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리마생활 (13주차)(3) - santa rosa 성당 및 exposicion공원

 

0.나사레나스(nazarenas) 성당을 산타 로사 성당인 것으로 잘못 알고 있었는데 tacna거리로 버스타러

  가다가 못 본 성당이 보여 시간도 여유가 있어 가보니 이 성당이 santa sosa성당인 것이다...

  와 보지 않았으면 잘못된 정보를 가지고 옳은 것 처럼 착각하고 있을 뻔 했다.

  사람들이 많지 않았으나 뜰안으로 들어 가 보니 많은 숫자는 아니지만 조용히 기도하고 기언하는 것을

  종이에 메모하는 페루인들이 자주 보였다..

  로사성당을 보고 나사레나스 성당으로 가는 길을 보니 이 두성당 사이가 500m정도 떨어져 있는데

  이 성당 사이의 건물이 다 성물 판매소 가게가 줄을 이었다.

  나사레나스 성당에 도착해보니 전에 와 보았던 사람들 보다 더 많은 인원이 성당안에 있는 예수님 십자가

  가마를 참관 하려는 사람들로 (꽃이나 초등을 들고) 100m 이상 줄을 서서 자기차례를 기다리고 있었다..

  사람들이 많으니 자연적으로 통제하는 인원들도 많고 성당안에도 기도하는 사람들(노인,환자들도 눈에

  많이 보임)로 가득하다,,,

 

<성 로사성당 모습>

 

 

 

 

 

 

 

 

 

 

 

 

 

<나사레나스 성당을 들어가기 위해 성당 밖까지 줄을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과 성당 안 모습 : 성당에 왜

  인파가 많은지 10월은 교회적으로 무슨 달인지 상세한 내용은 리마생활 10주차에 설명과 사진 올렸슴>

 

 

 

 

0.아레키파 1번가에 있는 arte박물관을 찾아 갔더니 내용물 교환 관계로 휴관이란다,, 그래서 그냥

  돌아 가기가 서운해 외관 사진 촬영하고 길건너에 있는 헌병교육관을 찍고 박물관과 같이 있는

  큰 공원이 있어 들어 가 보다,, 리마시내 곳곳에 공원을 많이 만들어 놔서 새삼스럽지는 않지만

  공원내에 돌다 보니 이 공원은 중국인 페루 이민 100년을 기념하여 세원 상이 있었고 1892년 박람회(를

  하기 위해 만들어진 오래된  exposicion 이었다. 오래된 건축물들도, 사랑을 나누는 많은 젊은이들,

  춤을 추는 어르신들을  볼 수 있었다. 공원 맞은 편에는 미국대학이 있다.

 

 

 

 

 

 

 

 

 

 

<내가 근무할 예정인 senati(세나티)학교의 리마 본부 전경:페루에는 각  지역마다 senat와 istp가 있슴>

  - 페루는 교육기관이 고등학교까지는 의무교육으로 마치면  진학 진로가 크게 5년제 종합대학교 와

    3년제 직업교육으로 구분된다.

   .5년제 종합대학은 사립과 국립으로 구분되며 사립은 한국의 대학 등록금과 비슷하게 많은 관계로

    페루 수준으로 보면  부자 아니면 다니기 힘들고 국립은 등록금이 싼 반면 입학하기가 어렵다,

   (어느 기관이나 입학전형으로 진학하나 사립은 수월함)

  .직업 기술교육은 크게 두 교육기관으로 나누어 지는데 국립인 senati(세나티)와 공립인 istp(이세테페)로

   나뉘어진다,, 전형시험을 보며 국립이 들어가기가 더 어렵고 시설도 국립이라서 그런지 더 좋단다..

   --그런데 대학이든 기술 교육이든 문제는 졸업 후 취업이 쉽지 않다는 데 있다.

       인맥이 많이 좌우 하므로 사회 진출이 어려워 졸업후에 백수나 택시기사, 지방에는 버스 차장하는

      사람이 많단다,,,2차산업이 발달하지 않이 일자리가 없고 좋은 자리는 많지 않을 뿐 아니라 집안 배경

      으로 대를 이어 가는 관계로 자리 잡기가 무척 어려운 것 같다

      그래서, 프랑스어나 영어를 해야 취업이 용이 하므로 3년과정으로 언어 공부하는 학생들도 많은데

      우리가 다니는 esit학원도 3년 어학전문과정이 있어 3년째 공부 하는 학생들을 볼 수 있수 있지만

      학원비가 워낙 비싸 돈이 없는 사람은 이곳도 그림의 떡인 것 같다. 

 

 

0.현재 홈스테이하는 동네가 중산층이 사는 동네임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살 것 같지않은 집인데도

  밤 늦게 가족들의 웃음소리와 다정한 대화 소리가 들려 한장 찍다 : 페루는 땅을 확보하면

  돈이 생길 때마다 집을 조금씩 지어 가는 관계로 한국처럼 준공이 된 후에 입주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흉물스러운 건물에도 사람들이 거주한다,, 리마외곽에 절대 빈곤층 인구 40~50%가 거주

 하는 판자 집에 비하면 이곳도 천국임이 분명 하다..(환경,교통,치안,수도,교육등 여러가지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