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박물관)

페루 리마생활 (13주차)(4) - Huallamarca 박물관

산티아고리 2008. 11. 1. 10:47

 

0.산이시도르 시내 한가운데에 있는 이 박물관은 전시품목이 다른 박물관에 비하여 적고 도자기도

  투박하며 색감도 질이 많이 떨어지는 것 같다,,

  이 박물관의 특징은 전시품목이 아니고 외부에 있는 흙으로 만들어진 코스타 중부 지방의 피라밋 제단

  이다.  파차카막(pachacamac)에 있는 태양의 제단 피라밋과  재질은 같은 진흙이지만 건축방법과 양식

  이 다른점이고 건축시기도 많이 다르다,, 이 피라밋은 d.c 200년 ~ a.c200년 사이의 문화로서 ichmay

  cultura, lima cultura, inca cultura로 이어진단다.

   또 다른 특징이라면 별동 건물에서 옛 유골들을 분석하고 정리하여 다른 박물관등에 전시 할 수 있도록

 작업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박물관 관리자로 보이는 분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하는데 근무자가 괜찮다

 고 하며 사진 촬영도 허락해 주다...

  (박물관에 전시된 매장 문화를 보여주는 유골들도 모조품이 아닌 진짜란다.)

 피라밋에 올라가 주변 시내를 보니 페루가 발전하고 있는 모습을 한눈에 알 수 있었다.

 산이시도로는 리마에서도 부유층이 사는 곳이고 사무실이 많은 지역으로 높은 빌딩들이 많이 건설 되고

 있는 것을 볼 때 몇 년전 부터 매년8~9(%)의 성장율을 느낄 수 있다. 

 

 

 

 

 

 

 

 

 

 

 

 

 

 

 

 

 

 

 

 

 

 

 

 

 

 

 

 

 

 

 

 

 

 

 

 

 

 

 

 

 

 

 

 

 

 

 

 

 

 

 

 

 

 

 

 

 

<박물관 뒤편에 있는 별동의 유골 연구실 모습>

 

 

<피라밋 위에서 본 산 이시도르의 풍경 : 신축중인 빌딩들으 모습>

 

 

 

 

 

 

 

0. 박물관 구경을 마치고 하비에드 프라도 큰 길거리로 가는데  평상시 궁금했던 자전거를 관찰 할 수

   있었다,, 한국 자전거는 물건을 싣는 수레를 뒤에 매다는데 페루는 짐싣는 모든 자전거가 앞에

   짐싣는 수레가 있어 핸들 조작을 어떻게 하나 궁금했었다..자세하게 보니 핸들에 해당하는 수레를

   좌,우로 쉽게 움직이도록 회전부위가 있고 회전이 아주 부드러웠다,, 짐을 실어도 조작이 용이하다.

 

 <빵을 파는 자전거와 빵장사는 소리를 내거나 앞에 비키라는 신호를 쓰는 손 나팔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