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센트로 아르마스광장에 있는 주교좌 성당은 일주일중 일요일 10시30분에 열려 미사 끝나면 닫히기에
(12시30분) 이때 아니면 주교좌 성당을 볼 수 없어(4번째 와서야 들어 감) 동네 성당에서 미사를 안드리고
9시에 집을 나서 1시간 넘게 버스를 타고 오다..
관심 갖고 온 탓에 주교좌 성당에서 미사를 드릴 수는 있었는데 일요일이라서 성당 박물관이 열리지
않아 남미를 발견하고 정복한 프란치스코 피사로 무덤(성당 지하에 있슴:박물관을 통하여 들어 갈 수
있슴)를 못보고 다음 기회로 미루어야 할 것 같다.
페루에 와서 처음으로 성가대의 아름다운 천상의 소리를 들으면서(파이프오르간 반주에) 미사를 드리니
기분이 새로움을 느끼다..관광객들이 많이 미사 드려서 그런지 큰 성당의 자리를 다 채우다.
역사가 있고 주교좌 성당임에도 다른 성당에 비하여 내부가 화려하지는 않은 것 같다.
특이한 것은 성당을 들어서면 우측편 벽면에 피사로가 남미에 상륙하는 장면과 스페인국가 휘장을
그려 놓은 점이다
또한, 주교좌 성당답게 제대에 많은 성직자들이 앉을 수 있도록 자리를 만들어 놓은 것이 다르다.
0.미사가 끝나기도 전에 대통령궁 근위대 교대식 나팔소리가 울리다...
미사를 다 끝내고 아르마스광장에 나와보니 12시가 안되서 그런지 군악대만 울리고 행사는 시작 안되다...
근위대 사열식은 통령 근위대 교대식이 제목인 곳에 사진을 올려 놓다..
(평일과 휴일하는 행사가 다르기에 비교하기 용이하도록~~~)
0.교대식을 보고 8일날 와서 못 본 성베드로성당을 찾아가다,,8일날 한바퀴 돌아서 찾아기에 오늘은 지름길로
쉽게 찾아가다..
겉모습은 화려하지 않은데 성당안에 들어 가보니 화려하게 꾸며져 있었다..
왜 관광지로 유명한 성당인지 한눈에 알 수 있었다..제대 뿐만 아니라 경당들도 금도장 및 금색갈로
칠해져 있어 눈이 부실 정도로 화려하다,,,
페루 성당들도 가톨릭국가인 스페인이 영향을 받아서 그런지 유럽 성당 못지 않게 제대 및 경당, 성물들을
잘 꾸며 놓았다,,,꼭 유럽성당들을 보는 기분이다...
센트로가 오래 되어서 그런지 센트로 주변에 역사가 깊고 유명하며 각각 특색이 있는 성당이 많다.
0.점심도 먹을 겸 중국의 거리를 갖는데 중국인들의 페루 이민사 150년이 되는 관계로 행사가 있어
중국의 거리가 무척 혼잡하다,,,
거리 바닥에는 나이 띠별로 해당 동물 및 년도를 표기해 놓았다,, 이 거리 조성시에 기증한
사람 명단인지(?) 바닥석에는 이름과 년도등을 명기해 놓았다...
0.어제 오늘 이틀간 사진을 찍었다고 밧데리가 다 방전되고 예비밧데리도 안가지고 나가 길거리 사진을
못찍었다,, 페루 독립의 영웅 산마르틴장군의 동상과 공원등을 보고 걸으면서 센트로의 풍경을 보다..
구도시는 어디나 마찬가지로 여기도 낡은 집이 많고 차량도 낡은 차가 더 많이 굴러 다니는 것 같다..
리마 현지인들도 센트로간다면 소매치기, 날치기 조심하라고 당부하는 지역이다,,
홈스테이로 돌아오는 버스를 타고 오면서 한참 졸다.(6시간이상을 돌아 다녔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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