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멕시코시티 시내로 돌아와 소깔로광장을 중심으로 있는 메트로폴리탄 대성당 및 대통령궁전,
템플로마요르등을 관광하기 위해 구도시(스페인 식민지 시대의 건축물들이 있는)로 가다.
<멕시코 건국의 아버지 "미구엘" 동상>
<100년이 넘는 유명 국립오페라극장>
0.소깔로 광장의 정식명칭은 헌법광장이지만 현지인들은 "소깔로(뜻:기반석)"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아즈텍시대에는 신전으로 둘러싸인 광장이었지만 스페인 정복자들에 의해 허물어지고 그 돌들을
이용하여 대성당등 다른 건축물을 짓는데 사용되었단다. 광장의 크기가 세계에서 두번째로 크다는데
(모스크바 붉은 광장이 제일 큼) 방문해 보니 광장에 노천 아이스링크를 만들어 젊은이들이 스케이트를
즐기느랴 무척 붐볐다.(멕시코시티에서는 눈 구경도 못하는데 아이스링크가 생겨 인기가 대단 하단다)
광장 또 한편은 서커스를 하기 위해 천막치는 준비등 공사 하느랴 복잡하다.
광장 주변의 도로에도 차량의 무척 복잡하며 사람들도 많았다. 따라서, 광장의 크기는 구분이 안되고
차에서 내려 대성당을중심으로 관광하다.
<소깔로 광장 주변 백화점 건물>
<대통령궁전 건물>
0.마요르사원은 테오트와칸의 중앙에 위치한 사원으로 14~5세기 아즈텍에 의해 건축되어졌는데
스페인 식민지시대에 파괴되었지만 1978년에 우년히 발견되어 2차례발굴 작업이 이루어졌다.
사원 벽에는 수많은 수의 해골이 벽에 붙어 있었고 아즈텍의 이름으로는 Coatepec이며 뜻으로는
뱀의 언덕이란다..
이 사원의 발견으로 소깔로 지역이 멕시코시티의 중심이었다는 것이 증명되었고 당시에는 이 도시가
호수위에 형성되어 있어 지반이 약하므로 건축물들이 많이 기울였슴을 알수 있다
<템플로 마요르:아즈텍문명 시절의 도시가 발굴되어 보존 - 광장 인근의 옛 시설들이 지하에 묻혀
있슴을 보여 주는 것으로 현 건축물들 때문에 발굴을 못한단다>
0.위 사진의 건축물들을 자세히 보면 건물들 높이가 다르고 기울기가 있는데 이는 지진과 호수위에
지어 지반이 약하기 때문이란다.
<성당을 중심으로 인근 건물 밑에는 아즈텍 문명이 잠들어 있다는 것을 보여 주는 증거로 성당 앞길의
옛 시설을 볼 수 있도록 바닥에 유리 설치>
<아즈텍 전통 복장을 한 인디언이 주술을 외우며 미신행위를 하는데 사진을 못찍게 하다>
0.메트로폴리탄 대성당은 멕시코에서 가장 중요한 역사적 건축물중의 하나로 18세기부터 300년간
지어졌으며 멕시코인들의 믿음과 신앙을 잘 나타내주고 있단다.
0.성당안에는 검은 예수님 십자가가 유명한데 이유는 스페인 식민지 시대에 열심한 신부님이 매일 같은
시간에 이 십자가 밑에서 기도하고 예수님 발에 입맞춤 하는 것을 보고 신앙이 없는 인디언 원주민이
신부님을 독살하기 위해 뱀의 독을 예수님 발에 묻혀 놓았는데 그 사실을 모르는 신부님은 그 이튿날
똑같이 기도하고 입맞추려 할 때 십자가상의 예수님이 무릎을 꺽으셔서 신부님이 입맞춤을 못하여
살으시고 십자가의 예수님은 그 독으로 인하여 검게 되었다는 설이 있단다.
0.성당안 제대는 금으로 치장하여 멋진 제대를 꾸며 놓았다.
<메트로폴리탄 대성당의 외부 전경:여러 각도에서 촬영>
<성당내부 금으로 치장된 경당 모습>
<미사중인 제대 및 사진 오른쪽의 검은 예수님 십자가와 유난히 다리꺽임이 심하는 것을 알 수 있다>
<고백성사중인 신부님: 경청하는 모습이 엄숙하시다>
<성당 앞길에서 열심히 손잡이를 돌려 풍금을 울리며 관광객들에게 팁을 기대하는 진지한 표정>
<멕시코시티 어느 교차로 분수대>
<멕시코와 우리나라와 친선증진을 기념하기 위해 시내 중심공원에 한국식 정자를 지어놓았다:공원안에
들어가 보지는 못하고 점심식사를 하기위해 지나가는 중에 버스안에서 촬영하다>
0.멕시코 시티 시내 도로 및 인도에는 세계적으로나 국내적으로 유명한 인사를 조각한 동상 및
각종 실생활에 사용되는 설치(벤치등)미술작품들을 선정, 설치하여 도시미관을 높이고 있슴을
알 수 있었다.
0.점심은 시내 중심가 니꼬호텔내에 있는 중국식으로 하다... 부페식이어서 조금 먹는다 생각했어도
과식하다.
0.관광일정은 마치고 귀국하기 하기 위해 6시에 출발하는 미국L.A 비행기를 타기 위해 공항으로 가다.
0.멕시코시티 국제공항이 중남미 허브공항을 하기 때문인지 매우 큰 것을 알 수 있다 .
무사히 여행을 잘 마치고 돌아간다는 기쁨이 채 가시기도 전에 마지막 문제가 발생 하였다..
여행 시작할 때 뉴욕에서의 일정 차질이 생기더니 여행을 마치고 귀국하려느데 또 문제가 생긴
것이다. 티켓팅할 순서가 되어 일행이 전카운터에서 티켓팅하는데 돌아가는 분위기가 이상하더니
일행18명중 8명만 티켓팅이 되고 10명은 예약이 안되어 있어 발행이 안된단다..
분명히 한국에서 예약을 같이 했고 예매권도 가지고 있는데 안되다니???
T/C와 현지가이드가 난감해져 항공사에 항의해봐도 전산에서 예약자 명단이 안떠오르는기 때문에
어찌할 수 없단다. 잘못하면 여행 마지막 일정에 두팀으로 나누어져 귀국해야할지 모른다는 우려감과
잘하면 이번 비행기에서 좌석이 남으면 같이 갈수도 있으니 5시반까지 대기하고 기다리기로 하다.
T/C가 휴대폰으로 한국에 전화해보니 비행기 예약을 CANCEL 한적이 없다고 한국여행사에서도
알아보고 있다는 소식이다.
<멕시코시티공항에서 카운터에서 L.A행 비행기 티켓팅이 안되어 대화하는 장면>
<멕시코 공항 내부 모습>
0.L.A행 비행기 탑승시간이 6시이기에 마냥 기다릴수 없어서 티켓팅 8명은 우선 출국수속 하고
나머지 일행은 이번 비행기에 안되면 9시반에 있는 비행기로 L.A 호텔에서 만나기로 하고 헤어지다..
여행 마지막 일정에서 투팀으로 나누어져 귀국해야 할지도 모르는 상황이 생기니 일행 서로가
이별이라는 슬픔때문에 마음 아파하다.
0.비행기 탑승GATE에서 탑승을 기다리고 있는데 비행기 탑승시간도 1시간 지연되고 티켓팅이
안되어 헤어졌던 일행의 얼굴이 보이니 기다렸던 사람들도 반가운 마음에 서로 환호성을 지르고
악수하고 어찌할 줄을 몰랐다.. 19일동안 같이 여행 다니면서 알게 모르게 정이 많이 들은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다행히 사건이 해프닝으로 끝나고 가벼운 마음(특히 T/C 마음은 더욱 그랬을
것이다)으로 L.A행 비행기에 오르다. (후일담으로 우리팀보다 일주일 늦게 여행한 팀들은 비행기
문제로 2번이나 팀이 갈라져 목적지로 가는등 이외에도 여러가지 이유로 여행 분위기가 매우
안좋았단다---중남미 비행기가 여행중 이번 일과 같은 사건이 자주 있단다)
0.이제 L.A로 가나 했는데 비행기가 이륙시간이 지났슴에도 뜨지는 않고 비행기안은 덥고 영문도
모른채 기다리고 있는데 웃기는(코미디 같은--) 일이 발생하여 승객들이 어이없어 하다..
비행기를 조종할 조종사 1명이 없어 회사에 급히 연락해서 오는 중이니 기다리라는 멘트가
나온다. 티켓팅도 어렵게 하드니 조종사 없는 비행기에 앉아서 승객들이 거꾸로 조종사를
기다리는 상황이 발생 했으니 얼마나 어이 없는 일인가!!! @#$ 지금까지 여행중에 처음 있는
일이 생기다니-- 결국 비행기 안에서 1시간이나 기다린 뒤에 조종사가 와서야 이륙하다..
결국 예정시간보다 2시간이나 지나서야 비행기는 목적지를 향해서 하늘을 나르다.
0.비행기 아내 옆좌석에 앉아 있는 외국 아주머니(중남미인)가 열심히 로사리로 기도를 하고 있어
짧은 토막영어로 대화를 하여 친해지다.. 알고 보니 맥시칸이고 42세이며 파라과이에 여행을 하고
L.A로 돌아 가는중이란다. 같은 카톨릭신자라고 서로 묵주를 선물로 주고 받다.
(우리는 한국 묵주를 주고 외국인은 파라과이 수호 성모님 상이 있는 묵주를 2개나 주다)
0.멕시코시티에서 L.A시각 6시20분에 출발하여 4시간 비행하여 L.A에 10시에 도착하다.
L.A상공에서 본 야경이 매우 아름답고 도시가 큰 것을 느낄 수 있다.
0.미국 입국수속이 생각했던 것보다 빨리 끝나 공항밖으로 나오니 현지가이드가 나와서 우리 일행을
기다리다 (현지가이드 말로도 입국수속이 1~2시간이상 걸려 12시 넘어야 나올줄 알았는데
빨리 나왔다고 한다)
0.공항호텔를 순환하는 버스를 타고 LA QUINATA INN&SUITES 호텔에 11시40분에 투숙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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