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ica훈련소 생활

koick 훈련소 생활 18일차(6월7일:토)

산티아고리 2008. 6. 7. 12:35

0.입소 후 우천으로 세번째 구보없이 실내에서 점호 하다..

0.조식후에는 현지어 중간고사로 아침운동하는 훈련생들이 안보이고 긴장감이 돈다...

  아무래도 시험이라는 부담은 학교에서나 이곳 생활에서나 (시험 못본다고 퇴소 시키지는 않는 다

  해도) 심적 부담이 되는 일이다...

0.오전 현지어 시간 4시간중 처음에는 회화, 두번째는 듣기, 세번째는 쓰기 시험을 보다..

   회화 문답은 학생들은 밖으로 나가고 강사와 일대일로 묻고 답하다..

   듣기 시험은 강사가 말하는 것을 듣고 쓰면 되고, 쓰기 시험은 그동안 배운 내용중 문법과

   문장 읽고 질문에 답 쓰고 맞는 것 줄 긋고, 요일 찾고 시간을 스페인어로 쓰고등등이다. 

   현지어는 이제 시작 단계로 2년동안 파견국가에 가서도 꾸준히 해야 할 일임에도 벌써 부터

   부담이 가는 것은 언어에 대한 심적 부담은 다 마찬가지이다. (상대평가가 아니고 절대평가임에도

   긴장들을 많이 한다.--나 자신은 더 어려워 힘들지만 거북이도 한걸음 부터라는 기분으로

   부담을 떨어 내려고 노력하다) 

0.시험이 끝나자 부담감이 없어져 그동안 찍고 찍힌 사진들을 정리하고 오후시간에는 사물놀이

   연습과 운동을 하다...

0.오래간만에 해방된 기분으로 주말을 지낼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