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옛길 경흥길 1길 걷기

0. 장마기간이라 걷기 날자 체크하기가 바쁜 요즈음인데 다행히 오늘은 낮에는 비가 안 온다고 하여 지난주에 못 걸은 경흥길 1길을 걷기 위하여 아침 9시에 집을 나섰다.
 
0. 경흥길 1길(북한산 둘레길, 의정부 소풍길과 공통되는 길이 많다)은 8km밖에 안되지만 사패산 길을 걷는 코스이다 보니 오르내리막이 높아 오늘같이 습도가 많은 날은 체력 소모가 더 높아 걱정이 되지만 천천히 쉬어간다는 생각으로 길을 나섰다.
 
0. 1호선 망월사역에 11시10분 도착해서 4번 출구 밖 50m 도보 진행한 곳에 1길 설명문과 도보 시작점, 인증 스탬프가 있어 날인과 인증 샷을 찍고는 이른 점심으로(걷기 시작하면 산속이라 음식점이 없다) 쭈쭈미 정식을 먹고 12시 25분부터 도보를 시작하였다.
 
0. 경흥길 1길인 사패산길 설명문을 읽어 보고 호원ic 아래를 지나  덕천사를 경유하여 사패산길을 걷는 데 오르막이 심해서 건 지 얼마 되지 않는 데 숨이 차 오른다.
 
0. 사패산 보루길(북한산 둘레길)이 경흥길이 사패산 길이라 길 잃을 염려 없이 따라가기만 하면 ~~~ 회룡 탐방 지원센터를 경유하여 직동근린공원을 한 바퀴 돌아 평화의 광장을 지나 의정부역까지 걸으니 1코스가 끝난다.
 
0. 오늘 걸은 거리에 비하여 시간과 체력 소모가 높은 것은 아무래도 날씨 탓인 듯하고 무더운 날에는 체력에 맞게 적당량의 거리를 걷는 게 좋겠다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낀 하루였다.  장마기간이지만 비는커녕 햇살을 받으며 숲길을 걷는 거리라 힘은 들지만 기분은 좋은 도보였다.

 <망월사역 4번 출구와 신원대학교 건물이~~~:이곳 출구 왼쪽으로 50m 하면 경흥 1길 스탬프가 있다>

 

<인증 샷>

 

<경흥길과 북한산 둘레길 표시가~~~:길 일부가 같다>

 

<건물 바깥벽에 막걸리 통으로 장식~~~>

 

<경흥로에 대한 역사적으로 중요한 길이라는 설명문>

 

<덕천사도 둘러보고~~>

 

<경흥길 오르막 시작~~~>

 

<경흥길과 북한산 둘레길(보루길)이 일부 같다>

 

<특이한 (해골바위 같은) 바위도 보이고~~~>

 

<계단을 한참 오르니 사패산 3보루와 인증 포토지점>

 

<북한산 둘레길 전망대에서 본 의정부시와 인증 샷>

 

<회룡 탐방지원센터 경유~~~>

 

 

<수도권순환도로 하부 길을 지나니 의정부 직동근린공원에~~~>

 

<직동근린공원 꽃밭>

 

<평화의 광장 ~~~>

 

<의정부역 1길 종점이자 2길 시작점에서 인증 샷~~>