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티아고 길 6

프랑스+스페인(산티아고 길)+포르투갈:후기

0. 나의 버킷 리스트 중 중요한 여행지였던 산티아고 길 걷기와 나의 주보성인인 산티아고(야고보) 무덤이 있는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대성당을 방문하는 것, 그리고 가톨릭 신자로서 꼭 가봐야 할 곳 예루살렘(2회 방문), 바티칸(2회 방문),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대성당, 성모님 발현지중 과달루페(멕시코:2회 방문), 루르드(프랑스), 파티마(포르투갈) 6곳 중 이번 여행 전까지 가지 못했던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대성당, 루르드(프랑스), 파티마(포르투갈)에 더하여 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몽셀미셀, 빈첸시오 아 바오로 성인이 누워 계신 성당, 파리에 있는 무염시태 교리의 시작점인 뤼 뒤 박 성모 발현지와 포르투갈의 2번째 성모발현지인 브라가의 사메이로 성모성지를 방문하여 기도드릴 수 있었음에 감사하며 ..

프랑스+스페인(산티아고 길)+포르투갈:18일차

0. 6시 기상하여 오늘도 걸을 준비와 어제 준비한 식사로 간단하게 ~~~ 0. 7시 56분 숙소를 출발하기 전에 아침 사진 한 장~~~~ 0. 동키로 보낼 배낭 리셉션에 갖다 놓고 도보 거리는 29km로 멀지만 여유롭게 출발~~ 0. San Xulian에 있는 1차 휴게소에 9시 10분 도착하여 휴식하고 출발~~ 오전 8시 넘어서면 여기저기서 걸으려는 각국의 순례객들이 많이 나온다 0. 아침 햇살을 받으며 열심히 걷다 보니 10시 55분에 2차 휴게소 a campanilla 도착 하여 휴식만 취하고 출발~~~ 0. 걷다 보니 1시 5분에 15km 지점인 멜리데 지역 카사 alongos 레스토랑에 도착하여 점심을 해결하며 1시간 휴식을 취하고 2시 8분에 출발하여 도심 시내를 벗어나는 데 산티아고 길 표..

프랑스+스페인(산티아고 길)+포르투갈:15일차

0. 이번 여행도 오늘로써 반곡점을 지나고 있다. 0. 사리아 이곳부터 콤포스텔라까지 120km를 걸어가야 하기에 오늘은 이곳에서 휴식을 취하며 내일 걷기 위해 준비해야 할 것들 (스틱 구매 등)과 배낭 보낼 동키 서비스도 알아봐야 하고 투어도 하며 여유 있는 하루를 보낼 예정이다. 밀린 세탁물도 정리하고~~~~ 0. 여유 있는 시간을 보낸다 생각하니 그동안 밀렸던 피로를 한꺼번에 풀렸는지 아침 9시 넘어 기상했으니 10시간 이상을 전거 같다. 0. 어제저녁에 해놓은 남은 한식으로 늦은 아침을 해결하고 사리아 순례지, 나자로 집, 산타 마리냐 성당, 산 살바도르(구세주) 성당, 막달레나 수도원을 방문하고 순례객들이 걷는 구 도심지에 있는 스틱 판매 가게에서 스틱 1개에 9유로로 스틱 2개와 순례자 표시인..

프랑스+스페인(산티아고 길)+포르투갈:11일차

0. 부르고스로 출발하기 위해 5시 반 기상하여 배낭 정리를 한 뒤에 6시 20분 숙소를 출발~~~ 0. 버스 터미널에 6시 40분 도착하여 7시 30분에 부르고스로 출발하는 첫 차 버스 티켓을 구매하고 준비한 과일로 터미널에서 아침 대용으로 식사 ~~~~ 0. 7시 33분에 부르고스를 향하여 버스 출발~~~ 동창이 밝아 오면서 스페인의 드넓은 밭들로 형성된 농촌 풍경이 눈에 들어온다. 한마을 지나 다른 마을까지는 7~8km 이상 떨어져 있어 걷는 도중에 어려움 있으면 해결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을 듯하다. 0. 8시 50분 벨도라도 도착했는데 순례객들이 점프하는지 많이 승차한다. 버스 다니는 도로 옆길로 아침 일찍 걷는 순례객들이 눈에 많이 띄고~~~ 0. 9시 55분에 부르고스 버스 터미널에 도착하여..

프랑스 +스페인 (산티아고 길)+포르투갈:10일차

0. 7시 반에 기상하여 어제저녁에 준비한 조식을 간단하게 해결하고 출발 준비한 후 9시 반에 터미널로 이동. 0. 로그로노를 향해 버스는 10시에 팜플로나를 출발. 0. 버스 가는 길 도중에 걷고 있는 산티아고 순례객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0. 출발후 30분 정도 지나 비가 부슬부슬 내리니 걷기 위해 버스에서 내리는 순례객은 4명인데 에스타야에서 많은 순례객이 버스를 탄다. 비로 인하여 버스로 점프 하는가 보다. 0. 로그로노 전 비아나에 도착하니 11시53분 이다. 로그로노 오면서 차창밖으로 펼쳐지는 들과 순례객들의 모습을 보면서 며칠 후의 나의 모습을 그려본다. 0. 12시 05분에 로그로노 버스 터미널에 도착하여 내일 가는 부르고스 버스 편을 알아보고(안내 센터에서 티켓은 내일 아침에 구매하란다)..

프랑스+스페인(산티아고 길)+포르투갈:9일차

0. 6시 30분에 바욘행 직통 열차를 타야 한다는 부담 때문에 5시 알람을 해놓고 취침했는데도 3~4번 깨다 자다하다 4시 40분에 기상. 0. 5시 30분에 호텔을 출발하여 루르드 성모 발현지를 돌아(새벽이고 불이 꺼져 있어 정적이 감돈다) 역에 도착하니 5시 58분 이다. 0. 바욘행 열차 시간과 풀랫폼을 확인하고 여유 있는 시간을 보내다 열차에 탑승. 0. 그동안 방송, 강론 중 듣고 서적을 통해 알면서 가고 싶었던 성지순례 중 하나인 루르드 성모 발현지를 순례하며 은총 받고 산티아고 순례길로 접어든다. 0. 바욘에 8시 30분 도착하여 물어서 버스 터미널인 줄 알고 가보니 승강장이라 당황하여 2~3명에게 물어도 승강장에서 탄단다. 승강장에 알사버스, Flix bus 표기도 있어 맞는 거 같은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