 다 되었기에 아르마스 근처에서 저녁을 해결하고 호텔로 가야 할 것

  같아 성 카타리나 수도원 뒤에 있는 레스토랑골목에서 20솔짜리로 저녁을~~~~~

 

  페루에서의 담배 가격을 잘 모르겠으나 한국의 옛날처럼 한개비씩 팔고 담배행상이 많아 주로

  어느나라 담배인지 궁금하여 한장 촬영해보다,,역시 양담배가 ----

 

<레스토랑골목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