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캐나다 동부, 중남미 9개국

중남미 여행(2일차)(뉴욕)

산티아고리 2008. 1. 18. 16:40

0.JFK공항 인근의 홀리데이 인 호텔에서 2시간 30분 취침하고 5시반에 일어나다(시차로 깨어남) 

0.JFK공항을 내려다 보면서 여행중 어떠한 일이 생길까 기대반 우려반 된다.

0.여행 시작부터 버그 나느데 긴여행중 어디에서 무슨 일이 생길지???

 

<페루 리마로 가기 위해 기다리던 A3 탑승구>

 

<홀리데이 인 호텔에서 바라다 본 JFK공항>

 

 

<홀리데이 인 호텔 전경 및 실내에 설치한 성탄 트리>

 

 

0. 지금 이 시간쯤에는 칠레 산티아고쯤 도착해 있어야 하는데 비행기 결항에 어쩔 수 없이

   오후 비행기 출발전까지 무엇을 할 것이냐는 의견으로 호텔 로비에 모여 대화 하는데

   뉴욕 현지 여행사 임실장이 나와 오전시간은 뉴욕 투어하자고 하여 동의하다..

0. 짧은 시간(중식은 호텔에서 해야 하므로)이지만 성탄절이라 뉴욕 시가지에 차량이

   적어 1시간30분정도 투어 하기로하고 떠나다..

 

<뉴욕 맨하튼 전경>

 

 

 

 

 

 

<미 주식시장의 상징인 윌가의 건물 및 황소> 

 

 

 

 <유엔본부 건물 및 조형물>

 

 

 

 

<맨하튼 번화가의 삼성,LG 홍보 간판>

 

 

 <뉴욕 한인거리>

 

0.11시반에 호텔로 돌아와 중식후 4시 비행기를 타기 위해 JFK공항에 가 복잡한 출국신고하고

   탑승구에 가 기다리고 있는데 4시 비행기가 못뜨고 밤 11시에 간다고 안내하다..

   다시 호텔로 돌아가 쉬고 있다가 시간에 맞춰 오라는 말에 승객들이 항공사에 거센 항의를 하다.

 

  <항의 하는 모습>

 

 

 

0.호텔로 오면서 여행 일정에 대한 불안감과 함께 일행들의 항의 여부 문제로 심란하다..

0.호텔에서 저녁먹고 저녁 8시에 다시 공항으로 나가다..

 

    <승객들을 위하여 JFK공항내에 설치된 성당 및 성모님>

 

 

0.저녁에 공항에 나오니 출국 GATE가 22번 변경되어 기다리다..

  타고 갈 LAN항공기가 보이고 기장과 승무원이 나타나니 승객들이 집에 간다고,

  여행할 수 있다고 기뻐서 환호성을 지르니 승무원 얼굴이 빨개지고 쑥스러워 하다..

  외국인들이나 우리나 24시간 이상 기다리고 공항과 호텔을 3번이나 들락거렸으니 그 마음이

  오죽했겠나 하는 생각이 든다..

0.2일간 면도도 못하고 옷도,양말도 못 갈아 신었으니 얼굴도 소도둑 모양이고 발냄새 나고

   엉망이지만 뉴욕을 떠나 중남미 여행을 시작한다니 다행이다..

0.밤 10시 30분에 탑승시작하고 11시20분에 이륙하다.. 페루 리마를 거쳐 칠레 산티아고로--

 

 

 

  0.성턴절의 중남미 여행은 뉴욕에서 24시간 보내는 것으로 시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