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옛길 걷기

경기옛길 경흥길 3길 걷기

산티아고리 2024. 11. 8. 09:50

0. 어제 경흥길 3길을 걷기 위하여 6시에 기상하여 출발준비와 이른 조식을 하고 7시 55분에 집을 나서 전철을 이용하여 수락산역 하차하니 9시 45분이다.

0. 9시 58분에 버스로 환승해서 축석고개 삼거리에서 하차하니 10시 30분으로
도보 준비를 한 후 3길 인증 샷과 스탬프를 찍고는 10시 38분부터 경흥길 3코스 걷기를  시작하였다.

0. 어제 걷기는 세부적인 정보 조사 없이  스탬프 책자만 보고 시작점부터 종점까지 도로를 따라 걷는 걸로 착각하고 중식 준비를 안 한 상태에서 걷기를 하였는 데 도로 따라 걷는 게 아니고 천보산맥 능선 따라 걷는 길이였다.

0. 또 쉽게 생각한 건 능선 따라 조금 걷다가 하산하는 줄 알았는 데 걷다 보니 하산하면 3길의 끝인 소흘읍 행정복지센터에 가까운 곳이다.

0. 등산로도 사람들이 많이 다니지 않는 곳인지 길에 낙엽도 많이 쌓여 있고 길도 잘 관리되지 않아 도보길이 아니라 산행길이다.

0. 능선 따라 걸으며 좌측 풍광은 양주 신도시라 아파트 군이 많고 우측 풍광은 포천시라 일반 주택과 아파트가 혼합되어 보인다.

0. 김밥도 준비 안된 상태라 초콜릿과 호두과자 3개로 점심을 해결하고 2시 40분 소흘읍 행정복지센터에 와서(3길 종점) 순두부 메뉴로 점저를 하였다.

0. 점심을 먹고 커피 한잔 마시고 귀가하기 위해 4시에 3006번 버스를 탑승하였다.

0. 잠실역 환승센터로 이동 중 버스에 핸드폰을 놓고 내린 줄 모르고 전철 타고 가려고 홈에 내려와서야 분실된 것을 알고 환승센터에 가보니 타고 온 버스는 떠난 뒤라 내 핸드폰에 전화하니까 다행히 젊은 친구가 차 안에서 주워 소지하고 있다고 해서 인수받으러 포천까지 다시 가서 만나 고맙다고 저녁이나 먹으라고 2만 원 주고  인수받아 뒤 다시 귀가하기 위해 3006번 타고 잠실 환승센터로 ~~~

0. 평생 국내에서 핸드폰을 처음 분실 했지만 다행히 바로 찾아오니 잠시 멍했지만 스트레스는 받지 않아 다행이고 나이 먹어가며 하나씩 실수가 생기는 것에 유의해야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0. 오늘 걷기는 딱 좋은 가을라서 잘 걷고 좋았는 데 점심준비 미비와 핸드폰 분실했다 찾는 일로 바쁜 하루를 보내고 귀가하니 밤 9시 20분이다.

 

<3길 시작점 축석고갯길 3거리와 3길 안내문 인증샷>

 

<천보산맥 능선으로 올라가는 길>

 

<능선으로 가는 길에 리본이 없어 램블러 앱에서 따라 걷기 안하면 다른 길로 알바할 수도 있다, 능선에 바위가~~>

 

<능선 좌측은 양주~~>

 

<왕방지맥 안내문>

 

<낙엽이 잔뜩 쌓여 있는 산길~~~>

 

<어하고개 안내문>

 

<하산길도 잔뜩 쌓인 낙엽으로 낙상하기 쉽다>

 

<소흘공원으로 내려가는 길>

 

 

<소흘 생활 체육공원을 지나~~~>

 

<인증 샷>

 

<소흘읍 행정복지센터>

 

<3길 종점이자 4길 시작점:4길은 지난번에 일부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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